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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1/03/23 20:54:22수정됨 |
Name | 이그나티우스 |
Subject | 동아제약, 성차별 면접 사과…피해자 "'82년생 김지영' 보낸다" |
https://www.yna.co.kr/view/AKR20210323041500017 제목 그대로입니다. (수정: 문제제기를 하신 분과 거기에 동의하시는 분들이 명시적으로 군대에 대한 질문을 면접에서 해선 안된다고 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런 식으로 군대에 대하여 면접에서 거론되는 것을 자꾸 문제시하게 되면 보수적인 기관들의 특성상(기업, 공공기관 등), 앞으로는 면접에서 '만의 하나'를 방지하기 위해 군대에 대한 질문 자체를 꺼리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군가산점 폐지 이후 전체적으로 사병으로 복무한 전역자들에 대한 보상을 점점 축소하는 방향으로 가는 상황에서 이러한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은 대단히 우려스럽습니다. 이 사건을 단순히 채용과정에서의 성평등 확립으로만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반대로 군 전역자들이 군복무를 통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 리더쉽과 조직생활에 대한 경험을 쌓는 것도 사실인데 이것을 억지로 평가하지 않겠다는 것은 '다른 것을 같게 취급하는' 불평등이 아닌지. (물론 면접 과정에서 지원자에 대한 과도한 압박면접, 인격을 모독하는 행위 등은 없어져야 하는 것이 맞겠습니다만..) 논란이 있을 수 있는 주제입니다만, 군복무를 마친 입장에서 너무 억울하다 생각되어 링크해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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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질문은 아니었죠. 여성지원자가 기분나쁠만한 상황이었습니다.
별개로 책 선물은 정말 멕이는거로 보여서 좋은 마무리가 아니네요.
별개로 책 선물은 정말 멕이는거로 보여서 좋은 마무리가 아니네요.
네. 맞습니다. 저 문제제기를 하신 분이 명시적으로 군대질문 자체를 해선 안된다고 말하신 것은 아닙니다. 본문에 쓴 내용은 제가 삭선을 긋고 고치겠습니다.
다만, 1그램의 위험도 피하고자 하는 보수적인 조직(기업, 공공기관 등)들은 이런 일이 반복해서 일어날 경우 앞으로는 만의 하나를 막기 위해서 군대에 대한 질문 자체를 꺼리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이런 부분이 우려스럽습니다. 더군다나 최근 몇십년간 사회의 흐름 자체가 군복무 자체에 대한 보상은 안하는 쪽으로 점차 흘러가는 와중에(군가산점 폐지, 군복무 기간 승진연한 가산제도 폐지 등) 이런 사건이 나오니 더 걱정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다만, 1그램의 위험도 피하고자 하는 보수적인 조직(기업, 공공기관 등)들은 이런 일이 반복해서 일어날 경우 앞으로는 만의 하나를 막기 위해서 군대에 대한 질문 자체를 꺼리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이런 부분이 우려스럽습니다. 더군다나 최근 몇십년간 사회의 흐름 자체가 군복무 자체에 대한 보상은 안하는 쪽으로 점차 흘러가는 와중에(군가산점 폐지, 군복무 기간 승진연한 가산제도 폐지 등) 이런 사건이 나오니 더 걱정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군 복무에 대한 보상을 왜 기업이 신경써야 합니까. 국가가 해야할 일이지요. 그리고 애초에 남녀의 의무가 불공평한게 문제지, 군 복무 사실 자체를 우대할 필요는 없습니다. 고액 연봉자는 조세의 의무를 더 부담한 사람이니, 납세에 대한 경험이라도 묻고 우대해야 하나요.
저 여성 지원자에게 군대에 대해 쓰잘데 없이 질문한 것과, 병역의무 수행자에 대한 사회의 처우 문제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면접 과정 중 성차별 문제는 구체적으로 따져볼 문제라며 축소하고, 군대질문이 문제가 되니 그렇다면 군대 질문 자체를 금지해야 하느냐로 확장시켜 이를 군전역자들이 피해가 간다라며 확대하고 사안에 따라 참 편리한 취사선택이군요.
저 질문이 성차별적 질문인것과 군 질문을 금지하는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사고 터지니 해경을 해체하는것도 아니고 군대질문이 왜 금지되어야 하냐요. 필요하면 하면되고 불필요하면 안해야 하는 겁니다.
이 문제로 얻어야 할 교훈은 면접자가 군 장교출신으로 군대에서의 경험을 자신의 리더십으로 어필하고 있더라도 군대... 더 보기
저 질문이 성차별적 질문인것과 군 질문을 금지하는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사고 터지니 해경을 해체하는것도 아니고 군대질문이 왜 금지되어야 하냐요. 필요하면 하면되고 불필요하면 안해야 하는 겁니다.
이 문제로 얻어야 할 교훈은 면접자가 군 장교출신으로 군대에서의 경험을 자신의 리더십으로 어필하고 있더라도 군대... 더 보기
면접 과정 중 성차별 문제는 구체적으로 따져볼 문제라며 축소하고, 군대질문이 문제가 되니 그렇다면 군대 질문 자체를 금지해야 하느냐로 확장시켜 이를 군전역자들이 피해가 간다라며 확대하고 사안에 따라 참 편리한 취사선택이군요.
저 질문이 성차별적 질문인것과 군 질문을 금지하는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사고 터지니 해경을 해체하는것도 아니고 군대질문이 왜 금지되어야 하냐요. 필요하면 하면되고 불필요하면 안해야 하는 겁니다.
이 문제로 얻어야 할 교훈은 면접자가 군 장교출신으로 군대에서의 경험을 자신의 리더십으로 어필하고 있더라도 군대질문은 절대 하면 안된다가 아니라 군대를 안갔다오고 군대와 관련 없는 면접자이고 뽑으려는 직무와 직종에서도 군대와 관계가 없다면 군대관련 질문이 불필요하며 그럼에도 했다면 성차별로 해석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 질문이 성차별적 질문인것과 군 질문을 금지하는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사고 터지니 해경을 해체하는것도 아니고 군대질문이 왜 금지되어야 하냐요. 필요하면 하면되고 불필요하면 안해야 하는 겁니다.
이 문제로 얻어야 할 교훈은 면접자가 군 장교출신으로 군대에서의 경험을 자신의 리더십으로 어필하고 있더라도 군대질문은 절대 하면 안된다가 아니라 군대를 안갔다오고 군대와 관련 없는 면접자이고 뽑으려는 직무와 직종에서도 군대와 관계가 없다면 군대관련 질문이 불필요하며 그럼에도 했다면 성차별로 해석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 질문은 군입대에 따른 호봉가산제에 대한 의견을 물어본 것이고,
이는 공익에 희생한 사람들에 대한 처우에 관한 면접자의 생각을 확인할 수 있는 질문으로
쓰잘데기없는 질문이 아닙니다.
이후 군대에 갈 수 있으면 가겠냐는 질문은 면접자의 '갈수없는 사람들에게 손해라서 부당하다'는
답변과 관련해서 이어지는 후속질문이었고요.
이는 공익에 희생한 사람들에 대한 처우에 관한 면접자의 생각을 확인할 수 있는 질문으로
쓰잘데기없는 질문이 아닙니다.
이후 군대에 갈 수 있으면 가겠냐는 질문은 면접자의 '갈수없는 사람들에게 손해라서 부당하다'는
답변과 관련해서 이어지는 후속질문이었고요.
1. 이미 고용노동부는 <성평등 채용 안내서 성평등 일자리 차별없는 채용이 만듭니다> 9쪽을 통해서 군복무에 대해 질문하는 것 자체를 위법소지가 있다고 보고, 군복무 시절의 경험에 대한 질문 자체를 하지 말 아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물론 위의 안내서가 강제성이 있는 규정은 아니기는 하지만, 고용노동부가 그러한 견해를 표명한 이상 리스크를 회피하고자 하는 보수적인 조직에서는 군 관련 질문에 대해서 아예 안하는 방향으로 검토할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위 안내서의 위헌, 위법여부에 대해서는 별도로 따져볼 필요... 더 보기
1. 이미 고용노동부는 <성평등 채용 안내서 성평등 일자리 차별없는 채용이 만듭니다> 9쪽을 통해서 군복무에 대해 질문하는 것 자체를 위법소지가 있다고 보고, 군복무 시절의 경험에 대한 질문 자체를 하지 말 아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물론 위의 안내서가 강제성이 있는 규정은 아니기는 하지만, 고용노동부가 그러한 견해를 표명한 이상 리스크를 회피하고자 하는 보수적인 조직에서는 군 관련 질문에 대해서 아예 안하는 방향으로 검토할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위 안내서의 위헌, 위법여부에 대해서는 별도로 따져볼 필요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저 안내서의 내용 자체가 법률해석에 있어서의 문제점이 있다고 봅니다.)
자꾸 군대질문은 절대 하면 안된다는 뜻이 아니고, 성차별적이지만 않으면 해도 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미 세상은 군대질문은 아예 하지 말라는 쪽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이런 세상의 흐름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안그래도 정부도 저런 입장인데, 이번에 이런 식으로 문제가 되면 기업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군대 문제는 건드리기만 해도 커지니까 아예 함구하라는 식으로 하지 않겠습니까? 대기업과 같은 보수적인 조직이라는 곳이 "군대 관련 질문은 해도 되지만, 성차별적인 요소가 없도록 면밀하게 검토해서 시행하도록 하게." 이런식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떡먹다 구급실 실려가면 구내식당에서 떡메뉴 없애고 하는 그런 곳일텐데요.
2. 그리고 채용직무가 군대와 관계가 없다면 군대관련 질문이 불필요하며, 그럼에도 했다면 성차별이라는 주장에도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반드시 자기 주특기와 관련된 직무에 지원한 것이 아니라고 해도, 군대는 하나의 조직생활이라는 점에서 기업에서의 직무수행과 일반적인 관련을 갖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군복무 경험자는 조직에서의 적응 및 업무수행의 점에서 미필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걸 자꾸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니까 군 관련 질문은 불필요하다는 것 자체가 현실과 어긋난 것입니다.
자꾸 군대질문은 절대 하면 안된다는 뜻이 아니고, 성차별적이지만 않으면 해도 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미 세상은 군대질문은 아예 하지 말라는 쪽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이런 세상의 흐름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안그래도 정부도 저런 입장인데, 이번에 이런 식으로 문제가 되면 기업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군대 문제는 건드리기만 해도 커지니까 아예 함구하라는 식으로 하지 않겠습니까? 대기업과 같은 보수적인 조직이라는 곳이 "군대 관련 질문은 해도 되지만, 성차별적인 요소가 없도록 면밀하게 검토해서 시행하도록 하게." 이런식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떡먹다 구급실 실려가면 구내식당에서 떡메뉴 없애고 하는 그런 곳일텐데요.
2. 그리고 채용직무가 군대와 관계가 없다면 군대관련 질문이 불필요하며, 그럼에도 했다면 성차별이라는 주장에도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반드시 자기 주특기와 관련된 직무에 지원한 것이 아니라고 해도, 군대는 하나의 조직생활이라는 점에서 기업에서의 직무수행과 일반적인 관련을 갖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군복무 경험자는 조직에서의 적응 및 업무수행의 점에서 미필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걸 자꾸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니까 군 관련 질문은 불필요하다는 것 자체가 현실과 어긋난 것입니다.
솔직히 그런 군경험이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하면 다른 직종 근무경험 여행경험 봉사경험 유학경험 교양학점 이딴건 무슨 관련이 있어서 물어보나 싶습니다. 해당직종 경력인턴 아니면 다 관련없는 일인건데 쓰잘데기없이.
그렇다면 뒤집어서 말하면 의무복무 대상자가 아닌 여성들이 손해를 볼 수 있으니까, 군복무 경험이 있는 남성들이 복무기간동안 조직생활과 리더쉽에 대해서 학습하고 실천할 기회가 있었는데도 여기에 대해서 면접에서 질문해서도, 대답해서도 안된다는 것은 차별 아닌가요? 의무복무건 아니건 간에 해당 지원자 여성은 군대에 가지 않았고, 그랬으니 군복무 경험에 대해 물어보면 할 말이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게 왜 이상한지 모르겠네요.
네, 저는 군복무 경험에 대한 질문을 만약 그것이 이력서나 자소서에 기재되었을 경우 반드시 필요한 질문이라... 더 보기
네, 저는 군복무 경험에 대한 질문을 만약 그것이 이력서나 자소서에 기재되었을 경우 반드시 필요한 질문이라... 더 보기
그렇다면 뒤집어서 말하면 의무복무 대상자가 아닌 여성들이 손해를 볼 수 있으니까, 군복무 경험이 있는 남성들이 복무기간동안 조직생활과 리더쉽에 대해서 학습하고 실천할 기회가 있었는데도 여기에 대해서 면접에서 질문해서도, 대답해서도 안된다는 것은 차별 아닌가요? 의무복무건 아니건 간에 해당 지원자 여성은 군대에 가지 않았고, 그랬으니 군복무 경험에 대해 물어보면 할 말이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게 왜 이상한지 모르겠네요.
네, 저는 군복무 경험에 대한 질문을 만약 그것이 이력서나 자소서에 기재되었을 경우 반드시 필요한 질문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이상하게 군복무를 천대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렇지, 젊은 나이에 위험한 환경에서 조직생활을 하면서 리더쉽과 팔로워쉽에 대해서 배울 기회는 그리 흔치 않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한 사람들의 조직생활 적응도에 대해 플러스 판단을 하는 것은 충분히 타당하고, 여기에 대해서 그 세부사항 등을 면접에서 질문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대다수의 여성들은 이러한 경험을 하지 않았으니 대답할 부분이 없거나 부족한 것이고 그만큼 상대적으로 마이너스가 되는 것 역시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왜 군복무를 통해 배운 것이 있다는 사실을 없는 것으로 치부하려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지원자 여성에게 군대질문을 해서 대답을 얻는 것은 채용에 필요합니다. 왜냐고요? 그 지원자 여성은 군대에 가지 않았고, 그만큼 조직생활과 리더쉽에 대한 학습의 기회가 남성들보다 적었기 때문입니다. 지원자의 경력 중에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질문하고 거기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는 것이 뭐가 잘못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한 부족한 부분이 여성의 선택이건 그렇지 않았건 간에 말입니다. 있는 사실을 없다고, 없는 사실을 있다고 할 수는 없으니까요.
추가. 군복무가 직무와 전혀 무관하고 면접에서 질문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을 하셨는데, 도대체 어떤 근거에서 그렇게 판단하시는지도 밝혀주시면 추가적인 논의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네, 저는 군복무 경험에 대한 질문을 만약 그것이 이력서나 자소서에 기재되었을 경우 반드시 필요한 질문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이상하게 군복무를 천대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렇지, 젊은 나이에 위험한 환경에서 조직생활을 하면서 리더쉽과 팔로워쉽에 대해서 배울 기회는 그리 흔치 않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한 사람들의 조직생활 적응도에 대해 플러스 판단을 하는 것은 충분히 타당하고, 여기에 대해서 그 세부사항 등을 면접에서 질문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대다수의 여성들은 이러한 경험을 하지 않았으니 대답할 부분이 없거나 부족한 것이고 그만큼 상대적으로 마이너스가 되는 것 역시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왜 군복무를 통해 배운 것이 있다는 사실을 없는 것으로 치부하려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지원자 여성에게 군대질문을 해서 대답을 얻는 것은 채용에 필요합니다. 왜냐고요? 그 지원자 여성은 군대에 가지 않았고, 그만큼 조직생활과 리더쉽에 대한 학습의 기회가 남성들보다 적었기 때문입니다. 지원자의 경력 중에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질문하고 거기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는 것이 뭐가 잘못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한 부족한 부분이 여성의 선택이건 그렇지 않았건 간에 말입니다. 있는 사실을 없다고, 없는 사실을 있다고 할 수는 없으니까요.
추가. 군복무가 직무와 전혀 무관하고 면접에서 질문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을 하셨는데, 도대체 어떤 근거에서 그렇게 판단하시는지도 밝혀주시면 추가적인 논의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시 얘기하지만 필요한 질문이면 하면 됩니다. 자소서에 장교 경험을 장점으로 썼다면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하겠죠. 그럼 질문 하면 되요. 헌데 님말대로 여성에겐 군대에 안갔으니 군 경험에 대해 물어보면 할말이 없겠죠. 답이 정해져있는데 왜 질문한거죠? 확인사살용인가요? 단점이라 생각하면 확인사살 할수도 있죠. 헌데 군대 경험이 그런 종류의 것인가요? 위 댓글 내용은 그렇게 생각한다는 거군요.
님 얘기대로 군대경험은 조직생활에 우위 요소이기에 채용에 플러스 요소라면 여성은 존재 자체로 채용에 불리하겠군요. 이걸 성차별이라 부릅니다. ... 더 보기
님 얘기대로 군대경험은 조직생활에 우위 요소이기에 채용에 플러스 요소라면 여성은 존재 자체로 채용에 불리하겠군요. 이걸 성차별이라 부릅니다. ... 더 보기
다시 얘기하지만 필요한 질문이면 하면 됩니다. 자소서에 장교 경험을 장점으로 썼다면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하겠죠. 그럼 질문 하면 되요. 헌데 님말대로 여성에겐 군대에 안갔으니 군 경험에 대해 물어보면 할말이 없겠죠. 답이 정해져있는데 왜 질문한거죠? 확인사살용인가요? 단점이라 생각하면 확인사살 할수도 있죠. 헌데 군대 경험이 그런 종류의 것인가요? 위 댓글 내용은 그렇게 생각한다는 거군요.
님 얘기대로 군대경험은 조직생활에 우위 요소이기에 채용에 플러스 요소라면 여성은 존재 자체로 채용에 불리하겠군요. 이걸 성차별이라 부릅니다. 어느 정신나간 면접관은 군대에서 경험은 부조리와 잘못된 서열문화를 배워나오는 곳이라 생각해 마이너스를 매길지도 모르죠. 네 이것도 성차별입니다.
국가를 위해 봉사한 시간을 왜 인정을 안해주냐구요? 그건 국가가 해줘야죠.
님 얘기대로 군대경험은 조직생활에 우위 요소이기에 채용에 플러스 요소라면 여성은 존재 자체로 채용에 불리하겠군요. 이걸 성차별이라 부릅니다. 어느 정신나간 면접관은 군대에서 경험은 부조리와 잘못된 서열문화를 배워나오는 곳이라 생각해 마이너스를 매길지도 모르죠. 네 이것도 성차별입니다.
국가를 위해 봉사한 시간을 왜 인정을 안해주냐구요? 그건 국가가 해줘야죠.
네임넴 님//
1. 자소서에 기재한 내용에 대한 보충질문은 할 수 있지만, 직접 면접관이 질문하는 것은 안된다니 너무 부자연스럽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군복무 경험이 직무에 관련된 소양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만큼 면접관의 직접 질문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맞습니다.
2. 여성이 존재 자체로 채용에 불리하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여성들은 군대에 가지 않는 대신에 남성들이 군복무 경험 동안에 얻는 소양을 다른 유사한 활동을 통해서 따라잡으면 됩니다. 인턴, 봉사활동, 창업 등등. 채용과정에서 불리한 대우를 받을 수밖... 더 보기
1. 자소서에 기재한 내용에 대한 보충질문은 할 수 있지만, 직접 면접관이 질문하는 것은 안된다니 너무 부자연스럽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군복무 경험이 직무에 관련된 소양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만큼 면접관의 직접 질문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맞습니다.
2. 여성이 존재 자체로 채용에 불리하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여성들은 군대에 가지 않는 대신에 남성들이 군복무 경험 동안에 얻는 소양을 다른 유사한 활동을 통해서 따라잡으면 됩니다. 인턴, 봉사활동, 창업 등등. 채용과정에서 불리한 대우를 받을 수밖... 더 보기
네임넴 님//
1. 자소서에 기재한 내용에 대한 보충질문은 할 수 있지만, 직접 면접관이 질문하는 것은 안된다니 너무 부자연스럽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군복무 경험이 직무에 관련된 소양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만큼 면접관의 직접 질문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맞습니다.
2. 여성이 존재 자체로 채용에 불리하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여성들은 군대에 가지 않는 대신에 남성들이 군복무 경험 동안에 얻는 소양을 다른 유사한 활동을 통해서 따라잡으면 됩니다. 인턴, 봉사활동, 창업 등등. 채용과정에서 불리한 대우를 받을 수밖에 없는 여성들은 자신들이 군필 남성들보다 부족한 점이 있으면서도 이를 보충하려고 노력하지도 않는 경우겠죠. 이런 사람들을 면접에서 관련 질문을 하여 마이너스 평가하는 것이 뭐가 잘못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부류의 일부 여성들이 그저 불평등하다며 면접에서 군복무에 관련된 경험을 물어보아선 안된다는 주장은 다른 것을 같게 대우해달라고 하는 잘못된 기계적 평등의 요구이고,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오히려 대다수의 젊은 남성들이 군복무라는 조직생활에 유익한 경험을 하고 있음에도 이것을 어떻게든 반영하지 않으려고 기계적으로 규제하는 것이야말로 성차별입니다.
3. 군생활에서 배우는 것이 부조리와 서열문화와 같은 나쁜 것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일부 그런 부조리에 대한 내성을 은근히 바라는 사람들도 없지 않겠지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군경험자를 우대한 것은 군대라는 조직 속에서 분명히 배우는 것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간부는 말할 것도 없고, 일반 병이라고 해도 분대장 경험자들은 분대단위의 병력을 지휘통솔하는 경험을 쌓는 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상병장급이 되면 분대와 처부의 후임병들을 지도하게 됩니다. 또한 부조리가 아닌 정상적인 지휘계통에 따른 명령에 복종하고 임무를 완수하는 책임감 등 임무수행 과정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됩니다. 네임넴 님은 이 모든 경험과 지식들이 정말 회사에서 업무수행을 하는 것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회사도 분명 관료제 조직이고 결국 기본 원리에 있어서는 군대와 유사점이 많습니다. 유사한 조직에서 쌓은 경험을 그저 성차별 방지라는 미명하에 면접에서 언급함을 제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도 않고 인적 자원의 관리라는 측면에서 합리적이지도 않습니다.
1. 자소서에 기재한 내용에 대한 보충질문은 할 수 있지만, 직접 면접관이 질문하는 것은 안된다니 너무 부자연스럽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군복무 경험이 직무에 관련된 소양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만큼 면접관의 직접 질문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맞습니다.
2. 여성이 존재 자체로 채용에 불리하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여성들은 군대에 가지 않는 대신에 남성들이 군복무 경험 동안에 얻는 소양을 다른 유사한 활동을 통해서 따라잡으면 됩니다. 인턴, 봉사활동, 창업 등등. 채용과정에서 불리한 대우를 받을 수밖에 없는 여성들은 자신들이 군필 남성들보다 부족한 점이 있으면서도 이를 보충하려고 노력하지도 않는 경우겠죠. 이런 사람들을 면접에서 관련 질문을 하여 마이너스 평가하는 것이 뭐가 잘못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부류의 일부 여성들이 그저 불평등하다며 면접에서 군복무에 관련된 경험을 물어보아선 안된다는 주장은 다른 것을 같게 대우해달라고 하는 잘못된 기계적 평등의 요구이고,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오히려 대다수의 젊은 남성들이 군복무라는 조직생활에 유익한 경험을 하고 있음에도 이것을 어떻게든 반영하지 않으려고 기계적으로 규제하는 것이야말로 성차별입니다.
3. 군생활에서 배우는 것이 부조리와 서열문화와 같은 나쁜 것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일부 그런 부조리에 대한 내성을 은근히 바라는 사람들도 없지 않겠지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군경험자를 우대한 것은 군대라는 조직 속에서 분명히 배우는 것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간부는 말할 것도 없고, 일반 병이라고 해도 분대장 경험자들은 분대단위의 병력을 지휘통솔하는 경험을 쌓는 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상병장급이 되면 분대와 처부의 후임병들을 지도하게 됩니다. 또한 부조리가 아닌 정상적인 지휘계통에 따른 명령에 복종하고 임무를 완수하는 책임감 등 임무수행 과정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됩니다. 네임넴 님은 이 모든 경험과 지식들이 정말 회사에서 업무수행을 하는 것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회사도 분명 관료제 조직이고 결국 기본 원리에 있어서는 군대와 유사점이 많습니다. 유사한 조직에서 쌓은 경험을 그저 성차별 방지라는 미명하에 면접에서 언급함을 제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도 않고 인적 자원의 관리라는 측면에서 합리적이지도 않습니다.
이그나티우스 님//
1. 군대 질문 필요하면 하면 되고 예시로 자소서 내용에 대한 질문을 들었더니 자소서 질문 외에는 질문하면 안되는건 부자연스럽다는 답이 돌아오다니 이건 너무 오독 아닌가요. 제가 질문할수 있는 경우를 콕 집어 이 외엔 안된다고 설명해준것으로 보이나요? 필요하면 하면 되고 쉬운 예시를 든겁니다. 하면 된다니깐요.
2.여성들은 군대에 가지 않는 대신에 남성들이 군복무 경험 동안에 얻는 소양을 다른 유사한 활동을 통해서 따라잡으면 됩니다.
>이게 님이 가진 차별적 시선입니다. 군대 경험 없는 여성을 ... 더 보기
1. 군대 질문 필요하면 하면 되고 예시로 자소서 내용에 대한 질문을 들었더니 자소서 질문 외에는 질문하면 안되는건 부자연스럽다는 답이 돌아오다니 이건 너무 오독 아닌가요. 제가 질문할수 있는 경우를 콕 집어 이 외엔 안된다고 설명해준것으로 보이나요? 필요하면 하면 되고 쉬운 예시를 든겁니다. 하면 된다니깐요.
2.여성들은 군대에 가지 않는 대신에 남성들이 군복무 경험 동안에 얻는 소양을 다른 유사한 활동을 통해서 따라잡으면 됩니다.
>이게 님이 가진 차별적 시선입니다. 군대 경험 없는 여성을 ... 더 보기
이그나티우스 님//
1. 군대 질문 필요하면 하면 되고 예시로 자소서 내용에 대한 질문을 들었더니 자소서 질문 외에는 질문하면 안되는건 부자연스럽다는 답이 돌아오다니 이건 너무 오독 아닌가요. 제가 질문할수 있는 경우를 콕 집어 이 외엔 안된다고 설명해준것으로 보이나요? 필요하면 하면 되고 쉬운 예시를 든겁니다. 하면 된다니깐요.
2.여성들은 군대에 가지 않는 대신에 남성들이 군복무 경험 동안에 얻는 소양을 다른 유사한 활동을 통해서 따라잡으면 됩니다.
>이게 님이 가진 차별적 시선입니다. 군대 경험 없는 여성을 따라잡아야 하는 부족한 존재로 가정하고 있으면서 왜 아니라고 하나요?
그럼 반대로 남성들이 군대가있는 시간에 인턴 봉사활동 자기계발과 외국경험 등 여러 소양을 쌓을 여성들이 유리할것 같은데 남성들을 소양이 부족한 존재로 가정하는건 타당한가요? 면접자가 남성에게 군대 가있는 동안 여성들에 비해 공부와 봉사활동 인턴 등의 경험이 부족할텐데 이를 따라잡으려는 노력을 했냐는 질문은 타당한가요? 오독할거 같아 미리 얘기하자면 둘다 타당하지 않다는 겁니다. 군대 경험이 개인에게 있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것이 아니라 군대 경험 유무로 어떤 소양이 있고 없고 나눠지지 않으니 그걸로 판단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그런 소양을 알고 싶으면 그걸 알수 있는 질문을 하세요. 군대 유무에 따라 무언가가 부족하다고 전제해서 군대 질문으로 그걸 파악하려 하지 말구요. 님은 이미 그 전제를 깔고 있으니 이게 바뀌지 않겠군요.
3. 군대 부조리와 서열문화에 대한 변명은 왜 하시나요. 제가 군경험을 비판하는것 같나요? 님 말대로 군대는 부조리가 다가 아니니 군생활 유무로 평가를 하면 정신나간 짓이라는 얘기입니다. 반대로 군대는 책임감과 통솔력을 배우니 군생활 유무로 플러스로 평가하면 마찬가지 라는거구요. 분대장 경험에서 무슨 경험을 쌓든 지휘계통에 따른 책임감을 배우든 그건 그걸 배운 사람의 장점이지 군대를 경험한 이들에게 무조건 적용되는 장점이 아닙니다. 그걸 파악하려면 이 사람이 그런 사람인지 파악할수 있는 질문을 하세요. 회사 업무수행과 관련 있으면 이 사람에게 그런 장점이 있는지 알수 있는 질문을 하세요. 군대 질문이든 뭐든지요. 헌데 경험 없는 여성에게 군대 질문을 하면 그게 파악됩니까? 질문을 통해 이 사람은 군대경험이 없고 군대에 대한 생각도 부족하니 책임감과 통솔력이 부족하겠군. 이런 프로세스를 가지면 차별이란 겁니다.
네임넴 님은 이 모든 경험과 지식들이 정말 회사에서 업무수행을 하는 것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여기에 대한 제 대답은 네 제 군생활을 돌이켜 봤을때 회사 업무수행 능력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남성분들만 해도 관련 없다는 분들 한트럭은 나올겁니다. 그렇다고 군경험이 쓸모없냐? 아니죠 많은것을 얻은 사람들도 충분히 있겠죠. 그러니 군대경험만으로 채용에 플러스나 마이너스가 되면 안된다는 겁니다.
1. 군대 질문 필요하면 하면 되고 예시로 자소서 내용에 대한 질문을 들었더니 자소서 질문 외에는 질문하면 안되는건 부자연스럽다는 답이 돌아오다니 이건 너무 오독 아닌가요. 제가 질문할수 있는 경우를 콕 집어 이 외엔 안된다고 설명해준것으로 보이나요? 필요하면 하면 되고 쉬운 예시를 든겁니다. 하면 된다니깐요.
2.여성들은 군대에 가지 않는 대신에 남성들이 군복무 경험 동안에 얻는 소양을 다른 유사한 활동을 통해서 따라잡으면 됩니다.
>이게 님이 가진 차별적 시선입니다. 군대 경험 없는 여성을 따라잡아야 하는 부족한 존재로 가정하고 있으면서 왜 아니라고 하나요?
그럼 반대로 남성들이 군대가있는 시간에 인턴 봉사활동 자기계발과 외국경험 등 여러 소양을 쌓을 여성들이 유리할것 같은데 남성들을 소양이 부족한 존재로 가정하는건 타당한가요? 면접자가 남성에게 군대 가있는 동안 여성들에 비해 공부와 봉사활동 인턴 등의 경험이 부족할텐데 이를 따라잡으려는 노력을 했냐는 질문은 타당한가요? 오독할거 같아 미리 얘기하자면 둘다 타당하지 않다는 겁니다. 군대 경험이 개인에게 있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것이 아니라 군대 경험 유무로 어떤 소양이 있고 없고 나눠지지 않으니 그걸로 판단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그런 소양을 알고 싶으면 그걸 알수 있는 질문을 하세요. 군대 유무에 따라 무언가가 부족하다고 전제해서 군대 질문으로 그걸 파악하려 하지 말구요. 님은 이미 그 전제를 깔고 있으니 이게 바뀌지 않겠군요.
3. 군대 부조리와 서열문화에 대한 변명은 왜 하시나요. 제가 군경험을 비판하는것 같나요? 님 말대로 군대는 부조리가 다가 아니니 군생활 유무로 평가를 하면 정신나간 짓이라는 얘기입니다. 반대로 군대는 책임감과 통솔력을 배우니 군생활 유무로 플러스로 평가하면 마찬가지 라는거구요. 분대장 경험에서 무슨 경험을 쌓든 지휘계통에 따른 책임감을 배우든 그건 그걸 배운 사람의 장점이지 군대를 경험한 이들에게 무조건 적용되는 장점이 아닙니다. 그걸 파악하려면 이 사람이 그런 사람인지 파악할수 있는 질문을 하세요. 회사 업무수행과 관련 있으면 이 사람에게 그런 장점이 있는지 알수 있는 질문을 하세요. 군대 질문이든 뭐든지요. 헌데 경험 없는 여성에게 군대 질문을 하면 그게 파악됩니까? 질문을 통해 이 사람은 군대경험이 없고 군대에 대한 생각도 부족하니 책임감과 통솔력이 부족하겠군. 이런 프로세스를 가지면 차별이란 겁니다.
네임넴 님은 이 모든 경험과 지식들이 정말 회사에서 업무수행을 하는 것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여기에 대한 제 대답은 네 제 군생활을 돌이켜 봤을때 회사 업무수행 능력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남성분들만 해도 관련 없다는 분들 한트럭은 나올겁니다. 그렇다고 군경험이 쓸모없냐? 아니죠 많은것을 얻은 사람들도 충분히 있겠죠. 그러니 군대경험만으로 채용에 플러스나 마이너스가 되면 안된다는 겁니다.
네임넴 님// 1. 이야기가 다른데로 샜는데, 네임넴님이 생각하는 <면접에서의 바람직한 군대 질문의 허용방법>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고, 본 논의에 별로 상관도 없습니다.
제가 맨 처음에 지적한 부분은 위의 다른 댓글에서도 언급했던 고용노동부의 안내서 등으로 볼 때, 지금 전체적으로 사회 분위기 자체가 면접에서 군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 자체가 여자에게 불리하니 금지하자. 는 것이고, 또 이런 사건이 터지면 자기보신을 중시하는 조직의 특성상 아무래도 군대 관련 질문은 면접에서 안하게끔 지침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는... 더 보기
제가 맨 처음에 지적한 부분은 위의 다른 댓글에서도 언급했던 고용노동부의 안내서 등으로 볼 때, 지금 전체적으로 사회 분위기 자체가 면접에서 군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 자체가 여자에게 불리하니 금지하자. 는 것이고, 또 이런 사건이 터지면 자기보신을 중시하는 조직의 특성상 아무래도 군대 관련 질문은 면접에서 안하게끔 지침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는... 더 보기
네임넴 님// 1. 이야기가 다른데로 샜는데, 네임넴님이 생각하는 <면접에서의 바람직한 군대 질문의 허용방법>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고, 본 논의에 별로 상관도 없습니다.
제가 맨 처음에 지적한 부분은 위의 다른 댓글에서도 언급했던 고용노동부의 안내서 등으로 볼 때, 지금 전체적으로 사회 분위기 자체가 면접에서 군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 자체가 여자에게 불리하니 금지하자. 는 것이고, 또 이런 사건이 터지면 자기보신을 중시하는 조직의 특성상 아무래도 군대 관련 질문은 면접에서 안하게끔 지침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여기서 무슨 자소서에다 군대 경험을 녹이건 말건, 네임넴님이 바람직하게 생각하는 군경력을 면접에서 평가하는 방법 등등은 큰 의미가 없는 얘기 같고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네임넴님이 뭐라고 생각하시건 간에 우리 사회는 면접에서 군대의 ㄱ자도 못꺼내게 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고, 저는 그 흐름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만약 의견이 있으시면 그런 사회의 흐름에 대해서 어떻다고 말씀하셔야지, "나는 군대질문 하지 말라고 말한적 없다." 해봤자 본래 논의와는 벗어나는 얘기가 되는 겁니다. 아무도 네임넴님이 생각하는 소위 '바람직한 군대 경험 질문방법'에 대해서 궁금하게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2. 2번 부분에서 말씀하신 부분은 그냥 제가 드린 말씀을 잘 이해를 못하신 것 같아서 별도로 코멘트 안하겠습니다.
3. 그럼 뒤집어서 군대에서 분대장도 안하고,상병장급으로 후임 관리도 안하고, 지휘계통에서 명령에 복종하는 임무수행도 하지 않고... 이게, 이런 군생활을 하는게 가능한가요? 군생활 극초반에 중상을 입어서 18개월 내내 국군병원에 입실한 환자가 아닌 이상 그런 경우는 거의 없을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군대를 만기전역했다고 하면 군생활 동안 통상적으로 겪는 일정한 경험들을 했다고 가정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군생활을 했다고 해서 무조건 다 조직생활에 대해 학습하는 것은 아니라는 주장을 하시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백번 양보해서 님 말대로 군생활 기간동안 정말 그런걸 배웠는지 의심스러우면 질문을 해야 되는데, 지금 고용노동부는 그런 질문을 하지 말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건이 자꾸 터지면 점점 더 고용노동부의 의견대로 흘러갈 겁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여기서 아무리 네임넴님이 "나는 군대관련 질문하지 말라고 한 적 없다."고 말씀하셔도 세상이 그렇게 생각을 안하고, 저는 네임넴님의 의견에 반박하는게 아니라 세상의 흐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네임넴님도 논점이탈을 하지 않으시려면 그런 세상의 흐름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셔야 합니다. 자꾸 본인 의사를 말씀하실게 아니라요.
그리고 이것도 거듭 말씀드리자만, 회사 업무수행 능력과 군생활과 아무 관련이 없다는 것을 구체적인 근거를 갖고 주장하셔야지, 내가 회사 다녀보니 그렇다, 아마 남들도 그렇게 생각할거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면 보는 사람이 납득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주관적 경험만 일방적으로 말씀하시는데 이쪽에서 "네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라고 할 수는 있겠습니까?
제가 맨 처음에 지적한 부분은 위의 다른 댓글에서도 언급했던 고용노동부의 안내서 등으로 볼 때, 지금 전체적으로 사회 분위기 자체가 면접에서 군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 자체가 여자에게 불리하니 금지하자. 는 것이고, 또 이런 사건이 터지면 자기보신을 중시하는 조직의 특성상 아무래도 군대 관련 질문은 면접에서 안하게끔 지침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여기서 무슨 자소서에다 군대 경험을 녹이건 말건, 네임넴님이 바람직하게 생각하는 군경력을 면접에서 평가하는 방법 등등은 큰 의미가 없는 얘기 같고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네임넴님이 뭐라고 생각하시건 간에 우리 사회는 면접에서 군대의 ㄱ자도 못꺼내게 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고, 저는 그 흐름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만약 의견이 있으시면 그런 사회의 흐름에 대해서 어떻다고 말씀하셔야지, "나는 군대질문 하지 말라고 말한적 없다." 해봤자 본래 논의와는 벗어나는 얘기가 되는 겁니다. 아무도 네임넴님이 생각하는 소위 '바람직한 군대 경험 질문방법'에 대해서 궁금하게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2. 2번 부분에서 말씀하신 부분은 그냥 제가 드린 말씀을 잘 이해를 못하신 것 같아서 별도로 코멘트 안하겠습니다.
3. 그럼 뒤집어서 군대에서 분대장도 안하고,상병장급으로 후임 관리도 안하고, 지휘계통에서 명령에 복종하는 임무수행도 하지 않고... 이게, 이런 군생활을 하는게 가능한가요? 군생활 극초반에 중상을 입어서 18개월 내내 국군병원에 입실한 환자가 아닌 이상 그런 경우는 거의 없을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군대를 만기전역했다고 하면 군생활 동안 통상적으로 겪는 일정한 경험들을 했다고 가정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군생활을 했다고 해서 무조건 다 조직생활에 대해 학습하는 것은 아니라는 주장을 하시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백번 양보해서 님 말대로 군생활 기간동안 정말 그런걸 배웠는지 의심스러우면 질문을 해야 되는데, 지금 고용노동부는 그런 질문을 하지 말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건이 자꾸 터지면 점점 더 고용노동부의 의견대로 흘러갈 겁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여기서 아무리 네임넴님이 "나는 군대관련 질문하지 말라고 한 적 없다."고 말씀하셔도 세상이 그렇게 생각을 안하고, 저는 네임넴님의 의견에 반박하는게 아니라 세상의 흐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네임넴님도 논점이탈을 하지 않으시려면 그런 세상의 흐름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셔야 합니다. 자꾸 본인 의사를 말씀하실게 아니라요.
그리고 이것도 거듭 말씀드리자만, 회사 업무수행 능력과 군생활과 아무 관련이 없다는 것을 구체적인 근거를 갖고 주장하셔야지, 내가 회사 다녀보니 그렇다, 아마 남들도 그렇게 생각할거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면 보는 사람이 납득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주관적 경험만 일방적으로 말씀하시는데 이쪽에서 "네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라고 할 수는 있겠습니까?
이그나티우스 님//
네임넴 님// 1. 이야기가 다른데로 샜는데, 네임넴님의 면접에서의 군대 질문의 허용여부에 대한 생각에는 관심도 없고, 본 논의에 별로 상관도 없습니다.
>군대 질문을 못하게 하면 안된다고 계속 주장해서 필요하면 해도 된다고 답변한것을 관심이 없고 상관도 없다고 하니니 위의 장황한 댓글들이 무색하군요. 님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으니 계속 반복해서 얘기한건데 관심 없으면 재반박을 하지 말든지 무시하시든지요.
제가 맨 처음에 지적한 부분은 위의 다른 댓글에서도 언급했던 고용노동부의 안내서 등으로 볼 ... 더 보기
네임넴 님// 1. 이야기가 다른데로 샜는데, 네임넴님의 면접에서의 군대 질문의 허용여부에 대한 생각에는 관심도 없고, 본 논의에 별로 상관도 없습니다.
>군대 질문을 못하게 하면 안된다고 계속 주장해서 필요하면 해도 된다고 답변한것을 관심이 없고 상관도 없다고 하니니 위의 장황한 댓글들이 무색하군요. 님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으니 계속 반복해서 얘기한건데 관심 없으면 재반박을 하지 말든지 무시하시든지요.
제가 맨 처음에 지적한 부분은 위의 다른 댓글에서도 언급했던 고용노동부의 안내서 등으로 볼 ... 더 보기
이그나티우스 님//
네임넴 님// 1. 이야기가 다른데로 샜는데, 네임넴님의 면접에서의 군대 질문의 허용여부에 대한 생각에는 관심도 없고, 본 논의에 별로 상관도 없습니다.
>군대 질문을 못하게 하면 안된다고 계속 주장해서 필요하면 해도 된다고 답변한것을 관심이 없고 상관도 없다고 하니니 위의 장황한 댓글들이 무색하군요. 님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으니 계속 반복해서 얘기한건데 관심 없으면 재반박을 하지 말든지 무시하시든지요.
제가 맨 처음에 지적한 부분은 위의 다른 댓글에서도 언급했던 고용노동부의 안내서 등으로 볼 때, 지금 전체적으로 사회 분위기 자체가 면접에서 군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 자체가 여자에게 불리하니 금지하자. 는 것이고, 또 이런 사건이 터지면 자기보신을 중시하는 조직의 특성상 아무래도 군대 관련 질문은 면접에서 안하게끔 지침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여기서 무슨 자소서에다 군대 경험을 녹이건 말건, 네임넴님이 바람직하게 생각하는 군경력을 면접에서 평가하는 방법 등등은 큰 의미가 없는 얘기 같고요.
> 고용노동부의 취지는 님처럼 군대경험이 남성에게 유리하다는 편견을 가진이들이 많고 군대질문이 이 편견을 가중할 수 있으니 자제하는게 바람직하다는 겁니다. 군대질문이 여성에게 불리하다 생각하죠? 왜 불리하죠? 그건 님이 차별적 시선을 가지고 있으니 그렇죠. 그러니 하지 말라는 겁니다. 님이 좋은 예시네요. 왜 그런 권고까지 했는지 말이죠. 오독할까봐 다시 재차 강조하지만 군대질문을 무조건 금지하는것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고무조건 하지 말것을 강제하며 패널티를 준다면 반대합니다. 고용노동부의 요구도 차별을 유의하며 질문하란 의도로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님은 군대 질문은 이유불문 무조건 하지 말란 뜻으로 받아들이나 보군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받아들이는 것에 차이가 있군요. 혹시 채용담당자이신가요? 전 면접관 경험은 있지만 채용 직무는 아니라 실무자가 느끼는 체감은 다를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네임넴님이 뭐라고 생각하시건 간에 우리 사회는 면접에서 군대의 ㄱ자도 못꺼내게 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고, 저는 그 흐름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만약 의견이 있으시면 그런 사회의 흐름에 대해서 어떻다고 말씀하셔야지, "나는 군대질문 하지 말라고 말한적 없다." 해봤자 본래 논의와는 벗어나는 얘기가 되는 겁니다. 아무도 네임넴님이 생각하는 소위 '바람직한 군대 경험 질문방법'에 대해서 궁금하게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 님이 정의한 세상에 동의하지 않고 상식적으로 보이지도 않습니다.우리 사회는 면접에서 군대의 ㄱ자도 못꺼내게 한다고 누가 동의합니까? 전혀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근거가 있나요? 이번 동아제약 사태가 증거라면 누차 얘기하지만 채용을 평가하는데 있어 불필요한 질문이 군대와 관련 없는 여성에게 주어졌으니 부당하다는 것이지 ㄱ자도 꺼내지 말란 얘기가 아닙니다. 물론 님처럼 군대를 안갔다온 여성은 불리하다는 차별적 시선을 가진 이들에겐 그냥 ㄱ자도 꺼내지 말라고 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3. 그럼 뒤집어서 군대에서 분대장도 안하고,상병장급으로 후임 관리도 안하고, 지휘계통에서 명령에 복종하는 임무수행도 하지 않고... 이게, 이런 군생활을 하는게 가능한가요? 군생활 극초반에 중상을 입어서 18개월 내내 국군병원에 입실한 환자가 아닌 이상 그런 경우는 거의 없을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군대를 만기전역했다고 하면 군생활 동안 통상적으로 겪는 일정한 경험들을 했다고 가정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군생활을 했다고 해서 무조건 다 조직생활에 대해 학습하는 것은 아니라는 주장을 하시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 아뇨. 분대장한다고 리더십 생기는거 아니고 후임 관리 안하는 사람 많고 시켜서 하지만 내키지 않고 억지로 하는 사람 많습니다. 남자라면 대부분이 가는 군대고 매년 수십만명이 복무하는데 이들을 다 분대장도 하고 후임관리도 하고 명령에 충실히 복종한다고 볼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군대를 만기전역했다고 통솔력 있고 조직에 적응잘하고 리더십 있다고 평가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그건 그 사람 개별적으로 판단할 문제입니다. 이건 남성이더라도 미필 공익복무를 한 이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만기전역자들이 리더십이 뛰어난 경향성을 띈다고 할순 있겠지만 개인을 뽑는 채용면접에서 그걸 절대적인 평가 잣대로 잡는건 부당하고 쓸데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백번 양보해서 님 말대로 군생활 기간동안 정말 그런걸 배웠는지 의심스러우면 질문을 해야 되는데, 지금 고용노동부는 그런 질문을 하지 말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건이 자꾸 터지면 점점 더 고용노동부의 의견대로 흘러갈 겁니다.
> 이런 사건이 터지니깐 그런 권고까지 나온거죠. 대기업급 제약회사에서 여성에게 군경험 질문을 하는 인사팀장이 있으리라 상상도 못했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여기서 아무리 네임넴님이 "나는 군대관련 질문하지 말라고 한 적 없다."고 말씀하셔도 세상이 그렇게 생각을 안하고, 저는 네임넴님의 의견에 반박하는게 아니라 세상의 흐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네임넴님도 논점이탈을 하지 않으시려면 그런 세상의 흐름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셔야 합니다. 자꾸 본인 의사를 말씀하실게 아니라요.
> 님이 정의한 세상에 전혀 공감이 가지 않는군요. 제가 알고 느끼는 세상은 채용과 군대경험은 별 연결고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곳입니다. 군대 갔다왔으니 더 뛰어나다라 평가하는 면접관을 현명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세상입니다. 바라는 세상이 아니라 제가 체감하는 세상이 그렇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것도 거듭 말씀드리자만, 회사 업무수행 능력과 군생활과 아무 관련이 없다는 것을 구체적인 근거를 갖고 주장하셔야지, 내가 회사 다녀보니 그렇다, 아마 남들도 그렇게 생각할거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면 보는 사람이 납득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주관적 경험만 일방적으로 말씀하시는데 이쪽에서 "네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라고 할 수는 있겠습니까?
> 나름 친절했다 생각했는데 또 다시 오독이니 지치는군요. 내가 그렇고 내 경험이 증거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였나요? 님의 개인의 결론을 묻길래 개인 경험으로 대답한 것이고 이런 경험이 나뿐만은 아닐것이며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충분히 있을것이기에 어느 하나를 정답으로 가정하는게 옳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내 경험과 다를수도 있다고 했는데 이게 주관적이고 일방적인가요? 이런사람도 저런사람도 있다라는 얘기가 주관적이고 일방적인가요? 개인경험을 증거를 들고오면 어쩌냐고 했는데 이게 증거로 보이나요? 오히려 증거가 안된다고 얘기하는 겁니다.
할 말 다했으니 더이상 댓글은 안달겠습니다.
네임넴 님// 1. 이야기가 다른데로 샜는데, 네임넴님의 면접에서의 군대 질문의 허용여부에 대한 생각에는 관심도 없고, 본 논의에 별로 상관도 없습니다.
>군대 질문을 못하게 하면 안된다고 계속 주장해서 필요하면 해도 된다고 답변한것을 관심이 없고 상관도 없다고 하니니 위의 장황한 댓글들이 무색하군요. 님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으니 계속 반복해서 얘기한건데 관심 없으면 재반박을 하지 말든지 무시하시든지요.
제가 맨 처음에 지적한 부분은 위의 다른 댓글에서도 언급했던 고용노동부의 안내서 등으로 볼 때, 지금 전체적으로 사회 분위기 자체가 면접에서 군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 자체가 여자에게 불리하니 금지하자. 는 것이고, 또 이런 사건이 터지면 자기보신을 중시하는 조직의 특성상 아무래도 군대 관련 질문은 면접에서 안하게끔 지침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여기서 무슨 자소서에다 군대 경험을 녹이건 말건, 네임넴님이 바람직하게 생각하는 군경력을 면접에서 평가하는 방법 등등은 큰 의미가 없는 얘기 같고요.
> 고용노동부의 취지는 님처럼 군대경험이 남성에게 유리하다는 편견을 가진이들이 많고 군대질문이 이 편견을 가중할 수 있으니 자제하는게 바람직하다는 겁니다. 군대질문이 여성에게 불리하다 생각하죠? 왜 불리하죠? 그건 님이 차별적 시선을 가지고 있으니 그렇죠. 그러니 하지 말라는 겁니다. 님이 좋은 예시네요. 왜 그런 권고까지 했는지 말이죠. 오독할까봐 다시 재차 강조하지만 군대질문을 무조건 금지하는것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고무조건 하지 말것을 강제하며 패널티를 준다면 반대합니다. 고용노동부의 요구도 차별을 유의하며 질문하란 의도로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님은 군대 질문은 이유불문 무조건 하지 말란 뜻으로 받아들이나 보군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받아들이는 것에 차이가 있군요. 혹시 채용담당자이신가요? 전 면접관 경험은 있지만 채용 직무는 아니라 실무자가 느끼는 체감은 다를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네임넴님이 뭐라고 생각하시건 간에 우리 사회는 면접에서 군대의 ㄱ자도 못꺼내게 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고, 저는 그 흐름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만약 의견이 있으시면 그런 사회의 흐름에 대해서 어떻다고 말씀하셔야지, "나는 군대질문 하지 말라고 말한적 없다." 해봤자 본래 논의와는 벗어나는 얘기가 되는 겁니다. 아무도 네임넴님이 생각하는 소위 '바람직한 군대 경험 질문방법'에 대해서 궁금하게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 님이 정의한 세상에 동의하지 않고 상식적으로 보이지도 않습니다.우리 사회는 면접에서 군대의 ㄱ자도 못꺼내게 한다고 누가 동의합니까? 전혀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근거가 있나요? 이번 동아제약 사태가 증거라면 누차 얘기하지만 채용을 평가하는데 있어 불필요한 질문이 군대와 관련 없는 여성에게 주어졌으니 부당하다는 것이지 ㄱ자도 꺼내지 말란 얘기가 아닙니다. 물론 님처럼 군대를 안갔다온 여성은 불리하다는 차별적 시선을 가진 이들에겐 그냥 ㄱ자도 꺼내지 말라고 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3. 그럼 뒤집어서 군대에서 분대장도 안하고,상병장급으로 후임 관리도 안하고, 지휘계통에서 명령에 복종하는 임무수행도 하지 않고... 이게, 이런 군생활을 하는게 가능한가요? 군생활 극초반에 중상을 입어서 18개월 내내 국군병원에 입실한 환자가 아닌 이상 그런 경우는 거의 없을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군대를 만기전역했다고 하면 군생활 동안 통상적으로 겪는 일정한 경험들을 했다고 가정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군생활을 했다고 해서 무조건 다 조직생활에 대해 학습하는 것은 아니라는 주장을 하시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 아뇨. 분대장한다고 리더십 생기는거 아니고 후임 관리 안하는 사람 많고 시켜서 하지만 내키지 않고 억지로 하는 사람 많습니다. 남자라면 대부분이 가는 군대고 매년 수십만명이 복무하는데 이들을 다 분대장도 하고 후임관리도 하고 명령에 충실히 복종한다고 볼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군대를 만기전역했다고 통솔력 있고 조직에 적응잘하고 리더십 있다고 평가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그건 그 사람 개별적으로 판단할 문제입니다. 이건 남성이더라도 미필 공익복무를 한 이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만기전역자들이 리더십이 뛰어난 경향성을 띈다고 할순 있겠지만 개인을 뽑는 채용면접에서 그걸 절대적인 평가 잣대로 잡는건 부당하고 쓸데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백번 양보해서 님 말대로 군생활 기간동안 정말 그런걸 배웠는지 의심스러우면 질문을 해야 되는데, 지금 고용노동부는 그런 질문을 하지 말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건이 자꾸 터지면 점점 더 고용노동부의 의견대로 흘러갈 겁니다.
> 이런 사건이 터지니깐 그런 권고까지 나온거죠. 대기업급 제약회사에서 여성에게 군경험 질문을 하는 인사팀장이 있으리라 상상도 못했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여기서 아무리 네임넴님이 "나는 군대관련 질문하지 말라고 한 적 없다."고 말씀하셔도 세상이 그렇게 생각을 안하고, 저는 네임넴님의 의견에 반박하는게 아니라 세상의 흐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네임넴님도 논점이탈을 하지 않으시려면 그런 세상의 흐름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셔야 합니다. 자꾸 본인 의사를 말씀하실게 아니라요.
> 님이 정의한 세상에 전혀 공감이 가지 않는군요. 제가 알고 느끼는 세상은 채용과 군대경험은 별 연결고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곳입니다. 군대 갔다왔으니 더 뛰어나다라 평가하는 면접관을 현명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세상입니다. 바라는 세상이 아니라 제가 체감하는 세상이 그렇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것도 거듭 말씀드리자만, 회사 업무수행 능력과 군생활과 아무 관련이 없다는 것을 구체적인 근거를 갖고 주장하셔야지, 내가 회사 다녀보니 그렇다, 아마 남들도 그렇게 생각할거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면 보는 사람이 납득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주관적 경험만 일방적으로 말씀하시는데 이쪽에서 "네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라고 할 수는 있겠습니까?
> 나름 친절했다 생각했는데 또 다시 오독이니 지치는군요. 내가 그렇고 내 경험이 증거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였나요? 님의 개인의 결론을 묻길래 개인 경험으로 대답한 것이고 이런 경험이 나뿐만은 아닐것이며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충분히 있을것이기에 어느 하나를 정답으로 가정하는게 옳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내 경험과 다를수도 있다고 했는데 이게 주관적이고 일방적인가요? 이런사람도 저런사람도 있다라는 얘기가 주관적이고 일방적인가요? 개인경험을 증거를 들고오면 어쩌냐고 했는데 이게 증거로 보이나요? 오히려 증거가 안된다고 얘기하는 겁니다.
할 말 다했으니 더이상 댓글은 안달겠습니다.
네임넴 님//
1. 결국에는 면접과 군경력의 관계에 대한 조류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의견충돌이 있는 것 같군요. 어차피 제가 맨 처음에 제기한 주장도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할 뿐이니 더 이상 역설하지는 않겠습니다. 어느 쪽의 의견이 타당한지는 이 글타래를 읽는 분들이 판단하실 문제인 것 같습니다.
2. 결국 저와 네임넴 님의 의견이 대립하는 곳은 결국 "분대장한다고 리더십 생기는거 아니고 후임 관리 안하는 사람 많고 시켜서 하지만 내키지 않고 억지로 하는 사람 많습니다. 남자라면 대부분이 가는 군대고 매년 수십만명이 복무... 더 보기
1. 결국에는 면접과 군경력의 관계에 대한 조류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의견충돌이 있는 것 같군요. 어차피 제가 맨 처음에 제기한 주장도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할 뿐이니 더 이상 역설하지는 않겠습니다. 어느 쪽의 의견이 타당한지는 이 글타래를 읽는 분들이 판단하실 문제인 것 같습니다.
2. 결국 저와 네임넴 님의 의견이 대립하는 곳은 결국 "분대장한다고 리더십 생기는거 아니고 후임 관리 안하는 사람 많고 시켜서 하지만 내키지 않고 억지로 하는 사람 많습니다. 남자라면 대부분이 가는 군대고 매년 수십만명이 복무... 더 보기
네임넴 님//
1. 결국에는 면접과 군경력의 관계에 대한 조류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의견충돌이 있는 것 같군요. 어차피 제가 맨 처음에 제기한 주장도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할 뿐이니 더 이상 역설하지는 않겠습니다. 어느 쪽의 의견이 타당한지는 이 글타래를 읽는 분들이 판단하실 문제인 것 같습니다.
2. 결국 저와 네임넴 님의 의견이 대립하는 곳은 결국 "분대장한다고 리더십 생기는거 아니고 후임 관리 안하는 사람 많고 시켜서 하지만 내키지 않고 억지로 하는 사람 많습니다. 남자라면 대부분이 가는 군대고 매년 수십만명이 복무하는데 이들을 다 분대장도 하고 후임관리도 하고 명령에 충실히 복종한다고 볼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군대를 만기전역했다고 통솔력 있고 조직에 적응잘하고 리더십 있다고 평가하면 안된다는 겁니다."라는 부분인데요,
말씀하신 것에 일리는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그런식으로 의심암귀식으로 모든 것을 의심하기 시작하면 경력을 보는 것, 아니 나아가 서류전형이나 면접을 하는 것 자체도 어떻게 믿을 수가 있겠습니까? 명목과 실제가 다르다고 의심하기 시작하면 한도끝도 없는 겁니다.
봉사활동은 했지만 봉사정신은 없을 수도 있고, 토익은 900점이지만 전부 스킬로 찍어서 실제로는 영어를 못할 수도 있는 것이고, 경제학과는 졸업했지만 벼락치기로 학점관리만 해서 경제학은 하나도 모를 수도 있는 것이고, 외국계 기업에서 인턴을 했지만 복사기만 돌리다 왔을 수도 있고... 하나하나 의심하면 끝이 없겠죠. 면접도 그런 식으로 따질 것 같으면 지원자가 현란한 말빨로 본심을 속이고, 자신의 단점을 교묘하게 은폐하는지 알게 뭡니까?
물론 그렇기 때문에 저도 경력이나 면접과 같은 비정성적인 요소가 당락에 지나치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반대합니다. 그렇지만 결국 그런 정성평가라는 것 자체가 어느 정도 사회적 신뢰에 기반한 것이기도 합니다. (A라는 경력에는 보통 B라는 결과가 따른다는) 그게 싫으면 이번 법무팀 면접으로 할 것 같으면 다른 요소는 다 배제한 채, 기록 한뭉치 던져주고 간단한 민사소장이나 써보라고 해야죠.
3. 이상이 제가 다시 드리는 코멘트고, 나머지 부분은 결국에는 양쪽 다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 같아서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이 이상은 그냥 이 글타래를 보시는 분들이 양쪽 의견을 보고 판단하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1. 결국에는 면접과 군경력의 관계에 대한 조류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의견충돌이 있는 것 같군요. 어차피 제가 맨 처음에 제기한 주장도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할 뿐이니 더 이상 역설하지는 않겠습니다. 어느 쪽의 의견이 타당한지는 이 글타래를 읽는 분들이 판단하실 문제인 것 같습니다.
2. 결국 저와 네임넴 님의 의견이 대립하는 곳은 결국 "분대장한다고 리더십 생기는거 아니고 후임 관리 안하는 사람 많고 시켜서 하지만 내키지 않고 억지로 하는 사람 많습니다. 남자라면 대부분이 가는 군대고 매년 수십만명이 복무하는데 이들을 다 분대장도 하고 후임관리도 하고 명령에 충실히 복종한다고 볼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군대를 만기전역했다고 통솔력 있고 조직에 적응잘하고 리더십 있다고 평가하면 안된다는 겁니다."라는 부분인데요,
말씀하신 것에 일리는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그런식으로 의심암귀식으로 모든 것을 의심하기 시작하면 경력을 보는 것, 아니 나아가 서류전형이나 면접을 하는 것 자체도 어떻게 믿을 수가 있겠습니까? 명목과 실제가 다르다고 의심하기 시작하면 한도끝도 없는 겁니다.
봉사활동은 했지만 봉사정신은 없을 수도 있고, 토익은 900점이지만 전부 스킬로 찍어서 실제로는 영어를 못할 수도 있는 것이고, 경제학과는 졸업했지만 벼락치기로 학점관리만 해서 경제학은 하나도 모를 수도 있는 것이고, 외국계 기업에서 인턴을 했지만 복사기만 돌리다 왔을 수도 있고... 하나하나 의심하면 끝이 없겠죠. 면접도 그런 식으로 따질 것 같으면 지원자가 현란한 말빨로 본심을 속이고, 자신의 단점을 교묘하게 은폐하는지 알게 뭡니까?
물론 그렇기 때문에 저도 경력이나 면접과 같은 비정성적인 요소가 당락에 지나치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반대합니다. 그렇지만 결국 그런 정성평가라는 것 자체가 어느 정도 사회적 신뢰에 기반한 것이기도 합니다. (A라는 경력에는 보통 B라는 결과가 따른다는) 그게 싫으면 이번 법무팀 면접으로 할 것 같으면 다른 요소는 다 배제한 채, 기록 한뭉치 던져주고 간단한 민사소장이나 써보라고 해야죠.
3. 이상이 제가 다시 드리는 코멘트고, 나머지 부분은 결국에는 양쪽 다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 같아서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이 이상은 그냥 이 글타래를 보시는 분들이 양쪽 의견을 보고 판단하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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