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18/12/17 14:53:38수정됨
Name   바코드
File #1   2017한국사5번.jpg (70.7 KB), Download : 8
Subject   法 "서울시 공무원시험 한국사 5번 '정답 없음' 처리하라"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3&aid=0008966218

당시에 고구려에 우제점복(법)을 쳤다는 내용이 논란이 많았습니다.

강사들 사이에서도 말이 갈려서 논란이 많았던 내용인데 결국 우제점법을 쳤다는 걸로 결론이 났네요.

그 이후로 책에서 전부 빠졌는데 다시 집어넣어야겠네요.

ps. 아... 죄송합니다. 이 문제를 서울시가 아니라 인사혁신처에서 낸 내용이네요.



0


퓨질리어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쳐봐도 알 수있는 내용을...
바코드
서울시에서 출제를 누구한테 맡기는지는 모르겠지만 좀 이상한 구석이 있어요.
AGuyWithGlasses수정됨
이거 좀 이상한데...

복수정답 인정측 논거가 결국 한원에서 인용한 위략에 부여의 우제점법을 이야기하면서도 '고구려에도 이와 비슷한 점복을 시행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건데요.
1. 이게 우제점법을 명확하게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2. 위략은 사료 신빙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심지어 이렇게 평가원에서 고구려에서 우제점법이 시행되었다를 틀리게 처리한 적도 있는데 말이죠. 그래서 옛날부터 좀 아는 선생님들은 부여는 우제점법, 고구려는 그냥 점복이다 구분해서 가르쳤습니다.

사실 시험장에서 공부 좀 되어있는 사람... 더 보기
이거 좀 이상한데...

복수정답 인정측 논거가 결국 한원에서 인용한 위략에 부여의 우제점법을 이야기하면서도 '고구려에도 이와 비슷한 점복을 시행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건데요.
1. 이게 우제점법을 명확하게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2. 위략은 사료 신빙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심지어 이렇게 평가원에서 고구려에서 우제점법이 시행되었다를 틀리게 처리한 적도 있는데 말이죠. 그래서 옛날부터 좀 아는 선생님들은 부여는 우제점법, 고구려는 그냥 점복이다 구분해서 가르쳤습니다.

사실 시험장에서 공부 좀 되어있는 사람은 2번도 기출지문이라 소거하고 3,4는 모르면 안 되는 수준의 지문이라 1번 고르고 넘어갔죠.

서울시가 x같은 문제 많이 내기로 유명한건 맞는데 이건 그런 류는 아닌거 같은데;
바코드
먼저 이 내용은 서울시에서 낸 게 아니라 인사혁신처에서 낸 것 같습니다. 같은 날짜에 같은 내용을 시험봤었네요. 죄송합니다. 서울시 시험이 X같은 것도 이번만큼은 아닌것 같습니다.
바코드
그리고 법원에서 공무원시험만큼은 국정교과서를 기준으로 제시했다는 것이 더 중요한 내용이라고 봐요. 사료의 신빙성 문제를 넘어서 말이죠.
교과서만을 봤을 때는 우제점법이 부여에는 있었지 다른 나라에 없었다는 말을 안했다는 거잖아요.
2
맥주만땅
공무원 시험을 보는 사람이 수능보는 학생에 육박하고 있는 현실에서 그냥 수능처럼 1년에 한번 시험보고 그 점수를 바탕으로 지원하는 것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바코드
정부 입장에서는 굳이 안그래도 되는게 대학교처럼 미달이 나올 수가 없거든요 ㅋㅋㅋ
그러니깐 그냥 대충 컷해도 수험생들이 할말이 없지요.
1
우주견공
근데요.... 고구려에서 전복을치건 점복을치건 그게 일잘하는 공무원 뽑는거랑 무슨 상관이있나요?
바코드
그러게말입니다.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뉴스 게시판 이용 안내 1 토비 16/09/01 29676 4
38877 게임한화생명·T1>젠지>디플러스 기아>KT?, 규모의 싸움 ‘쩐(錢)’ 쓴 한화생명이 증명했다 3 swear 24/09/19 1193 0
38876 사회끝까지 기록 찍고 물러나는 더위…20일부턴 전국 '많고 거센 비' 7 the 24/09/19 1358 0
38875 경제"월 50만원 부으면 5년 뒤 4027만원"…中企 재직자 저축공제 나온다 8 Groot 24/09/19 1561 0
38874 스포츠‘대시’ 이대성, 십자인대 파열…시즌아웃 위기 1 danielbard 24/09/19 1140 0
38873 정치(단독)"대통령과 여사에게 전화했다. 내일 김영선 발표" 24 매뉴물있뉴 24/09/19 2057 0
38872 정치"군, '훈련병 얼차려 사망' 수사자료 고의 파기"…충격 폭로 5 활활태워라 24/09/18 1672 0
38871 국제헤즈볼라 호출기 동시 폭발…8명 사망·2750명 부상(종합) 15 다군 24/09/18 3669 0
38870 정치윤 대통령 15사단 방문…“전투식량·통조림 충분히 보급하라” 23 알탈 24/09/17 2383 0
38869 정치윤석열 정부의 모순된 ‘노동약자’ 프레임 3 오호라 24/09/17 1307 1
38868 사회내년 고교 무상교육 없어지나…중앙정부 예산 99% 깎여 6 야얌 24/09/17 2234 0
38867 사회아버지의 결단, 어느날 달라진 제사....기리는 마음이 중요한 것 6 swear 24/09/17 1749 0
38866 국제저체중 추세가 우려되는 선진국 일본 42 오호라 24/09/16 3777 1
38865 정치코레일 암울한 미래… 달릴수록 ‘부채 늪’ 무려 21.3조 21 야얌 24/09/16 2196 1
38864 국제제2차 트럼프 암살 시도 발생 7 공무원 24/09/16 2606 0
38863 사회신장 이식받은 남편, 기증한 아내…이들의 ‘삶’ swear 24/09/15 1535 1
38862 기타매직펜으로 일기도 그리던 '날씨 아저씨'…김동완씨 별세(종합2보) 1 다군 24/09/15 1473 0
38861 스포츠기금을 개인연금에…? 돈관리 손놓은 대한체육회 1 swear 24/09/15 1409 0
38859 기타내가 죽으면 게임 계정 어떻게?…기업마다 천차만별 2 다군 24/09/14 1560 0
38858 정치[한일비전포럼] “한·일 관계 퇴행 막는 장치 필요…DJ·오부치 선언 2.0 만들어야” 3 dolmusa 24/09/14 1279 0
38857 IT/컴퓨터손님 폰으로 자신에게 카톡 선물하기 한 대리점 직원 6 whenyouinRome... 24/09/13 2063 1
38856 IT/컴퓨터미 FDA, 에어팟 프로2 '보청기 기능' 승인 5 아란 24/09/13 1586 1
38855 정치“대통령실 이전, 방탄창호 15.7억 빼돌려” 감사원 적발 14 SOP 24/09/13 2068 0
38854 게임'스카웃' 이예찬, 롤드컵 못 갈 수 있다 11 swear 24/09/12 1884 0
38853 경제현대차·美 GM, 승용·상용차 공동으로 개발·생산한다 9 다군 24/09/12 1498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