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녹색당이 크게 약진한 시기가 체르노빌 사고 이후라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갈탄 광부들과 녹색당이 손을 잡고 세를 키우면서 노동자 일자리를 빼앗는 원전이란 구호를 사용한 것도 사실입니다.
전 체르노빌 사고는 명분일 뿐이고, 노동자들의 이기심으로 탈핵을 했다라고 보는 쪽입니다. 왜냐면 갈탄이 없는 프랑스에서는 녹색당의 활동이 매우 적었거든요. 중요한건 그런 녹색당의 활동으로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 되고 수많은 피해가 생겼다는 점이고 그걸 각국의 정치인들이 이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전을 사양산업으로 만든걸 되돌리려는 움직임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사양산업이라고 단정짓긴 어렵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