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다가도
울다가도
짜증나서 그만둔다 하다가도
못 그만두는 마약
오늘도 롯데와 ROX를 응원하는 팬
1
부담갖지 말고 다들 먹고싶은거 먹어요
나는 '짜장'
탕볶밥 먹고싶었는데...
1
엄마가 해외여행갔다가
면세점에서 루이×똥을 사시고
나한테는 열쇠고리를 주셨다
동작그만 선물빼기여?
3
엄마가 집에 갔는데
책상 위의 41700원이 없어졌다
말해봐요 나한테 왜 그랬어요
3
우리가 같이 살 집은 많아.
배에 살집이 많지.
헤어져
2
한 때는 남들과 다르다며
짜증내며 너를 버렸어
내가 미친놈이었어
지금은 얼마나 감사한지,
너라도 있어줘서 말이야
흰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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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씻고 정신차리면
잘 될 줄 알았어
근데 홍차넷이나 하고 있어
집에 일을 싸들고 왔을 때
6
멀리 나갈 추진력을 비축하기 위해
난 오늘도 회사에 무릎을 꿇는다
어떤 망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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