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9/10/31 11:05:49
Name   알겠슘돠
File #1   Screenshot_20191030_090839.png (166.1 KB), Download : 16
Link #1   https://pgr21.com/freedom/83272
Link #2   https://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4/read/30624805
Subject   날씨의아이 짧은 감상문 (본문, 리플에 스포 포함 가능)


정규 개봉 첫날 조조(이지만 평일에만 사용이 가능한 포인트로...)로 보고 왔습니다.
전작처럼 두자리수 횟수로 보기에는 각종 상황이 따라주지 않는 현실이... (시국 상황도 그렇고, 작품 수입사의 같은 감독 작품 전작에 자행한 더빙판에 대한 만행이 아직도 가시지 않은...)

영상미는 전작보다 더 나아졌지만 (그래서 단 하루만 오픈한 IMAX 개봉을 가족이 포함된 다른 일정으로 인해 놓쳐버린 것이 한이 될듯...) 내용은 자기복제 느낌이 들지 않을수가 없었겠지요.

ps.옆집 어느 감상문에서 본 작중 대사중 인상깊었던 것
[썸탈때는 확실하게, 사귈때는 에메하게]



0


    챔챔미
    두달 전쯤인가 후쿠오카로 출장을 가게되어서 업무 끝나고 야간에 호텔 근처 영화관에서 날씨의 아이를 관람했습니다.
    평일 야간임에도 불구하고 좌석이 거의 안남을정도로 사람이 많았던걸로 기억하네요.
    마지막즈음인가 나레이션이 나올때 극장 안에 있던 사람들이 (그 조용한거 좋아하고 민폐안끼치려는 일본인들이)당황해서
    "에-?"
    하고 소리냈던게 개인적으로 킬링포인트 였습니다ㅋㅋㅋㅋ
    자공진
    도쿄가 그렇게 될 줄은 아무도 예상 못했을 듯...;;;
    로냐프
    나름 기대하고 봤는데 전반적으로 영화가 밀도가 떨어져요. 장면도 인물도 소품도 메인 줄거리와의 연관성이 유기적으로 엮어있기 보다는 간신히 줄 하나로 연결시켜둔 것 같다고 할까요? 특히나 마지막 경찰과의 추격씬은 긴장감도 없었고 스까의 태세전환 장면은 90년대 한국드라마인가? 싶었어요.
    담백함과 루즈함은 다른건데... 담백하다기 보다는 좀 게으른 영화에 가까웠어요.
    하지만 작화나 연출은 맘에 들었습니다. 시나리오 작가를 잘 쓰면 좋을텐데 싶었어요.
    1
    에텔레로사
    그냥 딱 기대한 수준이라 만족했어요. 작화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게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이라 생각하는지라. 그리고 이 소재를 가지고 두 사람 간의 전하고픈 애절한 마음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 생각해보면 딱히 아이디어도 없는 것 같아서 그냥 이해해주고 넘어갔습니다.ㅎㅎ
    삼성그룹
    용산 IMAX로 봤는데 진짜 좋았읍니다. ㅎㅎ
    자공진
    중간에 불꽃놀이 장면에서 갑자기 그림이 좀 덜 예뻐지지 않았나요? CG 티도 많이 나고...
    내용이야 뭐 전형적인 세카이계니까 나름 재미있게 봤는데(왜 인간제물은 늘 젊은 여성인가 하는 해묵은 불만도 있었지만) 신카이 작품에서 배경이 안 예쁜 건 용서가 안 돼요ㅠㅠ
    곰곰이
    저는 대부분 만족스럽게 봤는데, 래드윔프스의 음악들이 영 거슬렸어요. 적당히 좀 넣지...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32 영화씨네21 선정 2019 올해의 영화 2 손금불산입 19/12/31 6551 0
    10093 영화시카리오 - 현실에서 눈을 돌리다 29 코리몬테아스 19/12/18 7650 14
    10043 영화인간의 자유의지로 선택한 고정된 미래 - 컨택트 감상문 3 한겨울 19/12/01 5767 2
    10023 영화'좀비랜드: 더블 탭' 감상 야근하는밤비 19/11/25 6514 3
    9958 영화날씨의 아이 / 신카이 마코토 7 임아란 19/11/08 5940 6
    9924 영화날씨의아이 짧은 감상문 (본문, 리플에 스포 포함 가능) 8 알겠슘돠 19/10/31 6258 0
    9808 영화영화 [조커] 를 보고 ----- 스포일러 있을 수 있음 3 멍청똑똑이 19/10/09 4779 9
    9797 영화생각없이 사는 부모가 너무 많다 (조커 스포 관련) 20 Cascade 19/10/08 5306 9
    9780 영화[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감상문] 일부일처제는 많은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들기에 나는 죄악이라고 생각한다. 7 쌈장 19/10/05 4387 0
    9772 영화[조커 감상문?] 웃음의 시소 9 호미밭의 파스꾼 19/10/04 5526 18
    9765 영화[불판] JOKER 감상 & 스포일러 불판 개시 25 naru 19/10/03 5040 0
    9763 영화영화 조커를 보고 3 저퀴 19/10/03 4055 0
    9604 영화조금 늦은, 엑시트 영화 후기[스포 있음] 2 kaestro 19/09/01 4114 0
    9573 영화영화 <틴 스피릿> 예고편 (라라랜드 제작진, 엘르패닝 주연) 파오 19/08/23 5578 0
    9563 영화미드 체르노빌 2화 끝부분.....영상...... 5 헌혈빌런 19/08/20 5793 3
    9517 영화<엑시트> 달리는데 머뭇이 없다 13 Cascade 19/08/07 5025 7
    9503 영화[약 스포] 욕심이 망쳐버린 영화, '나랏말싸미' 2 The xian 19/08/03 5217 8
    9458 영화<봉오동전투> 예고편 6 파오 19/07/20 5631 0
    9395 영화[예고편] 정두홍 주연 영화라는 <난폭한 기록> 1 파오 19/07/04 5464 0
    9380 영화[불판]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포일러 불판 8 알겠슘돠 19/07/02 4852 0
    9366 영화아름다운 인생을 위한 비극 택하기 - 화양연화 김냥냥 19/06/30 4685 2
    9297 영화[스포] 기생충, 날아가다 2 Iwanna 19/06/09 6638 12
    9294 영화[스포일러]엑스맨:다크 피닉스 얕은 리뷰 5 치리아 19/06/09 5225 4
    9272 영화관람에 대한 관람 (기생충, 스포) 5 작고 둥근 좋은 날 19/06/03 5581 9
    9266 영화(스포) 영화 '기생충' 개조식으로 짤막한 감상정리 해보려고요 18 미스터주 19/06/01 6720 7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