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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8/06/17 01:53:51
Name   풀잎
Subject   샌프란시스코 노이즈브리지
안가본곳이지만...

샌프란시스코에 재밌는 곳이 있네요.
Noisebridge 노이즈 브리지
2169 Mission St, San Francisco

https://www.noisebridge.net/wiki/Noisebridge

사실 여기 웹사이트를 찾게 된 이유가, 막내가 여름방학동안 바비인형
머리를 심어보겠다고 인형 만드는 도구를 사달라고 해서 검색하다가,
위에 이야기한 노이즈브리지에서 할머니들이 쏘잉/재봉 모임을 진행한다는 걸 보게되어서에요.

https://www.makeall.com/network/storyview.php?tsort=3&msort=10&s_key=&s_type=&no=86&page=1

https://www.yelp.com/biz_photos/noisebridge-san-francisco?start=30

https://www.noisebridge.net/wiki/Visitor_advice

사실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은 가끔 만나면 역시 샌프란시스코네! 하는 기분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되어요.
그 동네 토박이 출신들에게서 느껴지는 자유로움을 보면 모든 인권운동의 시작이 될만도 하구나 할 정도였거든요.

그래서 샌프란시스코를 좋아하는 사람은 샌프란시스코만이 간직한 특별함 때문에 교통이 불편하더라도 그 동네를 떠나지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http://www.workshopsf.org/?page_id=106

누가 홍차넷 펀딩해주면 아마 서울이나 우리나라서도 이런 노이즈브리지쯤 충분히 만들 수 있을껏 같네 라는 생각이 들어요.

덩달아 이런 걸 만드시는 금손도 있으시네요. 멋지심~~

https://www.makeall.com/com/manualview.php?tsort=5&msort=11&no=4983

여기는 산호세에 있는 비슷한 아트 클래스 혹은 공구 만드는 워크샵 있는 곳이네요.
http://www.schoolofvisualphilosophy.com/education

웹사이트 구경하다보니, 하나의 사업모델로도 되겠네 싶기도해요.

산호세나 샌프란시스코에 많은 테크 회사들이 생기고, 여유있는 이들이 많아지고 저녁때 어디가서 뭘 배우고 싶다는
원가 하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서 많은 meet up 모임들이 생긴것 같아요. 보면 별 희안한 모임에 가서 뭘 배우는
동료들 이야기도 들리구요.

우리나라에서는 홍대나 근처 혹은 강남에 아마도 이미 저런 수업을 하는 곳이 있을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는데....
여유자금 있는 사람들이 저런 단체하나 만들고, 교육사업도 하고 하면 좋을텐데 아마도 서울서 상가 렌트비내고
수익성 없는 사업할 사람이 과연 있을까 싶어요.

미국 위에 모델로 든 두 단체도 렌트비 내는 문제때문에 이사가고 옮기고 하는 이야기가 언뜻 보이네요.

이런저런 잡글이었네요. 탐라에 쓰려다가 길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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