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55&aid=0000744751
북한이 남한과 통하는것보다는 미국과 직접 대화하는게 낫다며, 한국소외를 주장했습니다.
"충고하건대 '중재자'요, '촉진자'요 하면서 허튼 데 신경을 쓸 것이 아니라 북남관계 문제의 당사자로서 선언(남북정상 합의) 이행에 적극적으로 달라붙는 것이 문제 해결의 출로일 것"
이 부분을 보면 불벼락 급의 막말은 아닌것으로 봐서 남한 압박용인듯 하나, 그동안 항상 북한에 대한 의견을 조심히 해온 남한 입장에서 꽤나 속이 긁히는 표현이지 않나 싶습니다.
분명 정권초기에는 남북미와의 대화에 일본소외의 분위기였고 타임지의 표지에도 Negotiator 라는 제목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묘사했었는데, 현재의 상황은 크게 긍정적이지는 않아 보입니다.
지금까지 몇번이나 롤러코스터를 타온 국제정세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방향도 예측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