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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1/03/09 00:39:48수정됨 |
Name | 구글 고랭이 |
File #1 | 201611142054_11130923642391_1.jpg (45.0 KB), Download : 55 |
Subject | 국회의원·전직장관..엘시티 '특혜분양 리스트' 실체 확인 |
https://news.v.daum.net/v/20210308200409258 부산 해운대 엘시티 실소유주 이영복 측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엘시티 특혜분양 리스트를 연합뉴스TV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그동안 리스트 존재를 두고 소문만 무성했을 뿐 실체가 드러나지 않아 수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는데요. 리스트엔 현직 국회의원과 전직 장관, 유명 기업인 등 100명이 넘는 인사들이 망라돼 있습니다. 현직 국회의원, 전직 장관과 검사장, 법원장 등 전·현직 고위 공직자 이름이 많이 보입니다.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유명 기업인과 금융그룹 회장, 병원장, 지역 언론사 대표도 있습니다. 선택호실란엔, 희망 평수와 호실, 개수까지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내려다보이는 초대형건물, 엘시티 더샵 특혜분양자 리스트입니다. 특혜분양은 2015년 10월 엘시티 분양 당시, 미계약 또는 계약해지로 생긴 물건에 대한 3순위 당첨자를 뽑기 하루 전날 이뤄졌습니다. 특정인들을 위해 정상 분양 절차에 앞서 미리 빼준 겁니다. 시민단체들은 이영복 회장이 엘시티 분양권을 로비 수단으로 썼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수년 전 43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이영복씨 아들과 하청업체 사장 등 2명만 기소하고, 나머지는 3년이 흐른 지난해 11월 불기소 처분하면서 '성명불상'이라고만 밝혔습니다. <양미숙 / 부산참여연대 사무처장> "명단의 면면을 봤을 때 특혜나 유착관계가 있어 보이는 인물들이 많기 때문에 (검찰이) 무혐의로 처리했다는 것이 명단을 보는 순간 이해가 잘 안 되는 상황입니다." 최근 관련자들을 처벌해달라는 진정을 받은 경찰은, 엘시티 사업 관계자 등 일부를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저기서 뻥뻥 터지는군요.. 엄청난 정재계 고위직 인사들이 죄다 엮인 판도라의 상자가 될 예정입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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