-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03/31 12:44:32
Name   사과농장
Subject   이낙연 “공직자·민간, 부동산 불로소득 이익 환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1814744?sid=100

민주당은 메시지 관리도 잘 안 될 뿐더러, 문제를 인정하고 해결할 생각도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 이낙연은 “공직자가 아니더라도 부동산 불로소득자들에 대해 개발-보유-처분 등 단계별로 그 이익을 철저히 환수하겠다”라고 했습니다.

현 정부 부동산 문제의 핵심은 그동안 계속 [공급은 충분하다], [집값은 별로 안 올랐다] 라면서
국민들에게 양질의 주거 환경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데에 있는데,
여전히 부동산 이익을 철저히 환수하겠다는 방법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568822?sid=10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4609449?sid=100

피해호소인 3인방은 박영선 캠프를 사퇴했지만 고민정은 엎어져 자는 모습을 올리면서 계속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고.
안민석은 야당이 박원순의 성추행 사건을 언급하면서 민주당의 4·7 보궐선거 출마를 비판하자,
"진작에 해방이 됐는데, 자꾸 일제시대 이야기 하시니까 좀 그렇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박영선은 반성한다고 하는데, 정말 반성하는건 맞는지, 아니면 본인만 개인적으로(?) 반성하는지 모를 일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087554?sid=110
이에 대해서는 지난주 진중권 칼럼 [징그러운 가해자 중심주의, 민주당의 성추행 잔혹사]를 보면 좀더 정리가 잘 될 것 같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5256623?sid=100

참여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이었던 조기숙이 그나마
"LH 투기보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되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만,
이 말이 여당에 먹힐지도 모르겠고, 무엇보다 이미 현 정부의 부동산 실책은 국민들에게 상당한 고통을 안겨주고 있어서,
이제 와서 “되돌아봐”봤자 그들의 능력으로 과연 무슨 효과가 있겠나 하는 회의감을 들게 합니다.
특히나 오늘 이낙연의 발언 같은 생각이 민주당의 현주소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063 사회“코로나 백신에 기생충”…실명 오픈하고 백신 무용론 주장하는 의료인들 19 대법관 21/12/20 4593 0
32184 사회"서울청 정보부장이 삭제 지시"…윗선 번진 은폐·묵살 의혹 21 Picard 22/11/10 4593 2
9402 사회귀하게 자란 요즘 직장인들 "오너 2, 3세 갑질 못 참아" 14 이울 18/04/16 4593 0
29370 정치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이재명 맞수’ 배우 김부선·윤희숙 '저울질' 20 moqq 22/05/08 4593 0
12987 경제10년만에 유류세 인하 3 이울 18/10/15 4593 0
27067 정치조수진 "난 尹 말만 듣는다"..이준석 '발끈', 책상 치고 회의장 나와 9 Regenbogen 21/12/20 4593 0
20924 사회택시기사와 달랐다···구급차 부딪힌 아반떼 부부 "신경쓰지마라" 3 swear 20/07/06 4593 2
30140 기타장맛비 멈추니 태풍 북상…다음주 초 남해상에 진출 6 다군 22/07/01 4593 0
15294 정치[종합]"북한 지령 받는 세력" 한국당, 해산 청원 의혹 제기..청원은 166만명 돌파 8 Algomás 19/05/02 4593 0
23486 스포츠챌린저스는 월요일인데… The xian 21/03/05 4593 1
24766 기타윤석열, 박근혜 사면에 "국민들 안타까워해..저 역시 공감" 24 치킹 21/06/29 4593 0
25278 의료/건강“70% 접종해도 5차 유행은 올 것, 델타에 맞게 전략 다시 짜야” 2 다군 21/08/10 4593 0
23487 외신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실전임상(?)에서는 효과가 비슷하게 좋은 듯 1 다군 21/03/05 4593 1
23232 사회택배 뜯고 식용유 뿌린 초등생, 부모들 “변상하겠다” 3 swear 21/02/06 4593 0
27074 정치"아버지가 민정수석, 많은 도움 드리겠다"..아들의 입사지원서 31 사슴도치 21/12/20 4593 0
10947 기타“지금 당장 자동차 팔아 주식에 투자하라” 12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8/06/23 4593 0
24003 사회군인인가, 영감님인가…공군 법무관들 황제복무 어떻길래 11 Profit 21/04/20 4593 1
26819 정치윤석열-이준석 일문일답 23 대법관 21/12/03 4593 0
29379 정치김현숙, 백남기 사인 ‘은폐’ 과정 개입…수술 전 ‘지시’ 내용은 15 휴머노이드 22/05/09 4593 1
30915 사회관공서 화장실에 등장한 천공 스승의 가르침 글귀 4 Picard 22/08/16 4593 0
30150 문화/예술뉴스의 틀을 깬 '너구리 습격' 취재기자 "너구리 잘못이라 쓸 수 없었다" 6 Beer Inside 22/07/02 4593 1
21960 정치국방부장관 "공무원 실종 당일 '월북 가능성 없다' 보고받아" 5 사악군 20/10/07 4593 15
31946 정치사흘 넘긴 적 없는 이준석, 열흘째 침묵 이유는 1 Picard 22/10/24 4593 0
19916 국제'장인정신의 나라' 일본이 국민에 나눠준 불량 천마스크 9 토끼모자를쓴펭귄 20/04/22 4593 0
36558 경제화천군, 내국인 농업 인력 모집…농촌인력 부족 대안 12 활활태워라 23/11/09 4593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