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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02/24 14:12:17
Name   포르티시모
Subject   "스마트폰 최대 밝기 2년 썼더니···각막에 구멍 500개"
https://m.news.naver.com/shareRankingRead.nhn?oid=025&aid=0002886789&sid1=001&rc=N

자기 전에 스마트폰 안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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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And vision
집 조명도 간접조명으로 바꾼 입장에서 매우 공감가는 기사네요.. 눈이 넘 부시면 동시에 눈이 안좋아지는 느낌도 들어서 스마트폰 밝기도 아이폰 기준 1/3수준으로 낮춰씁니다. 특히 자체발광하는 amoled 스마트폰은 lcd보다 더 밝기를 낮춰야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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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나이트
억, 부모님이 저러시는데...말씀 드려야 겠네요.
ArcanumToss
맛폰의 블루라이트 필터를 반드시 적용해서 써야합니다.
안경에도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필수.
전 이렇게 쓰고 있네요.
모니터 밝기도 최대한 어둡게.
포르티시모
궁금한게 있는데 모니터나 맛폰에 블루라이트 필터 켜면 화면이 누렇게 보이잖아요. 안경 렌즈도 동일한가요?
ArcanumToss
아뇨, 렌즈의 경우는 일반 렌즈와 동일하게 보여요.
저 기사와 별개로 블루라이트의 유해성은 아직 입증이 안 됐습니다
ArcanumToss
그렇군요.
저는 눈 보호에는 좀 투자하는 편입니다.
영양제도 먹고, 밝기를 줄여서 보고.
안경의 경우도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서 충격에도 파편이 덜 생기는 걸로 한다든가.
블루라이트도 유해성 여부가 입증이 안 됐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지만 눈에 안 좋을 수 있는 건 입증이 될 때까지 기다리기 보다는 그냥 좀더 돈을 써서 안심하고 사는 쪽을 택할 겁니다.
왜냐하면 혹여 나중에라도 유해하다고 밝혀지면 눈은 이미 많은 데미지를 입은 뒤니까요.
`반드시 적용해서 써야 한다`고 하셔서 한 자 적었읍니다.

개개인이 그 쪽에 투자하는 건 당연히 자유이자 개인의 취향이지만, 이게 소위 말하는 `장삿속`인지 아닌지는 생각해볼 필요는 있읍니다. 저도 눈이 좋지 않아서 디지털 기기에 필터가 있으면 적용도 하고, 화면 밝기를 최대한 낮춰서 보고, 이북 볼 때는 타블렛 말고 e-ink 기기들로 읽읍니다. 심지어 저는 도트 피치에 매우 민감해서 고해상도조차 피합니다. 다만 그렇게 하는게 제 눈에 편해서이지, 이게 의학적으로 눈 건강을 증진시킬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거든요. `유해할 지... 더 보기
`반드시 적용해서 써야 한다`고 하셔서 한 자 적었읍니다.

개개인이 그 쪽에 투자하는 건 당연히 자유이자 개인의 취향이지만, 이게 소위 말하는 `장삿속`인지 아닌지는 생각해볼 필요는 있읍니다. 저도 눈이 좋지 않아서 디지털 기기에 필터가 있으면 적용도 하고, 화면 밝기를 최대한 낮춰서 보고, 이북 볼 때는 타블렛 말고 e-ink 기기들로 읽읍니다. 심지어 저는 도트 피치에 매우 민감해서 고해상도조차 피합니다. 다만 그렇게 하는게 제 눈에 편해서이지, 이게 의학적으로 눈 건강을 증진시킬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거든요. `유해할 지도 몰라` 이런 식으로 생각하게 되면 끝이 없게 됩니다. 일례로 OLED 계열 액정이 시력에 안 좋다는 주장을 하는 분들이 아직도 있읍니다. 그럼 우리는 OLED 들어간 기기들을 쓰지 말아야 할까요? 당연히 이 쪽도 유해성 입증이 안 됐는데 말이죠.

블루라이트의 유해성 의혹 제기가 된 것이 제 기억이 맞다면 거의 10년쯤 되어 갈 것이고, 연구가 안 된 것이 아닙니다. 이게 잘 파고 들면 돈이 되는 분야라서 여기저기서 정말 많이들 찔러댔었죠. 하지만 결론은 실험실 단계에서조차 유해성이 있을 지도 모르겠다 이런 식이라서, 저 혼자만이 아니라 관련 학계에서 그냥 마케팅 수단이라고 보고 있지요. 참고로 EU에서 블루라이트 유해성을 과장하는 의료인이나 업체들에게 처벌한 사례도 있읍니다.
ArcanumToss
'반드시 적용해서 써야 한다'고 한 것은 그런 기능이 있을 정도로 필요했기 때문에 만든 기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근데 마케팅 수단이라고 해도 눈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이라면 알면서도 속아줄 수밖에 없죠. ㅎㅎ
'EU에서 블루라이트 유해성을 과장하는 의료인이나 업체들에게 처벌한 사례도 있다'는 내용은 기억해둬야겠네요.
고맙습니다.
기사 자체를 믿기가...좀
포르티시모
현직자분들이 이러시니 귀가 얇은 저는 갈팡질팡 합니다. 괜히 누런 모니터를 보고 있는 중인건지도(?)
아스날팬님을 소환하고 턴을 마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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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핸드폰을 밝게 해서 오래 본 것만으로는 각막에 저런 증상이 생기지 않습니다. 자극이야 많이 받았겠지만.

뭐, 원인을 간단히 생각해보면.

1) 핸드폰 장시간 사용으로 안구건조증이 유발되거나 눈이 피곤해서 자주 비벼댐 -> 각막에 상처가 생김 -> 2년간 반복
2) 다른 생활 습관으로 인해 각막이 자극에 약해져 상처가 나게 됨 (렌즈 착용중에 상처가 생긴다거나)
3) 눈에 충격을 받는 일이 있었거나 선천적으로 각막이 얇거나 등 기사에 나오지 않은 모종의 이유로 염증이나 천공발생.

이게 다 가능... 더 보기
단순하게 핸드폰을 밝게 해서 오래 본 것만으로는 각막에 저런 증상이 생기지 않습니다. 자극이야 많이 받았겠지만.

뭐, 원인을 간단히 생각해보면.

1) 핸드폰 장시간 사용으로 안구건조증이 유발되거나 눈이 피곤해서 자주 비벼댐 -> 각막에 상처가 생김 -> 2년간 반복
2) 다른 생활 습관으로 인해 각막이 자극에 약해져 상처가 나게 됨 (렌즈 착용중에 상처가 생긴다거나)
3) 눈에 충격을 받는 일이 있었거나 선천적으로 각막이 얇거나 등 기사에 나오지 않은 모종의 이유로 염증이나 천공발생.

이게 다 가능성이 있지요.

핸드폰이 이유가 되려면 핸드폰 장시간 사용 -> 렌즈나 비빔으로 인해 눈에 염증 발생 -> 2년간 방치의 과정을 다 설명해야 한다고 보는데, 이 기사는 조회수 뽑으려고 구체적인 얘기는 생략하고 핸드폰 사용만 얘기를 한게 아닌가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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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기사보고 휴대폰 밝기 최대로 해봤는데. 눈이 피곤하긴 할 것 같은데 각만에 구멍이 생길 것 같지는 않더군요. 중국산이라서 밝기가 심하게 밝었을 수도 있겠지만. 그 정도면 줄이지 않았을지...
ArcanumToss
애들을 보면 화면 밝기를 줄여놓으면 답답하다며 다시 밝게 해놓곤 하던데 눈 버릴까봐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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