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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8/11/30 10:28:14
Name   수박이
Subject   1년만에 돈줄죄기…한은 기준금리 연 1.75%로 0.25%p 인상(종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0498524

금리 인상 시기가 좀 늦은 감이 있지 않나 싶은데, 이번 금리 인상은 일장 일단이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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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안올린다고 비난하던 기자분들 올려서 문제다로 기사 바꿔주시면됩니다.

이럴것 같은..
맥주만땅
늦었죠

집값 주식 모두 한 풀 꺽인 상태에서 금리 상승이면 실질적 효과는 둘째치고 경기하강에 대한 비난을 몸빵하는 수준이라
이게 얼마나 큰일인지.....신경 안쓰시는분이 많네요.
경제에 문외한이라, 간단히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밑에 분이 너무나 자세히 설명해주셨지만, 간단히 경제 망,경제 망, 서민-중산층 연쇄 작살납니다.
2019영어책20권봐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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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높아진다. => 사람들이 은행에서 돈을 빌릴때, 갚아야 하는 총 금액이 늘어난다.
- 사람들이 대출을 잘 안받게 되므로, 투자하는 돈도 줄어든다. 시중에 돈이 덜 돈다. 경기가 둔화된다. 부동산과 물가는 내려간다.
- 반대로 사람들이 예금을 할때 돌려받는 이자가 높아지게 되므로, 외국 사람들이 우리 나라 은행에 돈을 더 많이 예금하게 된다. 우리 나라 돈을 외국 사람들이 더 많이 찾게 되기 때문에, 원화가 타 화폐 대비 절상된다. (= 1달러로 바꾸기 위해 필요한 원화가 더 적어진다.)

금리가 낮아진다. =&g... 더 보기
금리가 높아진다. => 사람들이 은행에서 돈을 빌릴때, 갚아야 하는 총 금액이 늘어난다.
- 사람들이 대출을 잘 안받게 되므로, 투자하는 돈도 줄어든다. 시중에 돈이 덜 돈다. 경기가 둔화된다. 부동산과 물가는 내려간다.
- 반대로 사람들이 예금을 할때 돌려받는 이자가 높아지게 되므로, 외국 사람들이 우리 나라 은행에 돈을 더 많이 예금하게 된다. 우리 나라 돈을 외국 사람들이 더 많이 찾게 되기 때문에, 원화가 타 화폐 대비 절상된다. (= 1달러로 바꾸기 위해 필요한 원화가 더 적어진다.)

금리가 낮아진다. => 사람들이 은행에서 돈을 빌릴때, 갚아야 하는 총 금액이 줄어든다.
- 사람들이 대출을 더 많이 받게 되므로, 투자하고 소비하는 돈은 늘어난다. 시중에 돈이 더 많이 돈다. 경기가 활성화된다. 부동산과 물가는 올라간다.
- 반대로 사람들이 예금을 할때 돌려받는 이자가 낮아지게 되므로, 외국 사람들이 우리 나라 은행에 돈을 더 적게 예금하게 된다. 원화가 절하된다. (= 1달러로 바꾸기 위해 필요한 원화가 더 많아진다.)

이게 제일 기초 개념이고 상황에 따라 다른 여러 복합적 요인들이 작용하면서 다른 효과가 생길수 있습니다.
한국은 현재 민간 경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금리를 높이는 건 좋은 생각은 아닙니다. 금리를 높여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미국 금리가 한국 금리보다 많이 높기 때문에, 한국에 돈을 투자한 사람들이 미국으로 투자처를 옮기는 것(=자본 유출)에 대한 우려 때문이죠.

미국 연준의장은 종종 금리를 쭉 올릴 것처럼 이야기하다가, 얼마 전에 인상에 대해 소극적 기조를 펼 것이라는 뉘앙스를 비쳤습니다. 때문에 미국 금리를 따라간다는 관점에 있어서 이번 한국은행의 결정은 타이밍을 잘 못잡는다는 평이 많죠
메존일각
최저 시급 상승분은 고스란히 대출 이자로 가겠군요.
수박이
소득 주도 변제인가요?
1
메존일각
소득주도 성장이라고 거창하게 부르짖어봤자 월급 10~20만원 올라선 대출금 하루라도 일찍 털자로 귀결된다는 것, 정부만 빼고 모두 익스큐즈 하는 부분 아니었습니까? 이번 금리 인상으로 '하루라도'가 '하루도'로 바뀌는 차이는 있겠네요.
crowley
거 참 타이밍 진짜 이상하게 올리네...
미국처럼 한은에서 계속 올리고 싶다고 난리치던거 정부에서 계속 못올리게 막았던건가요?
삼성갤팔지금못씀
어차피 COFIX 금리는 0.25% 이상 올라서 시중금리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겁니다.

이번 금리 인상이야 뭐 미루고 미루다 올린거여서 상관없는데
앞으로가 문제죠.
오늘 기사 하나 더떴는데 내년 1분기에는 한번 내린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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