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7/09/26 16:07:12
Name   Liebe
File #1   5_group_comparison_by_J.K_2016.JPG (92.3 KB), Download : 5
Subject   미국내 한인 소득과 아시안 소득 비교


타임라인의

http://www.ikoreatimes.com/Article/view.aspx?p=10&q=&page=1&aid=22785&
글과 관련된 글을 읽다가 실제 미국 센서스 인구통계 데이타를 일부 정리를 해보았어요.

전체 미국 백인 소득과 중국, 필리핀, 한국, 베트남 민족에 대한 데이타를 살펴보았고요. 제 주관적인 데이타 분석입니다. :)


실리콘밸리 지역인 산타클라라 카운티와 전체 미국의 한인들의 중간 가계 소득을 비교해보았는데요.

1.실리콘밸리 지역 한인과 전체 미국 한인간의 소득격차는 10만불 vs 5 만불로 두 배 이상의 소득 격차가 나고 있고요.

반대로 산호세 지역의 한인들 인컴은 평균 가구당 연소득이 10만불 이상으로 여전히 주류 백인보다는 낮지만 다른 아시안들과는 비슷했던 것 같아요.

2. 신기한 데이타는 건강보험관련 사항에, 개인보험/정부보험(저소득층용)/보험없음 항목이 있는데요.
한국 사람들은 9%로 비교적 아시안 다른 마이너리티 그룹보다 높은 비보험률을 보였어요.

3. 개인 의견: 대부분 한국인들은 센서스 참여나 투표률이 상당히 낮습니다. 이민1세대는 영어에 대한 장벽때문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고요. 그래서 각종 한인 커뮤니티 센터/노인회/한인회에서 투표참여나 센서스 참여에 대한 홍보로 참여를 하기 때문에, 한인들의 데이타가 실제로 잘 잡히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2세들이 아마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지요. 또한 소득 경우에는 미전체적으로 볼 때는 비지니스에 많이 종사하는 한인들은 탈세를 많이 한다고 공공연하게 한인커뮤니티 사정에 밝은 사람들은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그런 여러복잡 미묘한 데이타에서 누락된 내용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이런 센서스 경우에는 실제 실리콘밸리에서는 고소득을 받는 많은 한인 엔지니어들의 유입으로 인해서 실제 샐러리 인컴이 데이타에 잡혀서 인컴이 미국 전체 한인에 비해서 비교적 높게 나오는 것 같아요.

4. 한국인들의 인구가 미국내에서 아주 작은 숫자이고 정치력은 보잘것 없습니다만...
이런 데이타들이 차곡차곡 모여서 미국내 마이너리티로 한 자리매김했으면 합니다. 이때까지 한인들은 별로 정치력을 위한 로비를 별로 하지 않았는 것 같은데, 요즘은 2세들이 많이 한인커뮤니티에도 관심을 가지기때문에 아마 좀 더 좋아질거라고 생각이 되어요.

제가 데이타들을 분석하다가 연도가 2015, 2014, 2016 데이타가 믹스되었을 오류가 있어요. 리서치용이 아니니... 실수는 감안해주세요. -_-;;
그렇지만, 원본 파일들은 엑셀로 데이타를 저장해놓았어요. 2014년 이후에는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한국관련 데이타를 찾았는데, 한 번만 검색이 되고
다시 찾으니 안나와서... 처음 저장한 파일에서 복사 붙여넣기를 했어요. 어떻게 검색에서 걸렸는지 아직도 갸우뚱..




참... 이미지파일은 돋보기를 들고 보셔야할런지도...저도 노안이 왔는데..보기가 힘드네요..쿨럭..



3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59 육아/가정실리콘밸리 이야기 - 미국의 6학년 과학교실 4 Liebe 17/04/03 4521 1
    5450 일상/생각행복이란 9 Liebe 17/04/15 3411 6
    5480 기타미국내 망명 신청 4 Liebe 17/04/20 4304 5
    5524 일상/생각동성애의 결혼과 인권의 연관성 16 Liebe 17/04/26 4504 15
    5765 일상/생각우연한 합석 7 Liebe 17/06/10 3763 15
    5801 일상/생각미국 슈퍼마켓 그리고 홀푸드 이야기 11 Liebe 17/06/17 5848 1
    5920 일상/생각정보의 범람과 더 컨버세이션 프로젝트 2 Liebe 17/07/10 3377 2
    6297 일상/생각베트남 사람들 그리고 다문화의 매력 3 Liebe 17/09/17 3936 5
    6344 사회미국내 한인 소득과 아시안 소득 비교 6 Liebe 17/09/26 4638 3
    6574 일상/생각미국 고등학생 축구 진로문제 21 Liebe 17/11/11 3683 5
    6877 일상/생각영화관의 비상구 계단과 관련해서 3 Liebe 18/01/02 3371 1
    6992 육아/가정육아 - 자녀의 컴퓨터 교육에 대하여 9 Liebe 18/01/24 5663 5
    7026 기타미장 플라스 8 Liebe 18/01/31 4609 3
    7134 일상/생각나의 커피 컵 이야기 15 Liebe 18/02/18 4182 2
    7137 꿀팁/강좌구글북스에서 샀는 전자책을 킨들로 읽기 7 Liebe 18/02/18 23650 2
    7200 일상/생각트라우마 인폼드 케어 - JTBC 인터뷰 유감 12 Liebe 18/03/06 5679 14
    7250 일상/생각인권과 나 자신의 편견 1 Liebe 18/03/18 3881 10
    6449 일상/생각아이 캔 스피크 11 LiiV 17/10/22 3913 3
    408 기타새벽이니까 감성돋는 노래들 여러개. 8 Lionel Messi 15/06/23 8734 0
    425 기타블루스 기타리스트 Joe Bonamassa를 소개합니다. 2 Lionel Messi 15/06/25 6489 0
    1226 문화/예술새벽 3시에는 역시 우울한 노래죠. 12 Lionel Messi 15/10/11 9035 1
    1400 음악주르르륵 주르르륵 비가 왔으면 좋겠어요 6 Lionel Messi 15/10/31 9550 2
    1468 음악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에이핑크 노래들 2 Lionel Messi 15/11/05 9115 0
    1516 문화/예술일렉트릭 기타 브랜드를 알아봅시다 - 1. Rickenbacker 4 Lionel Messi 15/11/10 11019 0
    1834 음악세상은 넓고 악기는 다양하다 2 Lionel Messi 15/12/22 6103 1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