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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8/01/16 21:57:15
Name   제천대성
Subject   야인시대가 인기가 상당했던 드라마긴 했나봅니다
아니 정확히는 패러디요소가 차고 넘치는 드라마라고 해야 맞을까요
이게 2002년에 시작해서 2003년에 종영한 드라만데 유튜브보면 아직까지도 패러디물이 끝없이 제작되고 있는거 보면......
인상적인 대사도 많고 개그요소(?)도 많은 드라마였나 봅니다.
그 인상적인 대사 및 개그요소가
"뭐요? 날 보고 성불구자가 됐다 그런건가?", "공산당 할꺼야 안할꺼야!!!!", "안 하겠소. 닷-씨는 안하겠소", "사딸라!!!"가 대부분이지만요.

근데 패러디물과는 별개로 지금 다시봐도 재밌긴 하더라구요.
한참 할때는 2부가 도대체 무슨 재민가 싶었는데 세월이 흐르고 쭉 다시보니 2부도 1부못지 않은 재미는 있더란......

김두한 미화뿐인데 뭐가 재밌냐? 라기엔 야인시대란 드라마 자체가 깡패미화는 기본으로 쫙~ 깔고가는거라서......
거기 나오는 깡패들도 의외로 실존인물들이 제법 있었단것도 놀라웠고, 역사의 흐름대로(?) 보는 재미도 있구요.

아무튼......야인시대가 인기있던 드라마는 맞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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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아버지는 이 드라마를 재탕, 삼탕...과장 많이 보태서 백탕쯤 보고 계십니다.
    최근에는 전설의 고자라니!! 그 부분을 TV로 같이 봤습니다 -_-
    제천대성
    저는 그 부분은 요즘 다시보면 웃음부터 나오더라구요
    아 댓글을 잘못 썼군요. 고자라니!!가 아니라 사딸라!!! 였습니다.
    저는 끄윽끄윽 웃으면서 보는데, 아버지는 엄근진으로 보시는게 함정...
    제천대성
    아버님께서 그러실수 있겠는게....저도 맨처음에 봤을땐 엄근진으로 봤어요.
    이게 개그요소로 떠오르면서 저도 웃음부터 나지만 ㅎㅎ
    야인시대가 상당히 잘나갔던 드라마는 맞는데 당시에는 요즘 흥하는 광복 이후 보다는 안재모 나오는 강점기 시절이 흥했었죠... 오히려 그래서 고자라니 부터 사딸라 같은게 신선하게 생각되서 흥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흥행은 전반기 때가 대박이었는데,
    소스는 후반기 때가 대박 ;;;
    1
    사실 전후 깡패이야기는 무풍지대가 더 재미있었는데 말입니다. 너무 오래되어서 잘들 모르죠
    근데 야인시대는 정말 남성향 드라마였던 거 같아요
    저 포함 제 주변 여자들은 야인시대를 본 사람이 거의 없어서 인터넷 소스들을 보면 좀 어리둥절.. ㅋㅋ
    남성향 맞죠. 그때 모 게임 레이드 한참 할때였는데 야인시대 끝나고 항상 모였다는 ㅋ 돌다가도 야인시대탐 되면 다들 나갔다 들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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