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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8/11/26 19:30:57 |
Name | 벤쟈민 |
Subject | “열정 페이도 부럽다”…‘No페이’에 멍드는 패션업계 |
http://naver.me/xEBGGzQh 패션업계에선 ‘열정 페이’도 배부른 소리다. 시사저널 취재 결과, 유수의 패션업체들이 자사 쇼에 서는 신인 모델들에게 임금을 한 푼도 지불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서다. 신진 디자이너부터 매스미디어에서 이름을 알린 유명 디자이너까지, 모델에게 수당을 주지 않는 대신 신발이나 옷 등으로 임금을 대체하는 ‘노(No) 페이’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디자이너들은 어떤 사유로, 어떤 생각으로 모델들에게 돈을 주지 않는 것일까. 인터뷰에 응한 디자이너들은 공통적으로 ‘모델 에이전시’와 ‘무한경쟁’을 입에 올렸다. 말인즉슨 쇼에 올라갈 모델은 적은데 해당 쇼에 올라가고픈 모델은 많다. 이 상황에서 모델 에이전시들이 소속된 모델을 일단 띄우고 보자는 심리로, 디자이너들에게 먼저 ‘공짜 모델’을 제안한다는 것이다. 가뜩이나 쇼에 들어가는 돈을 아끼고픈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이 같은 제안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기사를 잘 읽어보시면.. 패션업계는 이 노페이 이슈에 대해서 자정이 불가능한 정도가 아닌가.. 매우 심각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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