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317213052244
프랑스가 17일 정오(한국시간 저녁8시)부터 15일간의 엄격한 국내 이동제한을 통한 전국민 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레스토랑, 바 및 극장과 공원 폐쇄 조치에 이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전날 텔레비전 연설에서 밝힌 포고령으로 '예외 조항에 해당하는 합당한 이유 없이는 한 발짝도 집에서 나갈 수 없다'는 것이 골자다. 프랑스는 6500만 국민들의 강제적 준자가격리가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어기는 경우 150달러의 벌금을 물리며 10만 명의 공무원 및 군인들을 동원해 이를 엄히 집행할 방침이다.
바깥에 나가 놀기를 좋아하는 프랑스인에게 집콕을 하라니.. 코로나보다 더 죽을맛일 겁니다. 마크롱은 "이것은 보건 전쟁입니다"라고 했죠. 제2차 세계대전 치루는 마음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