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06/10 09:02:34
Name   토끼모자를쓴펭귄
File #1   다운로드.jfif (14.2 KB), Download : 32
Subject   검찰, 한명숙 사건 증언강요 의혹에 '거짓 해명' 논란


검찰 '증언 강요' 의혹 제기한 한만호씨 동료의 출정기록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7일 한 전 총리 사건 수사 과정에서 검찰이 별건 수사 등을 암시하며 유리한 증언을 강요했다는 당시 수감자 인터뷰에 대해 한명숙 사건 수사팀 명의로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당시 K씨가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구치소를 나온 출정기록을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살펴보니 2011년 2월 9일 서울중앙지검 1128호에서 조사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https://news.v.daum.net/v/20200610073111035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수사 과정에서 증언 강요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엉터리 해명을 내놔 논란이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전 총리 사건 수사 과정에서 검찰이 '별건 수사' 등을 암시하며 유리한 증언을 강요했다는 연합뉴스의 지난 7일 인터뷰 기사에 대해 검찰은 한명숙 사건 수사팀 명의로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부인했다.

이런 내용의 인터뷰 기사가 나가자 검찰은 5시간 만에 수사팀 명의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기자들에게 공지했다.
수사팀은 "K씨는 수사팀이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며 "따라서 수사팀 검사가 K씨를 조사하거나 증언을 요청한 사실 자체가 없다"라고 거듭 부인했다.

(..)
결국 "조사 자체를 하지 않았다"는 수사팀의 해명은 거짓으로 비칠 공산이 커졌다.

최근 잇따른 증언 조작 의혹에 위기감을 느낀 검찰이 논란 확산을 막기 위해 출정기록 등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고 서둘러 거짓 해명을 내놓은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최근 증언 강요 의혹이 검찰 개혁 이슈와 맞물려 검찰의 입지를 줄이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가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다.




한명숙 사건에 대해서는 피카츄 배를 만지겠습니다만, 의혹들이 간단히 무시할 정도가 아니라는 수준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당 측에 유리한 증인들도 나왔지만 반대로 검찰 측에 유리한 증인도 등장하는 등 혼파망이라 더이상 말을 아끼겠습니다. 한명숙 본인이 유죄/무죄이냐를 떠나서 검찰 수사과정이 정당했는지 아닌지가 포인트입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998 정치유승민 "文대통령, 아베 만나 문제 해결해야..해법은 외교에" 9 월화수목김사왈아 19/07/14 4547 0
16510 정치“딸 ‘편법입학’ 박희태는 사퇴했지만, 조국은 끝까지 간다” 7 맥주만땅 19/08/22 4080 0
16766 국제마윈 알리바바 회장 10일 공식 은퇴 1 The xian 19/09/10 3387 0
17534 사회’할랄식 필수’ 이슬람 다문화 자녀 군대가면?…문 대통령 “개선해갈 것” 24 하트필드 19/11/20 4526 0
17790 방송/연예JTBC, 방탄소년단-빅히트 해명·반박에도 사과 없었다 13 swear 19/12/11 4529 0
18046 정치박영선·진영·김현미·유은혜, 내일 총선 불출마 공식 선언 2 empier 20/01/02 2750 0
18558 국제미국 뉴욕 "세입자에 복비 부과 금지"…부동산업계·집주인 반발 4 아이폰6S 20/02/08 3382 0
20094 정치이용섭 광주시장, 보수단체 집회금지 행정명령 발동 4 Schweigen 20/05/05 2897 0
20350 국제중국, 홍콩 보안법 초안 공개 2 메오라시 20/05/22 3608 0
20606 정치검찰, 한명숙 사건 증언강요 의혹에 '거짓 해명' 논란 8 토끼모자를쓴펭귄 20/06/10 3718 0
21118 경제코로나 긴급유동성 풀었더니 예금 109조 폭증…정부는 '곤혹' 14 다군 20/07/27 4754 0
21374 사회수도권 유초중 9월11일까지 등교인원 1/3 제한…비수도권 2/3(종합) 2 다군 20/08/16 2471 0
21630 정치추미애 아들 휴가 청년들은 특혜아니라고 해 30 사악군 20/09/04 5594 0
22142 정치홍남기도 결국 세입자에 '이사비' 줬다 7 맥주만땅 20/10/27 3876 0
22398 의료/건강실수가 행운을 가져왔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효능에 의심 증폭 3 다군 20/11/26 3453 0
22654 의료/건강"美처럼 했다면 정은경 감옥 갔다"..韓, 백신전쟁서 진 이유 17 먹이 20/12/17 4619 0
22910 정치이명박·박근혜 사면반대 54% 여론 높아 19 the hive 21/01/12 4538 0
23166 사회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기독교 이름으로 운영되는 비인가 단체, 감독해야" 2 empier 21/02/02 4312 0
23678 IT/컴퓨터'돈 벌며 난방한다'…'비트코인 채굴기 겸 보일러' 등장 5 맥주만땅 21/03/21 4558 0
23934 정치랩 부르고 먹방 찍은 태영호, 이젠 ‘이대녀’에 러브콜 16 이그나티우스 21/04/13 4581 0
24446 의료/건강대구시가 들여오려던 6000만 회분 백신..결국 무산된 이유 7 매뉴물있뉴 21/06/02 4533 0
24702 사회10대 남자아이 성착취물 제작 최찬욱 얼굴 공개 11 다군 21/06/24 2802 0
24958 사회하얗게 질린 채 떠내려가던 아이… 주저 없이 물로 뛰어든 해병대 영웅 6 swear 21/07/16 3860 0
25214 국제강경책 꺼내든 일본… 자가격리 방역수칙 위반 3명 실명 공개 13 swear 21/08/05 4320 0
25470 국제백신 때문에 이혼하는 미국 부부들 3 기아트윈스 21/08/24 4525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