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5&aid=0002946700
21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감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시 확대 요구는 학종이 불공정하다는 인식 때문에 높아지고 있는 게 아닌가 본다. 학종 공정성에 대한 것을 먼저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종전 대통령의 '입시제도 재검토' 발표 다음날에도 이는 학종 정상화에 대한 것이지
정시수시 비율과는 무관하다고 발표한 바 있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대통령 시정연설에서, 정시비율을 높이겠다고 명시적으로 밝힌 겁니다.
교육부와 손발이 맞지 않은 것인지, 여론의 악화를 감안한 변화인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명시적으로 이야기하면 변화가 없을 수는 없겠지요.
문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정시 비중 상향을 포함한 ‘입시제도 개편안’도 마련하겠다"하였고,
싲정연설 직후 교육부는 학생부 종합전형 등 수시 비율이 높은 상위권 대학의 정시 비율 확대를
우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