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이세계에도 일어나지 않을 일 같네요. 3선 현직 서울시장이 성추행 고소되자 자살로 의심되는 사망이라니.
책임감이라는게 존재하지 않는 세계인가.
책임감이라는게 존재하지 않는 세계인가.
시간대로 정리해보면, 8일 밤에 전비서가 경찰에 고소를 접수했다고 합니다. 박원순 시장이 개연적으로 자살을 생각하며 집을 나간게 9일 오전 10시경 집을 나갔고, 13~14시 사이에 딸과 통화를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피고소인에게 안내까지 꽤 시간이 걸리는 일이고 이번 일은 사안이 사안인지라 더 신중할 것으로 추측되기에 일반적인 경우(경찰 또는 고소인 쪽에서 알리지 않는 이상)라면 9일 10시 전에 박원순 시장이 고소당한 사실을 알 수 없지 않나요. 그러니까 낮은 확률이지만 미투때문에 자살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조금이나마 있기는 할 것 같습니다. 경찰발표까지 밝혀지고 판단하려 합니다.... 더 보기
시간대로 정리해보면, 8일 밤에 전비서가 경찰에 고소를 접수했다고 합니다. 박원순 시장이 개연적으로 자살을 생각하며 집을 나간게 9일 오전 10시경 집을 나갔고, 13~14시 사이에 딸과 통화를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피고소인에게 안내까지 꽤 시간이 걸리는 일이고 이번 일은 사안이 사안인지라 더 신중할 것으로 추측되기에 일반적인 경우(경찰 또는 고소인 쪽에서 알리지 않는 이상)라면 9일 10시 전에 박원순 시장이 고소당한 사실을 알 수 없지 않나요. 그러니까 낮은 확률이지만 미투때문에 자살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조금이나마 있기는 할 것 같습니다. 경찰발표까지 밝혀지고 판단하려 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866616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20603&docId=351766013&qb=6rOg7IaMIOyLnOqwhA==&enc=utf8§ion=kin&rank=3&search_sort=0&spq=0
어찌되었든 참 비극입니다. 에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866616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20603&docId=351766013&qb=6rOg7IaMIOyLnOqwhA==&enc=utf8§ion=kin&rank=3&search_sort=0&spq=0
어찌되었든 참 비극입니다. 에휴
개인적으로는 고소인이 8일 밤에 고소를 접수했고 새벽까지 조사를 했는데 박원순 시장이 이를 알게 됐다면 그 경로가 궁금했는데 링크해주신 기사에서 보듯 [박 시장에 대한 소환조사도 검토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었고, 검색설정으로 9일 10시 이전으로 검색해도 검색실력이 부족해서인지 찌라시를 못찾겠어서...
[한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박 시장은 A씨로부터 성추행으로 고소를 당한 후 주위에 ‘너무나 억울하다. 배신감이 너무 크다’는 취지의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는 조금 놀랍긴하네요. 아무튼 박원순 시장이 고소사실을 알고 있었다면 자살의 이유도 아무래도 그쪽이겠네요.
[한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박 시장은 A씨로부터 성추행으로 고소를 당한 후 주위에 ‘너무나 억울하다. 배신감이 너무 크다’는 취지의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는 조금 놀랍긴하네요. 아무튼 박원순 시장이 고소사실을 알고 있었다면 자살의 이유도 아무래도 그쪽이겠네요.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두번째 피해자 분들 이 일로 억울한 일이나 거짓오명을 쓰지 않기를 빕니다.
마지막으로 무섭습니다.
연령이 좀 있으신 분들의 젠더 감수성이 매우 다르다는 것을 느끼며 살았습니다.
한일이 별것아니라고 넘겼는데, 그게 성추행이라니. 어이없거나 뒤늦은 죄책감을 가질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게 자살까지 갈 정도의 상처가 될까요?
아무리 죄책감이 심해도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더 큰일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사람의 목숨을 체스말 쓰듯이 하는 존재가 있을까 무... 더 보기
두번째 피해자 분들 이 일로 억울한 일이나 거짓오명을 쓰지 않기를 빕니다.
마지막으로 무섭습니다.
연령이 좀 있으신 분들의 젠더 감수성이 매우 다르다는 것을 느끼며 살았습니다.
한일이 별것아니라고 넘겼는데, 그게 성추행이라니. 어이없거나 뒤늦은 죄책감을 가질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게 자살까지 갈 정도의 상처가 될까요?
아무리 죄책감이 심해도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더 큰일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사람의 목숨을 체스말 쓰듯이 하는 존재가 있을까 무... 더 보기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두번째 피해자 분들 이 일로 억울한 일이나 거짓오명을 쓰지 않기를 빕니다.
마지막으로 무섭습니다.
연령이 좀 있으신 분들의 젠더 감수성이 매우 다르다는 것을 느끼며 살았습니다.
한일이 별것아니라고 넘겼는데, 그게 성추행이라니. 어이없거나 뒤늦은 죄책감을 가질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게 자살까지 갈 정도의 상처가 될까요?
아무리 죄책감이 심해도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더 큰일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사람의 목숨을 체스말 쓰듯이 하는 존재가 있을까 무섭습니다.
두번째 피해자 분들 이 일로 억울한 일이나 거짓오명을 쓰지 않기를 빕니다.
마지막으로 무섭습니다.
연령이 좀 있으신 분들의 젠더 감수성이 매우 다르다는 것을 느끼며 살았습니다.
한일이 별것아니라고 넘겼는데, 그게 성추행이라니. 어이없거나 뒤늦은 죄책감을 가질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게 자살까지 갈 정도의 상처가 될까요?
아무리 죄책감이 심해도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더 큰일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사람의 목숨을 체스말 쓰듯이 하는 존재가 있을까 무섭습니다.
평생 인권변호사, 시민운동가, 시장이라는 명예로운 타이틀을 가지고 사신 분이라..
불명예스러운 일과 자신의 도덕적 결함을 견디지 못 했을 것 같네요.
불명예스러운 일과 자신의 도덕적 결함을 견디지 못 했을 것 같네요.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