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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6/25 02:44:01 |
Name | 토끼모자를쓴펭귄 |
Subject | 유네스코 "日 군함도 세계문화유산 적절성 다룰 것" |
https://news.v.daum.net/v/20200624181840164 유네스코가 일본의 산업유산정보센터 역사 왜곡과 관련해 “한국 측의 우려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세계유산위원회의 자문기구에 전달했다”고 지난달 우리 정부에 알린 사실이 24일 확인됐다. 정부는 지난 4월 ‘일본 측이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 문제에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촉구 서한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보냈다. 세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메칠드 뢰슬러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장은 차기 유네스코 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이 문제를 다루겠다는 뜻을 전했다. 뢰슬러 센터장은 “후속조치로서 모든 정보에 대해 공정한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며 “저희(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는 이러한 분석 내용과 그 결과를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 의제문서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우리 정부에 전했다. 일본 정부는 2015년 7월 하시마(군함도)탄광 등 강제노역 시설 7곳이 포함된 일본 근대산업시설 23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을 때 유네스코 총회에서 노동자 강제동원 사실을 병기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최근 일본 도쿄에 문을 연 근대산업시설을 소개하는 산업유산정보센터 전시관에는 거꾸로 강제동원 피해를 부인하는 내용의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지워진 강제동원 피해자..'군함도' 역사 왜곡 전시관을 가다 https://news.v.daum.net/v/20200624233412057 세 개 구역으로 나뉜 전시는 조선과 제철, 광업 등 일본 산업 발전의 역사를 설명하는데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군함도에 대한 설명에는 석탄 산업의 시작부터 폐광까지의 역사만 언급돼 있습니다. 모니터에는 당시 조선인에 대한 차별 대우나 가혹 행위가 없었다는 증언이 흐르고 있습니다.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증언이나 당시의 가혹한 노동 환경에 대한 설명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이런 내용을 담은 전시는 어디에 있는지 묻자 당시에는 다 같이 어려웠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군함도 등 강제노역 시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함께 등재할 때 노동자 강제동원 사실을 병기하기로 약속했었으나, 정작 전시관에서는 강제동원을 부인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유네스코가 차기 유네스코 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이 문제를 다루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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