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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6/08/29 23:37:32 |
Name | April_fool |
Subject | [근황] 나는 경기도 안양의… 핫 내가 무슨 소리를?! |
취직했습니다. 경기도 안양 모처의 작은 회사지요. 9월 5일부터 출근합니다. 그래서 원룸 구하고, 이사하고, 오늘 전입신고까지 마쳤습니다. 이제는 안양시민이네요. 나는 경기도 안양의… 핫 내가 지금 무슨 소리를?! 비록 계약직입니다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보는 정식 취업인데다(알바 등 제외), 회사 규모 문제상 온갖 잡일은 다 맡아서 해야 할 것 같고, 그것도 모자라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까지 취업 당시 이야기한 사항에 포함되어 있다 보니 좀 싱숭생숭합니다. 방 정리도 좀 더 해야 할 것 같고, 동네도 더 둘러봐야 할 것 같은데 기운이 안 나고, 맨바닥에 얇은 패드 하나 깔고 자다 보니 허리가 아파서 밑에 뭘 더 깔아야 하나 싶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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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동네군요. 이사가면 이준영으로 잠식당하는...
그러니까 말이죠...
어느날부터 넷상에서 '나는 경기도 안양의 이준영이다!!' 라고 외치는 이가 생겨났고
알아보니 이들이 한 명이 아니고, 찾아보니 최근에 전부 안양으로 이사갔거나 안양 거주중인 분들.
말짱했던 안양 거주 분들이 넷 상에서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무조건 '나는 경기도 안양의 이준영이다!!'를 타이핑하게 되고
손발을 묶어도 어떻게든 키보드 앞으로 달려가서 피맺힌 손으로 쳐내려가는 타이핑은 '나는 경기도 안양의 이준영이다!!'
이 모든 것의 원조인 이준영은 누구이며, 왜 이러한 기현상이 나타나게 된 것일까?
그러니까 말이죠...
어느날부터 넷상에서 '나는 경기도 안양의 이준영이다!!' 라고 외치는 이가 생겨났고
알아보니 이들이 한 명이 아니고, 찾아보니 최근에 전부 안양으로 이사갔거나 안양 거주중인 분들.
말짱했던 안양 거주 분들이 넷 상에서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무조건 '나는 경기도 안양의 이준영이다!!'를 타이핑하게 되고
손발을 묶어도 어떻게든 키보드 앞으로 달려가서 피맺힌 손으로 쳐내려가는 타이핑은 '나는 경기도 안양의 이준영이다!!'
이 모든 것의 원조인 이준영은 누구이며, 왜 이러한 기현상이 나타나게 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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