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8/01/17 15:05:09
Name   mmOmm
File #1   mzl_xuakzeqg.png (15.1 KB), Download : 16
Subject   암호화폐시장의 현 상황, 리플의 실패(현재까진)


암호화폐 리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전 코린이이며 리플 투자자입니다.
(회원 저격 : 켈로그김님이 요새는 코인 커뮤니티가 제일 재밌다고 해서 '어 그래?' 하며 기웃거리다가
돈이 들어갔습니다. 전 언젠가 켈로그김님에게 술 한 상 얻어 먹을 자격이 있습니다.  visa versa)

오전에 최저점인 줄 알고 더 플러스했습니다. 하, 강제 존버.....

며칠 전까진 고수분들이 무슨 이런 걸 가지고 하락장이라고 하냐,
예전 하락장을 겪어보지도 못한 것들이 쯧쯧....
이랬는데 현재가 최악의 하락장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장 참여자로서 같이 참여하고 있는 분들의 생각이 궁금하여,
아래의 글은 의견을 여쭙는 글이라고 여겨 주십시오.

전 이 역대급 폭락이 리플 때문이라고 강하게 의심합니다.
중국 채굴 금지 때문이라느니, 한국거래소 철폐 때문이라느니 하는 이야기들은 일시적인 영향이지
크게는 암호화폐의 미래 이야기일 겁니다.
도대체 가상징표(?)가 무슨 가치를 가지냐, 여기에 돈 넣는 놈들은 투기꾼들이다. 이 시장을 죽여야 한다에
가장 크게 대응을 한 게 리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시장에 들어온 투자자들에게, 각자 투자한 코인이 다르겠지만, 현재 시점에서 가장 실용화에 근접한 코인이 뭐나?
라고 물으면 압도적 다수가 리플이라 대답하겠죠.
"ㅋㅋ 병신들. 리플이 은행에 실제 쓰이려는데 뭐래."
심리적으로. 가장 실제 쓰임에 가깝게 왔다고 여겼죠.
이거 봐라. 여러 은행과 국제 송금에 쓰일 거다. 명목 화폐보다 훨 효율적이다.
그리고 2018년은 리플의 해가 될 것이다. 라는 예측이 도배되었고요.

하지만 사람들은 똑똑했습니다.
고백하자면, 전 리플에 돈을 넣으면서도 xrp의 실제 쓰임에 의심을 가졌어요.
리또속 얘기들은 차치하더라도, 사람들은 xcurrent 얘기를 xrapid로 착각하는 거 같은데...
이게 실제로 쓰일까?에 대한 생각이 반반.
이미 벌었지만 사람들이 열광하니 크게 한 번 더 먹고 빠질까, 더 클까?
지금 3,000원인데 10,000원? 20,000원?...... 이런 고민 하고 있었죠.
암호화폐의 시가는 비트코인이 좌지우지하지만 암호화폐의 미래는 리플이었어요.
코인베이스 상장 루머(?)건으로 크게 꺾이고, 그 뒤 xcurrent와 xrapid도 구분 못하던 사람들이
뒤늦게 올라 타고 뒤늦게 욕을 하고, 암호화폐 시장 참여자들은 그럼 이 시장이 의미가 있냐없냐
기준점이 리플인데 뻥, 스캠인가?.....
그 와중에, 국제송금회사인 머니그램이 리플을 쓴다는 호재가 나와서 10% 올랐는데,
머니그램은 테스트용, xrp와는 무관 기사가 뜨고, 우리가 사랑하는 한애란님의 신규 투자자는 참여 못한다는 기사도 뜨고,
시장은 역대 최악이 되었죠.
(애초에 머니그램은 테스트용 협약이라고 기사가 떴었는데.....)
리플 투자자들의 절반은 이미 제가 하고 있는 의심을 하고 있었고, 그걸 발빠르게 실행했어요.
저는 그냥 이 폭락을 지켜보기만 했죠.
미래가 안 보인다는 게 암호화폐 시장 참여자들의 공통 인식이 되었고.

그걸 뚫는 건 리플의 가치 현시일 겁니다.
사람들이 궁금한 건 그래서 암호화폐가 어떻게 쓰이는 건데?에 대한 대답.
리플이 코인베이스에 상장된다 하더라도
리플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암호화폐의 미래에 대한 답은 아니겠죠.
리플이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건 금융기관 등의 협력사 발표.
암호화폐의 미래가 이렇게 다가왔다는 증거.

당분간 리플이 쓸데없이 암호화폐의 미래를 떠안고 있습니다.




0


    리플코인(xrapid, xrp)은 실패하진 않았고요, 아직 성공이 멀은거이지요.
    xrapid가 xcurrent보다 먼저 실용화할 수는 없는거를 생각하면, 리플사는 꾸준히 자기 갈 길을 가고 있는거로 생각됩니다.
    투자자로서 그러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리플에 기대한건 상승에 대한 합리화가 필요한 코인러들이었지 투자 하지 않는 사람들은 아무도 그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리플이 성공할 수도 있는데, 200원으로 성공 할 수도 있는거지요.
    코인러들이 보기에 그건 성공일지 아닐지 모르겠네요.
    8
    우주는 팽창하는데, 그 우주 밖에는 무엇이 있냐는 질문에 연구자들은 "의미를 두지 않는다."라고 대답하죠.
    말씀하신 대로 내부 인원들의 합리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애초에 투자하신 분들의 의견이 궁금하여 올린 글입니다.
    그렇네요.
    글을 자세히 못 읽어서... 실례했습니다
    1
    홍차넷 신뢰도가 +10 상승했습니다
    적으신대로 성공은 거래가 활성화되는거지 가격상승은 역으로 실패의 지표일 수도 있죠.
    삼성갤팔
    공감합니다.
    유자농원
    재미있는건, 리플역시도 여타 김치코인들같이 한국거래량이 제일 많았다는 점입니다.
    이게 리플이라는 이름을떼면 스캠이냐 싶을정도...
    실제로 외국인이 더 많이가진건 비트코인 이더리움 여기까진것 같더라구요 메이저한건
    지금도 60% 넘는 거 같더라고요.
    재미있는건, 제가 넣으면서도
    '어, 나는 똑똑한 나라에 살고 있나?' 아니면 '금방 꺼질 냄비에 탑승했나?'
    이런 고민 잠깐 했다는 거.
    가격 변동 이런 거 말고 실물 쓰임이라면 예전에도 말했지만 그나마 빗코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더조차도 화폐 역할을 실물 경제에서 조금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실 빗코조차도.....
    하지만, 크게 보면, 지금 암호화폐 담론은 실물통화 얘기를 뛰어넘었다고 생각합니다.
    블록체인은 이미 있는 기술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이걸 어떻게 쓰느냐, 옥석을 가리는 순간...
    (옥은 몇 년 뒤에 나롱 수도 있는 거고요.)
    저는 실은 암호화폐의 투자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거든요. 빗코도 $100 아래일 시절부터 알았지만 진지하게 투자하거나 이렇지는 않았고, 안타깝게도 말씀대로 이제 실물에 어떻게 쓸지 하는 부분은 뒤로 밀려나버렸지요. 지금은 단순 결제용으로 쓰기도 어중간해져서... 아직 swift보다야 낫지만 그래도 신용카드나 페이팔을 뛰어 넘을 수준은 못 된다는게 안타깝습니다.
    중국 애들이 태클만 안 걸었어도 비트코인 프로토콜이 더 좋아졌을거라고 진지하게 믿는 1인 입니다 ㅎ Taiwan No. 1! Free Tibet! (응?)
    저도 아쉬워요. 그런데 개별 국가 얘기는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이건 블록체인이 새로운 세계를 열어제낄 수 있냐는 문제.
    그게 되냐 안 되냐가 저는 궁금하고,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죠.
    어느 분이 얘기한 대로 "이 상황은 예전 닷컴 버블 때부터 사람들이 질문한 거에 대한 대답 과정"이에요.
    실체가 있냐?
    저는 화폐 이상의 관심이 있어서,
    블록체인이 사장되는 미래,
    혹은 어쩌고 저쩌고 해서 삼성 같은 데가 만드는 프라이빗 블록체인 미래는 재미가 없어서,
    돈을 걸었어요.
    아, 물론 리플이 중앙화 코인인데, 징검다리라고 생각해 주세요
    레지엔
    저도 리플 좀 들고 있지만, 이번에 뜬 게 진짜 뭐가 잘 나와서 뜬 것도 아니었고 떨어진 것도 뭔가 약점이 밝혀져서 그런게 아니었으니...

    저는 사람들의 의심, "암호화례라는 게 실제 쓰임이 있냐?" 이게 시세로 밝혀진 경우라고 생각하죠.
    제로스
    저는 '실제 쓰임이 있는 암호화폐는 비쌀 필요도 없고, 탈중앙화일 필요도 없다'는 걸 리플이 보여줘서 암호화폐 폭락의 원인이 될 수 있겠단 생각은 들긴 합니다.
    아, 처음에는 이해를 못해서 이게 무슨 말인가 한참 생각했습니다.
    그 시나리오도 가능하겠군요.
    곰곰히 되씹겠습니다.
    리플에 심하게 물리고 원금의 반 이상 손해본 투자자입니다.
    예전부터 리플을 빨았으나 리플이 오를거라고 빤것은 아닙니다.
    통화로써 가치가 가장 쓸모있는 것은 리플이라고 얘기하고 다녔지만 가격이 오르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라고 말하고 다녔죠.
    그런 제가 갑자기 미친 판에 들어와서 제 예상과 달리 가격이 폭등하는 걸 지켜보자 눈이 뒤집혔는지 덥썩 물어버렸습니다.
    욕심이 이성을 이긴 결과죠. 그 결과에 대한 대가를 치르고 있고 감당하고 있습니다.
    감당할 만한 금액을 투자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속쓰린것은 어쩔 수 없네요.
    리플은 낮... 더 보기
    리플에 심하게 물리고 원금의 반 이상 손해본 투자자입니다.
    예전부터 리플을 빨았으나 리플이 오를거라고 빤것은 아닙니다.
    통화로써 가치가 가장 쓸모있는 것은 리플이라고 얘기하고 다녔지만 가격이 오르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라고 말하고 다녔죠.
    그런 제가 갑자기 미친 판에 들어와서 제 예상과 달리 가격이 폭등하는 걸 지켜보자 눈이 뒤집혔는지 덥썩 물어버렸습니다.
    욕심이 이성을 이긴 결과죠. 그 결과에 대한 대가를 치르고 있고 감당하고 있습니다.
    감당할 만한 금액을 투자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속쓰린것은 어쩔 수 없네요.
    리플은 낮은 가격에 변동폭이 안정적이어야 쓸모있는 코인입니다.
    다른 코인들은 가격을 올려서 채굴자를 늘려야 안정성이 확보되고 성장하겠지만 리플은 아니에요.
    그리고 리플 재단에서 가격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코인입니다. 코인인데 코인이 아닌것 같은 개념이에요.
    마지막 까지 살아남을 코인을 얘기한다면 자신있게 리플이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가격 상승을 보장한다는 얘기는 아니에요. 원래 제가 생각했던 리플 가격은 1달라 1000원 폭이었습니다.
    리플을 처음 알게된 400원일때 폭락해서 100원될때도 그렇게 예상했어요. 그때도 폭락장에서 손해를 보고 난 역시 투기, 도박이랑 안맞아하고 나왔어요.
    그리고 비트코인이 1000만원 될때도 안부러웠어요. 애초에 비트코인에 크게 가치를 두지 않아서... 신기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4000원이 되니까 거기서 눈이 돌아가서 만원인가? 싶어서 나도 모르게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2000원 선에서 들어갔는데 3천원에 팔고 4천원에 사고 뭐 이런 짓들을 했었죠.
    그래서 이득일때도 이득을 못보고 다른 사람들은 다 벌었는데 나만 별로 못버는게 질척거리게 되고 투자금을 늘리고 이렇게 물려서 지금까지 왔네요.
    생각해보면 결국 제가 예상한대로 된거에요. 갑자기 리플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고 엄청난 코인 상승 시기에 호재를 타고 비정상적인 폭등을 한거고...
    이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거라 생각해요.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투자액이 크진 않지만 금액보다 지나고 나니 제 어리석음이 아프더라고요.
    리플의 적정 가격에 대해선 다르게 생각해요.
    하지만 말씀하신 것들을 제가 대개는 겪다 보니 으앙, 공감, 슬픔.
    엉엉, 나만 바본가 싶었는데 동지가.....
    힝, 흠터레스팅입니다요. 말씀하신 게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nickyoPD
    암호화폐라는것부터 분석틀이 잘못된거같습니다. pow pos 중앙발행형등 분산컴퓨팅기술응용인 블록체인이 갖는 장점을 1.어디다 접목 2. 어떻게 실행 인데 이게 코인들이 된 이유는 이 기술의 시작이 철저하게 금융자유주의에 입각해서겠죠. 블록체인을 유지하기 위해 블록체인에 자신의 피시리소스를 쓰게 하기위한 동인으로서의 매개체를 위해 시장을 만들고자 한거고 이것이 철저히 자유주의적 세계관에 따라서 기획되었기에 이게 화폐니 뭐니 하며 떠들게 된것.. 오히려 블록체인의 가치는 비트코인 나오던 시점의 장부분산과 독립성있는 신뢰보호체계보다는 리... 더 보기
    암호화폐라는것부터 분석틀이 잘못된거같습니다. pow pos 중앙발행형등 분산컴퓨팅기술응용인 블록체인이 갖는 장점을 1.어디다 접목 2. 어떻게 실행 인데 이게 코인들이 된 이유는 이 기술의 시작이 철저하게 금융자유주의에 입각해서겠죠. 블록체인을 유지하기 위해 블록체인에 자신의 피시리소스를 쓰게 하기위한 동인으로서의 매개체를 위해 시장을 만들고자 한거고 이것이 철저히 자유주의적 세계관에 따라서 기획되었기에 이게 화폐니 뭐니 하며 떠들게 된것.. 오히려 블록체인의 가치는 비트코인 나오던 시점의 장부분산과 독립성있는 신뢰보호체계보다는 리플처럼 중앙집권형 블록체인이 한정적 자원에 쓰이는게 더 현실적이고 그런면에서 리플이 갖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블록체인기술이 갖고있는 장점이 리플만의 것이아니라서 리플이 아니라 그냥 블록체인기술을 접목만시키면되죠. 이건 독점기술이아니라 오픈소스라서 더욱.. 그런면에서 현재의 화폐형태 크립토커런시? 코인? 은 미래가 별로 좋지않다고 봅니다. 결국 온갖 호재라고 불리는소식들은 실물경제와의 접목들이었고 이는 실물경제에 편입되길바라는 사람들이 지금 여기에 투자?를 하는거고 그렇다면 굳이 이걸 코인이라는형태로 돌릴이유가 없습니다. 금융자유화는 사라지고 다만 일상속의 서비스들에 변화가 생기면 그냥 기존금융시장으로 가치가 이전되겠지요. 실패하면 거름이되어 사라질테고. 전 세계적 이슈가 되면서도 버블의 규모가 고작 이정도밖에안되는 이유도 그거라고봅니다. 결국 실물경제에서 벗어나는 시도는 실패할거라는 확신.
    음, 니쿄님과 제가 의견이 갈리는 지점은 "하지만 문제는 블록체인기술이 갖고있는 장점이 리플만의 것이아니라서 리플이 아니라 그냥 블록체인기술을 접목만시키면되죠."일 것 같아요. "그거 그냥 돈도 얼마 안 드는 거 자기네 블록체인 만들면 되지 굳이 리플 쓸 이유가 없다."의 논리인데 그건 리플의 가능성, 왜 리플이 필요한가에 대한 논거를 무시한 이야기죠
    1. 리플은 궁극적으로 SWIFT를 대체하기 위한 상품이에요.
    국제 송금 과정에서 은행-은행-은행 이과정을 없애고 시간과 돈을 아낄 수 있다 해서 호응을 받은 거잖아요.
    2. ... 더 보기
    음, 니쿄님과 제가 의견이 갈리는 지점은 "하지만 문제는 블록체인기술이 갖고있는 장점이 리플만의 것이아니라서 리플이 아니라 그냥 블록체인기술을 접목만시키면되죠."일 것 같아요. "그거 그냥 돈도 얼마 안 드는 거 자기네 블록체인 만들면 되지 굳이 리플 쓸 이유가 없다."의 논리인데 그건 리플의 가능성, 왜 리플이 필요한가에 대한 논거를 무시한 이야기죠
    1. 리플은 궁극적으로 SWIFT를 대체하기 위한 상품이에요.
    국제 송금 과정에서 은행-은행-은행 이과정을 없애고 시간과 돈을 아낄 수 있다 해서 호응을 받은 거잖아요.
    2. 각 은행에서 자기네 블록체인 만들면 되지 않냐
    전 이 얘기를 정말 많이 들었어요. 왜 굳이 은행이 리플을 쓰겠냐.
    근데
    지금 각자 자국화폐가 달라서 국제송금에 비용이 많이 들어서 리플의 효용성을 이야기하는 건데
    각자 은행들이 자기네 통화 만들고, 시스템 만들고 하면 어떻게 교류하죠?
    미국의 어느 은행이 신한은행 암호화폐 시스템을 쓰겠어요?
    리플은 선점, 통일성을 노리는 거죠.
    니들 은행들이 리플을 안 써도 돼. 하지만 그러면 도태될 거야.
    이 싸움을 저는 보고 있는 거죠.
    망할 수도 있고 흥할 수도 있고.
    nickyoPD
    그래서 제가 그 통일된스위프트는 리플일가능성이 거의없다고생각하는거죠. 미연방은행보다도 더 강력한 힘을 갖게되는건데... 국가간자본이전에있어서 그런 큰 영향을미치는게 시장의 사기업으로 남겨질 가능성이 적다는부분이고 은행들이 개발한다보다는 리플이 투자자들에게는 의미없어질수도 있다는거죠. 물론 전세계 금융스위프트에 대한 대체재라면 역설적으로 그게 균형에너지가 될수도 있지만 저는 그렇게 고운마음씨의 시장경제를 본 적이없어서... 통화스위프트의 형태가 암호화폐로 대체된다해도 그게 리플의 이름이거나 리플의 것일까요? 전 그부분이 회의적으로 느껴지더라구요.
    이런 말씀이라면 할 만한 얘기죠. 윗 댓글은 이상한 말씀하셨....
    있는 기술을 누가 전취하느냐의 싸움이라고 생각해요.
    SWIFT보다 훨 나은 건 다 인정.
    그럼 중요한 건 미국이 어떻게 나올까...
    전 FRB와 RIPPLE이 서로 치킨 게임을 하는 게 아니라고 봐요.
    살펴보면 윈윈 구조가 있다는.
    이 생각이 51% .
    물론 니쿄님 얘기도 타당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렇게 확정적으로 말씀하시면 뭔가 싶다능~
    nickyoPD
    저도 글케생각합니다ㅎㅎ윈윈의 지점이있져. 근데 미국,일본,중국,유로애들이 국제적 금융헤게모니랑 관련된것을 두고 윈윈을바랄지...ㅋㅋㅋ제가 너무 중심국가의 금융권력을 너무나쁘게생각하는걸지도요 여튼 제 맥락은 그런쪽입니다 리플이 성공해도 리플이 스스로를 지킬수있어야하는데 그게 어려워보인다 뭐 그런.. 균형점을잡고 윈윈할수있으면 혼란도 적고 좋을텐데말예요
    nickyoPD
    그래서 전 리플역시도 장기적으로 계속 투자하고있을 이유가없다고 생각합니다. 배당의 형태로 성공이 분배될것도아니고 리플이 그들의 목표대로 주류금융산업에서 사용이된다면 리플을 가진 일반인들은 아무쓸모가 없습니다. 그냥 리플은 필요한기관,국가에게 돈받고 토큰을 더내주면 그만이고 이게 메이저금융의 어떤 매개체역할을하게된다면 더 이상 독립된사기업같은게 아닐거에요. 그러니 리플의 가치는 단기적으로는 오해가 낳은 기대심리로, 장기적으로는 의미가없어보이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 어떤변화들이 생긴다면 얘긴달라지겠지만 현재단계에선 그렇게생각하고있습니다.
    여러가지가 어긋나서 뭐부터 바로잡아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하나만 할게요. 리플의 목표가 주류금융사업에서 끝나는 게 아니잖아요.
    리플이 그런 입장을 공식적으로 내 놓은 적 있던가요?
    아닌데 단정하고, 그거에 근거해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계세요.
    XVIA 사업이 어떻게 될지 모르시잖아요. 말씀하시는 논거의 지지 근거가 없어요.
    힝, 저는 애써 중립적이고 싶은데 막 화내네요. 죄송.
    nickyoPD
    리플의 공식목표나 입장은 그들의 주장이고 제겐 그게 그들의 상상일뿐이죠. 그러니 더 구체화되기전에 그들의 계획과 주장같은걸로는 xvia사업이든 블라블라사업이든.. 알수없으니 지금의 환경에서 고려되는 문제점들을 생각해봤을뿐입니다. 이런걸 실제로 입증해서 타개할수있다면 투자하지않은 저는 부 증식의 기회를 놓치는 것으로 댓가를치르겠고, 제 상상의 나래도 못깬다면 투자자들의 존버도 휴지가되겠죠. 저는 투자할 돈도 없었으니 부디 리플이 생각대로 성공해서 존버의 승리자가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 니쿄님 팬인데 이렇게 말씀하시면 서운하다능...
    nickyoPD
    ㅠㅠ진짜 성투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코인에 1원도 못넣어서 어지간하면 돈넣으신분들 다 올라서 좋은 결과물 얻기를 바랍니다 진짜로... 그렇게 편의점와서 물건도 하나 더 사고 홍차넷에 치킨도 쏘고 하면 얼마나 좋나용...서운한점 만들었다면 죄송합니다 ㅠㅠ
    가난뱅이대회하면 제가 우승 각이에요.ㅜㅜ 엄마, 나 우승 먹었어...
    Morpheus
    잠깐 한번 사고 운 좋게 조금 벌고 안하는 입장이지만
    (그냥 도박 수준이었죠)

    아무것도 모르고 투자한 입장에서....

    뭔가 코인을 사는건...가령 삼성전자의 성장가능성을 크게 보고 투자하려는데 삼성전자 주식이 아니라 갤럭시 s8을 여러대 사는 기분이랄까;; 그런 기분이 들어서
    더 이상은 못하겠더군요. 제가 멍청해서 이렇게 느끼는건진 모르겠지만.....
    1
    리플을 실패했다고 하기에는... 오히려 2017년에 가장 핫한 코인을 하나 꼽으라면 리플아닐까요?
    4800원 이상 갔다가 내려온것은 단기적 과열에 의한 조정이라고 보구요. 저는 지금도 리플이 2018년에 가장 주목할만한 행보를 보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켈로그김
    존버중이시면 커뮤니티 재미가 제곱!...;;!
    정작 전 순이익 11만원 출금완료했습니다 ㅠㅠ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63 경제베네수엘라 경제위기와 꺼라위키 12 맥주만땅 18/09/03 7284 0
    8160 경제민주주의는 경제발전에 독인가 약인가(하편) 20 BDM 18/09/02 7985 28
    8150 경제부동산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47 감자 18/08/31 7889 4
    8139 경제소득주도성장에 대한 비판적인 생각 26 Danial Plainview 18/08/30 7236 12
    8094 경제현 정부의 경제정책과 경제상황에 대해 잘 분석한 글 소개해 드립니다. 2 디스마스 18/08/22 4837 1
    7937 경제재보험(Re-Insurance)에 대해 간단한 설명 12 기쁨평안 18/07/25 4459 13
    7656 경제휴대폰 케이티신분들 할인정보에요 11 아리아 18/06/11 4693 0
    7546 경제쌈바 쌈바 쌈바 쌈바춤을 추고 있는 그대 36 늑돌 18/05/18 5682 4
    7525 경제아주 거칠게 계산해 본 남북 노동력 격차 22 뒷장 18/05/15 6135 0
    7506 경제군인 1인 1식 부식비 2444원에 대한 의문 43 tannenbaum 18/05/10 12230 0
    7154 경제'식근론'에 대한 단상, 한국은 독립국이 맞는가? 23 hojai 18/02/23 7213 4
    7075 경제역 甲질 이야기 7 tannenbaum 18/02/09 4290 0
    6957 경제암호화폐시장의 현 상황, 리플의 실패(현재까진) 35 mmOmm 18/01/17 7925 0
    6924 경제원전으로 보는 마르크스의 노동가치론 20 소맥술사 18/01/10 8485 17
    6912 경제주차공간 확보에 대한 생각. 14 arch 18/01/07 5468 0
    6880 경제한국 직장인 1500만명의 실제 수입 14 Leeka 18/01/03 7883 3
    6855 경제코인판을 (사실상) 떠나며 4 모선 17/12/30 5915 3
    6659 경제코라진 4부 - 최종 10 모선 17/11/27 4752 2
    6657 경제코라진 3부 2 모선 17/11/26 4236 1
    6654 경제코라진 2부 4 모선 17/11/26 4012 1
    6653 경제코라진 1부 모선 17/11/26 4779 1
    6343 경제외감법 개정과 감사인 지정제는 왜 해야하는가 72 CathedralWolf 17/09/26 6131 8
    6286 경제지금 코인시장에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 추가 10 Raute 17/09/15 4734 2
    6112 경제LTV-DTI 규제 강화는 현 여당에 유리한 정치지형을 만드나? 38 소맥술사 17/08/16 7675 17
    5863 경제시애틀의 최저임금 인상과 고용감소에 대한 논의 6 사악군 17/06/30 4910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