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7/03/22 12:03:18
Name   Homo_Skeptic
Subject   <빛과 물질에 대한 이론> 감상문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8
  • 추천
  • 좋은 리뷰
  • 잘 읽었습니다!
  • 잘 읽었습니다.


으아 과학 좋아하시는 분들이 반기실 것 같은 글이네요.
저는 가방끈이 짧아서 지적문제로 깊은 고민을 하는 분들에 공감하기가 좀 어렵지만요 ㅎㅎ

티 파티가 벌어지는게 맘에드는군요 ㅋㅋ
Homo_Skeptic
저부터 늘 문송한 문돌이인데다 온전히 이해했다고 믿는(!) 과학책은 <코스모스>밖에 없는걸요..
어설픈 감상 때문에 정말 좋은 작품을 놓치게 하는 건 아닐까 걱정스럽네요.
쉽고 따뜻한 소설입니다. 연이 닿으신다면 꼭 읽어보시길!
넵. 기회 닿으면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정말놀라운가격
헤더의 사랑은 불확정성을 띠고 있군요
Homo_Skeptic
이런 수준높은 댓글엔 슈뢰딩거의 고양이같은 걸 활용해 그럴듯한 유머로 답글을 달아드려야 할텐데.. 무리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읽어볼게요. 문장이 참 걸림없이 읽히네요.
Homo_Skeptic
감사합니다. 지금껏 너무 긴 만연체다라는 평가만 주로 받았었는데.. 힘이 되는 격려세요.
생존주의
"그러나 사라진 항성의 빛들이 그러하듯, 삶의 한 순간에 존재했던 찬란함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우주가 수백만 년 전에 사라진 항성의 빛을 영원히 품을 만큼 광대한 것처럼, 인간의 내면 역시 아득히 넓기 때문입니다."
아 이 부분 너무 좋습니다. 좋을 글 잘 읽었습니다.
Homo_Skeptic
과분한 칭찬이십니다.. 감사드려요!
기아트윈스
닉네임은 스켑틱인데 글은 반대네요!?
Homo_Skeptic
회의론자들은 사실 무언가를 정말 확실히 믿고 싶어서 툴툴거리는 것 아닐까요? 적어도 전 그렇습니다.
새벽3시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소설이에요. 이렇게 멋진 리뷰라니..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Homo_Skeptic
감사합니다. 새벽님이 좋아하시는 다른 작품도 궁금하네요. 전 이런 류(?)의 내밀한 작품들은 사실 잘 모르거든요.
자공진
나이 많은 선생님을 좋아해서 괴로워하던 차에 이 소설을 읽고 그저 주인공을 부러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하하.
저의 얄팍한 감상에 비하면 이 글은 정말 멋진 리뷰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Homo_Skeptic
전 비슷한 이유에서 노교수님을 부러워.. 농담입니다ㅋ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20 도서/문학지난 달 Yes24 도서 판매 순위 3 AI홍차봇 17/09/03 4799 1
6114 도서/문학제가 하는 일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해 보려 합니다. 27 그리부예 17/08/16 5646 12
6077 도서/문학<당나귀의 지혜> 독서평(1) 그리부예 17/08/09 4561 6
6049 도서/문학지난 달 Yes24 도서 판매 순위 AI홍차봇 17/08/03 3306 0
5989 도서/문학[창작시] 탈모 6 Homo_Skeptic 17/07/21 4950 10
5972 도서/문학저 면접 못갑니다. 편의점 알바 때문에요. 18 알료사 17/07/19 6548 17
5880 도서/문학지난 달 Yes24 도서 판매 순위 3 AI홍차봇 17/07/03 3691 0
5775 도서/문학대중의 미망과 광기 7 Beer Inside 17/06/11 7110 7
5737 도서/문학지난 달 Yes24 도서 판매 순위 4 AI홍차봇 17/06/03 3880 0
5626 도서/문학[인터뷰 번역] 코맥 매카시의 독기를 품은 소설(1992 뉴욕타임즈) 5 Homo_Skeptic 17/05/13 6374 5
5563 도서/문학제가 가지고 있는 '이기적 유전자'에 대한 단상 15 moneyghost 17/05/03 5523 1
5560 도서/문학지난 달 Yes24 도서 판매 순위 5 AI홍차봇 17/05/03 3993 2
5557 도서/문학한윤형, <청춘을 위한 나라는 없다> 16 기아트윈스 17/05/01 5131 2
5538 도서/문학오늘 '동백꽃'에 관해 안 충격적인(?) 사실. 21 Vinnydaddy 17/04/28 7486 2
5445 도서/문학유시민 <나의 한국현대사> 23 기아트윈스 17/04/14 6032 3
5367 도서/문학나를 거부했던 세상이지만 너를 위해 용서한거야 2 알료사 17/04/04 4100 1
5365 도서/문학영국인이 가장 많이 읽은 '척' 한 책 20선. 64 기아트윈스 17/04/03 5931 0
5358 도서/문학지난 달 Yes24 도서 판매 순위 1 AI홍차봇 17/04/03 3452 0
5357 도서/문학'박사가 사랑한 수식'을 읽고 드는 생각 7 지니세이 17/04/03 4847 0
5351 도서/문학‘회사에서 왜 나만 상처받는가’에 대한 저의 실천 방안 4 혼돈의카오스 17/04/02 5511 4
5277 도서/문학안녕하세요, 얼마전 책 나눔판을 벌인 이입니다 27 서흔 17/03/23 4999 12
5259 도서/문학<빛과 물질에 대한 이론> 감상문 15 Homo_Skeptic 17/03/22 6012 8
5248 도서/문학채식주의자 - 90년대 이후 국내 여성 문학 속 일련의 작품군에 대한 단상 51 팟저 17/03/21 8952 19
5247 도서/문학소소한 책 나눔을 해보려 합니다 42 서흔 17/03/20 5340 31
5228 도서/문학가난한 사람 48 알료사 17/03/19 5912 1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