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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6/11/28 23:37:09수정됨 |
Name | 소노다 우미 |
Subject | 대통령이 되면 안되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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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가 왜 그럴까 궁금해서 요즘 사회과학 교수가 말하는 보수/진보를 가르는 인간의 심리에 대해 많은 영상을 섭렵중이에요. 저는 보수는 아닌데 지지자들 사이의 반목과 그 심리에 대해 관심이 많아요. 다른 사이트, 특히 주부님들 사이트에서 문재인에 대한 우상화를 많이 목격하는데 지난 한국대선 당시 트위터활동이 대단했던 저 자신이 오버랩되더라고요. 그 때의 멘붕은 잊을 수 없어요. 그리고 힐러리의 패배도 멘붕이었고요. 그래서 특정지지자에 대한 우상화가 심하면 심할수록 저건 허상이란 생각을 자주 해요. 허상인 이유,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게 뭘까 이런 걸 생각하려고 애쓰는 편이에요.
노무현대통령은 죽어서 영웅이 된 케이스죠.
참여정부 자체는 처절한 실패의 연속입니다.
그들이 개혁하려고 했던 사학법은 현대통령을 비록한 종교 및 지역유지들에 의해서 실패한 법이 되었고,
그나마 성공한 것이 부동산 정책이였는데, 미국의 부동산 보유세보다 낮은 비율의 종부세를 책정하는데 엄청난 저항을 받았죠.
최근에 부동산이 많이 올라서, 당시 6억원하던 부동산이 9억원이 되어서 종부세를 내는 사람이 늘었을 겁니다.
거기에 자신들을 지지해 주었던, 노동, 농민층과 중산층에게 신자유주의라는 잣대를 들고와서 ... 더 보기
참여정부 자체는 처절한 실패의 연속입니다.
그들이 개혁하려고 했던 사학법은 현대통령을 비록한 종교 및 지역유지들에 의해서 실패한 법이 되었고,
그나마 성공한 것이 부동산 정책이였는데, 미국의 부동산 보유세보다 낮은 비율의 종부세를 책정하는데 엄청난 저항을 받았죠.
최근에 부동산이 많이 올라서, 당시 6억원하던 부동산이 9억원이 되어서 종부세를 내는 사람이 늘었을 겁니다.
거기에 자신들을 지지해 주었던, 노동, 농민층과 중산층에게 신자유주의라는 잣대를 들고와서 ... 더 보기
노무현대통령은 죽어서 영웅이 된 케이스죠.
참여정부 자체는 처절한 실패의 연속입니다.
그들이 개혁하려고 했던 사학법은 현대통령을 비록한 종교 및 지역유지들에 의해서 실패한 법이 되었고,
그나마 성공한 것이 부동산 정책이였는데, 미국의 부동산 보유세보다 낮은 비율의 종부세를 책정하는데 엄청난 저항을 받았죠.
최근에 부동산이 많이 올라서, 당시 6억원하던 부동산이 9억원이 되어서 종부세를 내는 사람이 늘었을 겁니다.
거기에 자신들을 지지해 주었던, 노동, 농민층과 중산층에게 신자유주의라는 잣대를 들고와서
지지층을 발로 걷어차는 병신짓도 서슴치 않았지요.
열린우리당 이후 탄핵을 당한것도, 탄핵역품으로 다시 살아났지만 임기말에 낮은 수준의 지지율로 나타난 것...
정치적 후계자로 자리잡게 하고자 했던 '천,신,정'이 다 저꼴인 것도....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라는 당시의 유행어와 따로 때어 놓고 볼 수 없을겁니다.
참여정부 자체는 처절한 실패의 연속입니다.
그들이 개혁하려고 했던 사학법은 현대통령을 비록한 종교 및 지역유지들에 의해서 실패한 법이 되었고,
그나마 성공한 것이 부동산 정책이였는데, 미국의 부동산 보유세보다 낮은 비율의 종부세를 책정하는데 엄청난 저항을 받았죠.
최근에 부동산이 많이 올라서, 당시 6억원하던 부동산이 9억원이 되어서 종부세를 내는 사람이 늘었을 겁니다.
거기에 자신들을 지지해 주었던, 노동, 농민층과 중산층에게 신자유주의라는 잣대를 들고와서
지지층을 발로 걷어차는 병신짓도 서슴치 않았지요.
열린우리당 이후 탄핵을 당한것도, 탄핵역품으로 다시 살아났지만 임기말에 낮은 수준의 지지율로 나타난 것...
정치적 후계자로 자리잡게 하고자 했던 '천,신,정'이 다 저꼴인 것도....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라는 당시의 유행어와 따로 때어 놓고 볼 수 없을겁니다.
추가하자면, 지금 근라임 정권이 계엄령을 선포하는 것이 아니냐 예측하며 설왕설래가 오갑니다만 참여정부 시절 이미 계엄령 선포 없이도 군병력을 사유지에 진입시켜 시민 시위를 진압했던 사례 있지요(대추리 사태).
여하간 말씀하신 것과 같은 맥락에서, 노무현 퇴임 시점에는 참여정부가 실패했다는 '범국민적' 공감대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진보계와 보수계가 실패로 생각했던 이유는 판이했지만 결론은 같았죠). 그게 정치적 후계자의 부재와 열우당의 이탈과 이명박의 득표율로 나타난 것이겠죠. 그러니 노무현의 죽음 없이 노무현의 위상을 ... 더 보기
여하간 말씀하신 것과 같은 맥락에서, 노무현 퇴임 시점에는 참여정부가 실패했다는 '범국민적' 공감대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진보계와 보수계가 실패로 생각했던 이유는 판이했지만 결론은 같았죠). 그게 정치적 후계자의 부재와 열우당의 이탈과 이명박의 득표율로 나타난 것이겠죠. 그러니 노무현의 죽음 없이 노무현의 위상을 ... 더 보기
추가하자면, 지금 근라임 정권이 계엄령을 선포하는 것이 아니냐 예측하며 설왕설래가 오갑니다만 참여정부 시절 이미 계엄령 선포 없이도 군병력을 사유지에 진입시켜 시민 시위를 진압했던 사례 있지요(대추리 사태).
여하간 말씀하신 것과 같은 맥락에서, 노무현 퇴임 시점에는 참여정부가 실패했다는 '범국민적' 공감대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진보계와 보수계가 실패로 생각했던 이유는 판이했지만 결론은 같았죠). 그게 정치적 후계자의 부재와 열우당의 이탈과 이명박의 득표율로 나타난 것이겠죠. 그러니 노무현의 죽음 없이 노무현의 위상을 설명할 수가 없고요. 예컨대 업적과 대중적 지지와 후임자 승계 등 어떤 점을 보더라도 김대중의 국민의 정부가 노무현의 참여 정부보다 압도적으로 우위일 것이며, 김대중이란 인물 자체가 한국 현대사에서 가지는 역사적 의미와 무게감은 노무현과 비할 바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화이트칼라 리버럴의 상징이 된 것은 김대중이 아닌 노무현이지요.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분명하다 싶습니다.
여하간 말씀하신 것과 같은 맥락에서, 노무현 퇴임 시점에는 참여정부가 실패했다는 '범국민적' 공감대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진보계와 보수계가 실패로 생각했던 이유는 판이했지만 결론은 같았죠). 그게 정치적 후계자의 부재와 열우당의 이탈과 이명박의 득표율로 나타난 것이겠죠. 그러니 노무현의 죽음 없이 노무현의 위상을 설명할 수가 없고요. 예컨대 업적과 대중적 지지와 후임자 승계 등 어떤 점을 보더라도 김대중의 국민의 정부가 노무현의 참여 정부보다 압도적으로 우위일 것이며, 김대중이란 인물 자체가 한국 현대사에서 가지는 역사적 의미와 무게감은 노무현과 비할 바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화이트칼라 리버럴의 상징이 된 것은 김대중이 아닌 노무현이지요.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분명하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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