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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6/01/30 01:23:13 |
Name | Azuresp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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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전 프라임팀 코치 김동환 \"이스포츠 협회가 승부조작 업체 주선\" |
이승현이 승부조작 혐의로 창원지검에 체포되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현 시점에 디씨인사이드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 폭탄선언이 터졌습니다. 예전에 프라임이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서 전전긍긍하던 차에 케스파에서 케이텔이라는 소방용품 회사를 스폰서로 주선해 주었다는 것은 많이들 아실 것입니다. 그런데 김동환 전 코치의 말에 의하면 바로 이 케이텔이 이스포츠 승부조작 및 불법배팅을 하던 업체라는 것입니다. 계좌이체가 아닌 현금으로 스폰을 하다가, 갑자기 자금압박을 넣으며 승부조작을 종용했다라는 주장입니다. (회사 전체적으로 가담한 건지, 스폰 실무자가 중간에서 장난질을 쳤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그럼에도 협회는 프라임 팀 하나만의 잘못으로 치부한 점에 대해서 상당히 서운함과 분노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프라임 클랜의 마스터도 김동환 코치의 말이 사실이라고 플레이엑스피에 글을 남겼습니다. 뭐 이 쪽도 소스가 김동환 코치이기는 하지만 갑자기 지어낸 이야기는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네요. 케스파가 케이텔이란 회사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면 충격적인 일이고, 모르고 있었더라도 과연 프라임 사태에 대해서 책임있는 대처를 했던 것인가에 대해서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게 되는 대목입니다. 그리고 이와는 별개로, 다른 팀들도 승부조작을 하고 있는데 지난번에 프라임만 꼬리자르듯 털려서 억울했는데 끝내 다들 걸리기 시작하는 것 같다는 폭탄선언을 했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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