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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05/21 22:46:06
Name   기다리는이
Subject   출력 치솟아 위험한데..문제 파악도 못 해
https://news.v.daum.net/v/20190521194313270
원전이 안전하다는 의견에 동조 할 수 없는 이유가 최근에 일어났습니다. 뒤 늦게 기사화 된다는것에 어처구니 없습니다. 정말 큰일 날 뻔 했어요. 그래도 다행입니다.

마음같아선 당장이지만 현실적으로 지금 추진하는 로드맵대로 몇 십년 이후에 탈원전하긴 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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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이
감사합니다 ㅎㅎ
사나남편
저건 관리소홀로 봐야죠. 원전이 문제가 있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출력이 치솟았는데 멈출생각을 안했을까요? 설마 그러진 않겠지만 의도가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들 정도로 아마추어적입니다.
기다리는이
원전이 안전해도 그 관리 주체가 사람인 만큼 휴먼 에러에 대해 불안한게 제 심정입니다. 기계적으로 안전을 보장해도 기사 내용처럼 제어봉을 사람이 빼지 않았습니까? 체르노빌 건과 단순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는 사안이지만 인간의 실수 혹은 규정 숙지 미숙같은 사소한게 자칫 큰 재앙을 일으킬 수 있겠죠
사나남편
관리주체가 대부분 기곕니다. 하다 못해 도시가스를 이용한 보일러도 안전장치가 많이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도시가스로 인한 폭팔 사고가 거의 없는거고요. 원자력은 그런수준이 아닙니다.
기다리는이
당연히 일일히 사람이 하진 않겠죠? 기계를 가동하고 멈추고 고장나거나 노후화 되면 수리하고 이걸 모두다 기계가 하진 않겠죠? 이번에도 프로토콜을 무시한 것도 사람이고 프로토콜을 지킨 것도 사람이니까요.. 예전에 언젠가 부품들도 인증 받지 않음 가짜 부품썼던 것도 사람이구요.. 물론 그 부품 쓰다가 문제 생기면 안전장치로 컴퓨터나 기계가 있겠지만 코딩하는 입장에서 백프로 완벽한 코드는 없다고 생각하기에 다소 염려됩니다.
좀 다른 예지만 발전소만큼 아니겠지만 항공쪽 소프트웨어가 얼마나 인증이 까다로운지는 꽤 알려진 사실입니다. 하... 더 보기
당연히 일일히 사람이 하진 않겠죠? 기계를 가동하고 멈추고 고장나거나 노후화 되면 수리하고 이걸 모두다 기계가 하진 않겠죠? 이번에도 프로토콜을 무시한 것도 사람이고 프로토콜을 지킨 것도 사람이니까요.. 예전에 언젠가 부품들도 인증 받지 않음 가짜 부품썼던 것도 사람이구요.. 물론 그 부품 쓰다가 문제 생기면 안전장치로 컴퓨터나 기계가 있겠지만 코딩하는 입장에서 백프로 완벽한 코드는 없다고 생각하기에 다소 염려됩니다.
좀 다른 예지만 발전소만큼 아니겠지만 항공쪽 소프트웨어가 얼마나 인증이 까다로운지는 꽤 알려진 사실입니다. 하지만 737 MAX8 추락 건도 제조사인 보잉사가 소프트웨어 결함이라 인정하진 않았지만 소프트웨어 보완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이러한 것들을 보면 99로 신뢰해도 1프로의 찜찜함이 남습니다
판다뫙난
말씀대로면 탈비행기 해야겠네요. 찜찜하니까요?
기다리는이
의견을 비꼬면서 이야기를 유치하게 이야기를 끌고 가시는군요.. 기계나 소프트웨어의 무결성에ㅜ대한 우려로 항공 이야기를 한것이죠ㅎ 굳이 판다뫙난님의 질문에 답하자면 잔인하지만 비행기는 사고가 나면 전체가 피해보진 않죠.. 비행기가 운영될 때 마다 처리가 불가능한 방사능 물질이 샹기는 것도 아니구요... 하지만 원전은요? 딱히 대안은 없으니 천천히 해야 되지만 그 경제성을 뛰어넘는 신 에너지에 대한 연구를 장기적으로 이어나가서 언젠가는 탈원전해야 된다는게 그리 이상한건지...
판다뫙난
비꼬는건 아니고 현실적으로 위험성의 정도와 대안유무에 비해 두드러지게 두들겨 맞는 현상이 너무 정치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기사만 봐도 위험성에 비해 굉장히 자극적으로 쓰고, 그걸 아무런 고민없이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은게 현실이니까요?
그리고 굳이 따지자면 비행기의 존재로 인해 전세계 운송과 이동의 패러다임이 바뀌었고 싫어도 쓸수밖에 없는게 현실인데, 언제 터질지 몰라(내가 피해를 입을수 있으니)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는거랑 언제 떨어질지 몰라 (내가 죽을수도 있으니 )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는것과 다를게 있나 모... 더 보기
비꼬는건 아니고 현실적으로 위험성의 정도와 대안유무에 비해 두드러지게 두들겨 맞는 현상이 너무 정치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기사만 봐도 위험성에 비해 굉장히 자극적으로 쓰고, 그걸 아무런 고민없이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은게 현실이니까요?
그리고 굳이 따지자면 비행기의 존재로 인해 전세계 운송과 이동의 패러다임이 바뀌었고 싫어도 쓸수밖에 없는게 현실인데, 언제 터질지 몰라(내가 피해를 입을수 있으니)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는거랑 언제 떨어질지 몰라 (내가 죽을수도 있으니 )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는것과 다를게 있나 모르겠네요.

위험하니 당장 없애야되지만 대안이 없으니 몇십년후 반드시 탈원전 해야된다는 본문의 의견에서, 방점이 위험에 찍힌겁니까 아니면 탈원전에 찍힌겁니까.

수십년동안 원전 안전기술이 발전할수도 있는건데요?
기다리는이
안전기술이 완전해지는게 더 느리다고 생각하기에 그렇습니다.
판다뫙난
기술발전의 측면에서 보면 새로운 기술인 신재생에너지의 예상하지 못한 문제들의 발생확률도 간과하지 못할텐데요? 원전도 긴 시간동안 여러 사건과 기술발전의 축적으로 인해 여기까지 온건데, 이런 기술발전의 맥락과 효율, 장단점에 대한 평가는 뒤로한채 '위험'이라는 측면만을 부각시켜 자신있게 없애야된다고 주장하는게 얼마나 답답한 일입니까.

보안의 문제와 우려가 있으니 인터넷을 언제가는 끊자! 뭐 이런 수준의 소리인데 이런 주장들이 모여 국가적 방향을 결정하고 있으니 문제가 있죠.
기다리는이
판다뫙난 님// 그 위험이란게 그저 발전소 하나 날라가는 정도가 아니라 수 많은 사람들의 생존과 나아가서는 국가의 존망과 연결 되어 있는데요... 저고 신재생 에너지가 유토피아라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적어도 국가의 존망과 연결된다고 생각하지 않아서요.

방사능 물질에 대한 완전한 중화(?)가 가능해지거나 여기서 살지 못해도 빠르게 화성이나 다른 우주로 이주가 가능한 날이 온다면 모를까 단지 겹겹이 안전장치로만 해 놓는게 발전이라면 언젠가는 뚫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체르노빌도 쓰리마일도 후쿠시마도 단순하지만 생각치도 못했던 혹은 설마 그런일이 나겠어? 싶은 이유로 난거잖아요...
판다뫙난
기다리는이 님// 원전찬성하는 사람들이 그런 위험성을 모르고 찬성하지 않습니다. 위험에만 방점이 찍혀있으면 지금 서해안에 원전짓는 중국에 목숨걸고 반대해야되요. 근데 안하잖아요. 왜요? 왜 안할까요?
국가의 존망이라는 측면에서 또 보면, 에너지 수급이 원할하지 않아 블랙아웃까지 가고 병원에 전기가 끊겨 사망자가 속출할 수도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확률과 위험성은 와닿지 않고 비현실적이니 고려대상이 아닌가요?

국가존망이라는 측면에서 또 보면, 일본이나 러시아가 국가가 졸라 망했나요?

심지어 산업시설보안문제로 인해 ... 더 보기
기다리는이 님// 원전찬성하는 사람들이 그런 위험성을 모르고 찬성하지 않습니다. 위험에만 방점이 찍혀있으면 지금 서해안에 원전짓는 중국에 목숨걸고 반대해야되요. 근데 안하잖아요. 왜요? 왜 안할까요?
국가의 존망이라는 측면에서 또 보면, 에너지 수급이 원할하지 않아 블랙아웃까지 가고 병원에 전기가 끊겨 사망자가 속출할 수도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확률과 위험성은 와닿지 않고 비현실적이니 고려대상이 아닌가요?

국가존망이라는 측면에서 또 보면, 일본이나 러시아가 국가가 졸라 망했나요?

심지어 산업시설보안문제로 인해 국가기간망 탈취및 셧다운상황이 발생할수도 있는데 인터넷 다 끊어야 되나요?

위험성을 인지하고 어떻게든 보완을 하는 방향도 분명히 필요합니다. 누가보면 일본은 지도에 없어진 나라라고 생각하겠어요.
제로스
기다리는이 님// 체르노빌은 생각지도 못한게 아니라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적극 반대했는데도 불구하고 결정권자가 밀어붙여서 일부러 안전장치 끄고 실험하다가 발생한겁니다.
기다리는이
판다뫙난 님//
일본의 국토의 모양이나 크기를 우리나라랑 단순비교하시면 안되죠
우리나라같이 작은 나라에서 원전 하나 터져도 주요 곡창지대와 산업단지들이 피폭되는데요;;; 일본 후쿠시마와는 다르죠. 러시아는 말할 필요도 없죠. 대신 그 이후로 벨로루시가 어찌 되었는지는..

그리고 중국은 방법이 없는데 어쩌나요;

제 요지는 만에 하나라도 터지면 큰일나는 상황에 대한 가능성이 아예 없는 대체상황에 대해 가보자는 거죠 비용이 들더라도요..

이야기가 평행선을 긋는데 저도 원전을 마냥 반대하진 않습니다. 일단은 둬야죠ㅎ... 더 보기
판다뫙난 님//
일본의 국토의 모양이나 크기를 우리나라랑 단순비교하시면 안되죠
우리나라같이 작은 나라에서 원전 하나 터져도 주요 곡창지대와 산업단지들이 피폭되는데요;;; 일본 후쿠시마와는 다르죠. 러시아는 말할 필요도 없죠. 대신 그 이후로 벨로루시가 어찌 되었는지는..

그리고 중국은 방법이 없는데 어쩌나요;

제 요지는 만에 하나라도 터지면 큰일나는 상황에 대한 가능성이 아예 없는 대체상황에 대해 가보자는 거죠 비용이 들더라도요..

이야기가 평행선을 긋는데 저도 원전을 마냥 반대하진 않습니다. 일단은 둬야죠ㅎ 대체할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가 나왔으면 좋겠고 그러기 위해선 비용이 들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야하고 저는 댓가를 치를 준비가 되었다는거죠..

지금 상황이 좋아서 원전관리가 잘 된다 하더라도 우리 후손이 사는 우리나라가 여전히 원전을 잘 관리할지에 대해선 회의적이거든요... 반감기 생각하면 몇천년 몇만년 생각해야되잖아요...
기다리는이
제로스 님//
네 제가 좀 헷가린 부분이 있는데 다시 찾아보니 안전장치를 무시(?) 제거하기 앞서 생각치 못했던 상황이 발생하였던 부분이 크게 기억에 남아있어서 그랬습니다.
..체르노빌 실사판이네영
기다리는이
몰입감 좋다던데 저도 시간 날 때 볼까 합니다 ㅎㅎ
애콜라이트
원자력은 돌리는 건 정비할 때 욕이 나오더라도 안전장치로 떡칠을 해놓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사람을 믿을 수가 있어야지요.
기다리는이
네 사람이 문제죠 항상 저도 일할깨 저를 못 믿습니다 ㅎㅎ
이 기사는 그래도 다시 내려갔다는 내용을 쓰긴 했군요.

'정비팀이 다시 제어봉을 내려 2분만에 출력이 낮아졌지만, 문제는 원전측이 이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비팀이 정비중 실수로 출력이 치솟았으나 정비팀이 이를 다시 조정하여 2분만에 출력은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원전측이 몰랐다'는 건 정비팀이 2분만에 문제가 해결되어 위로 보고를 안했다는 내용인건 같고요. 정비팀이 '원전측'이 아니진 않을테니까..

회복여부와 관계없이 5%이상 과출력시 꺼야하는게 규정인데 18%과출력되었음에도 바로 끄지 않고 ... 더 보기
이 기사는 그래도 다시 내려갔다는 내용을 쓰긴 했군요.

'정비팀이 다시 제어봉을 내려 2분만에 출력이 낮아졌지만, 문제는 원전측이 이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비팀이 정비중 실수로 출력이 치솟았으나 정비팀이 이를 다시 조정하여 2분만에 출력은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원전측이 몰랐다'는 건 정비팀이 2분만에 문제가 해결되어 위로 보고를 안했다는 내용인건 같고요. 정비팀이 '원전측'이 아니진 않을테니까..

회복여부와 관계없이 5%이상 과출력시 꺼야하는게 규정인데 18%과출력되었음에도 바로 끄지 않고 출력제어로 정상상태로 돌렸다는건데 규정위반의 문제는 있지만 원전의 안전성을 의심할 정도의 사건은 아니라고 봅니다. 1분만에 상태가 회복되지 않았다면 정지시켰겠죠.

25%과출력시 자동차단 안전 장치도 있다고하고요.
1
기다리는이
규정위반은 중대사항이라고 봅니다. 결과만 좋다면야 넘어가면 안되죠
2
저도 이런 문제는 규정을 정확하게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원전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쪽이라면 더더욱 철저히 준수해야할 일이죠.
중대사항이 아니라는게 아니라 원전측은 알지도 못했다는 이야기는 과장이라는거죠. '문제발생을 은폐했다'면 모르겠는데 문제 발생즉시 알고 조치해서 2분만에 해결했는데 '문제파악도 못해'라면 말이 앞뒤가 안 맞잖아요.

다른 기사는 아예 18% 과열된 폭발위험 원전을 과열사실도 모르고 12시간동안 가동했다고 쓴 기사도 있었습니다.
1
기다리는이
말장난은 아니지만 상부에서 모르면 (공식적으로는) 원전측에서 모르는거죠;;; 기사에는 안나오지만 밸브까지 터졌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그건 가동되는 원전을 정지하라고 해서 정지시키다 터진겁니다. 다른 기사에 나오더군요.

저는 2분만에 해결된 문제를 '출력 치솟아 위험한데..문제 파악도 못 해'라는 제목을 붙여 보도하는건 출력이 치솟은걸 인지하지 못하고 문제를 방치한 것으로 오인시키기 위한 말장난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걷는밤게
2분만에 라뇨. 혹시 원전 관련 전문가이신가요;;
1분만 과출력 되어도 위험한 상황인 가능성은요?

기사에 따르면 문제는 출력을 높이기 위해 제어봉 조작을 했는데 하나가 오작동한 점, 면허 없는 직원이 조작해 위험 상황을 발생시킨 것, 감독기관도 인지한 상황을 원전측은 모른 것, 중단지시에도 즉각 반응하지 않은 것 아닌가요?
1
제로스
저는 원전전문가 아닙니다. 밤게님은 전문가세요?

오작동해서 과열이 있었다, 원래는 그러면 안되지만 사람이 하니까 그런 일이 있고,
그런 일이 있으니까 안전장치를 두는거죠.
안전장치는 25%과열시 자동셧다운되게 설정된거 보면 폭발위험성은 50%정도 과열되면 있겠죠.
30%과열되면 폭발하는데 25%에 안전장치를 해놓지는 않았을테니.

위험한 상황이 아니었다는게 아닙니다. 위험한 상황은 지나갔다는거죠.
시동걸고 실수로 풀악셀 밟았지만 브레이크 밟고 속도조절했다는 겁니다.
규정에는 바로 시동끄라고 되어있지만요.

저는... 더 보기
저는 원전전문가 아닙니다. 밤게님은 전문가세요?

오작동해서 과열이 있었다, 원래는 그러면 안되지만 사람이 하니까 그런 일이 있고,
그런 일이 있으니까 안전장치를 두는거죠.
안전장치는 25%과열시 자동셧다운되게 설정된거 보면 폭발위험성은 50%정도 과열되면 있겠죠.
30%과열되면 폭발하는데 25%에 안전장치를 해놓지는 않았을테니.

위험한 상황이 아니었다는게 아닙니다. 위험한 상황은 지나갔다는거죠.
시동걸고 실수로 풀악셀 밟았지만 브레이크 밟고 속도조절했다는 겁니다.
규정에는 바로 시동끄라고 되어있지만요.

저는 당시 담당자의 오조작이나 무면허직원의 업무, 작업 은폐는 문제가 되지만
이미 위험상황 지나간 뒤의 중단지시에 즉각 반응하지 않은 것은 별로 문제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이미 위험상황 지나갔는데 정상가동 원전을 굳이 뒤늦게라도 중단지시한게
과연 적절한 지시였나 의심스럽고요. 5%이상 급상승시 즉시 가동중단하라는 규정은
급과열을 막기 위한 규정인거지 상황정리되고 12시간 뒤에 가동중단하는 건 안전에
전혀 도움되지 않고 도리어 위험을 증대시키는 행위일겁니다.

비행기도 이륙과 착륙이 가장 위험한 작업이듯, 원전가동도 시동과 중단이 가장 위험한 작업이기 쉬울텐데요.
굳이 정상가동중인 원전을 중단시켜서 위험을 증대시키는 행위죠.
실제로 중단과정에서 밸브가 터지는 사고도 있었고요.
앞으로걷는밤게
전문분야가 아님에도 굉장히 확신을 가지고 말씀하시네요. 규정이 있는데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로 정리되는 얘기인 것 같은데 왜 문제없음을 얘기하고 싶으신건지 모르겠습니다.
제로스
문제없음 얘기안했는데요?? 그런 얘기하고싶지도 않고요.

'규정이 있는데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로 정리되는 얘기 맞습니다.

그런데 기사가 그런 내용이 아니니까 위험을 과장했다고 하는겁니다.

2분만에 해결된 문제를 '출력 치솟아 위험한데..문제 파악도 못 해'라는 제목을 붙여 보도하는건
출력이 치솟은걸 인지하지 못하고 문제를 방치한 것으로 오인시키기 위한 말장난이라고 생각한다고 적어놨지요.

어디에도 문제가 없었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1
CONTAXND
원전은 안전문제말고도 경제적인 이유로도 천천히 사라져야할 방식은 맞지 싶습니다.
발전 단가도 원전이 싸다는건 이미 수정되어야하는 주장이고 (혹은 향후 몇년안에 수정되어야하는)

유일하게 장점이 24시간 탄소배출없이 발전할 수가 있다는 점인데,
이것도 뭐 박대리 시장이 박터지게 발전해서 신재생 애기들도 향후 몇년안에 어느 정도 개선될 여지가 보이는 상황이라.

시장의 측면에서도 최근 몇년간 원전이 시장에 나온걸 본적도 없고
계획입안해서 시장에 풀리고 10년간 지지부진 하다가 꼴랑 10조원짜리 풀리거나 말거나 하는건데....
4
판다뫙난
석탄 석유 가스 안나는 나라에서 그나마 안정적인 발전수단으로서의 가치는 충분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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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ND
네. 그동안 수고했고, 앞으로도 한 일이십년 더 수고해주셔야하는건 맞죠.
원전 없었으면 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졌을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도 천천히 사라져야할 방식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거고요. 내일 그만둬! 이런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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