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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6/07/18 13:36:49
Name   klaus
Subject   게임업계에서의 혁신과 참신성
들의 개살구 같은 허망함
5년전에 있던 장르를 조합한 것이었지만 꽤 참신한 게임이 있었더랬죠.
출시된 기기는 그당시 최고 핫빠리 스펙의 PDA만도 못한 스펙을 가진 아주
성능이 구리디 구린 기기였어요.
SRPG랑 탄막슈팅을 조합한 게임이었죠.
평단들의 평가도 나쁘지 않았어요. 스토리도 나름 특출나게 볼만한 구석도 있었고.
그렇다고 튜토가 불친절한것도 아니었어요.
발매당시부터 아주 발빠른 해외전개도 염두에 두고있던 게임이었죠.
그런데 망했어요. 망한 원인은 안팔려서.
안 팔린 이유는 너무 어려워서래요. 튜토가 메뉴화면 항목중 한칸을 차지할정도로
아주 친절했는데 그런데도 어렵대요.

불과 5년전의 현실이 이러할진대 지금은 뭐.



ps : 게임제목과 출시기기는 답글로 알려드립니다.
물어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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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탄막슈팅은 잘 안 하지만.. 탄막슈팅 어렵다는 게 튜토리얼해도 게임하는 방법이 이해안된다가 아닐텐데요.
    YORDLE ONE
    저 게임이 뭔진 몰라도 저 게임 말고 탄막슈팅은 충분히 많이 팔리고 있습니당. 어렵다는 이유로 팔리기도 합니당. 음악이 좋아서, 혹은 서브컨텐츠가 좋아서, 캐릭터가, 스토리가 좋아서 팔리기도 합니당.
    제 주관적인 관점일뿐일수도 있겠지만 저게임은 님이 말하신 요소중 어느것 하나도 빠진게 없다고 생각하지만요.
    Beer Inside
    뭐 탄막슈팅 게임이 대세가 아니고 발매된 게임기도 그다지 인기가 없는 게임기였나 보군요.

    사실 휴대용게임기는 닌텐도 말고는 다 망했다고 보아야하니........
    발매된 기기는 임천당 사의 인기절정을 구가하던 그 기기 맞습니다.
    Beer Inside
    그렇다면 탄막슈팅 장르가 인기가 없어서 망했겠군요......
    세상의빛
    자세한 튜토리얼 말씀하시니까 예전 ps2로 발매되었던 버파가 생각나네요. 기본 기술에 콤보 연습도 가능했고 콤보가 실패했을 때 왜 실패했는지도 알려주었었죠. 한글화까지 완벽해서 재밌게 즐겼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버파는 버파... 어려워서 AI도 이기기 어려웠던...
    GP2x Wiz의 The Alchemist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닌텐도기기로 나왔다면 아닌가 보네요.
    게임 제목보단 이것저것 설명다하셔놓고 게임 제목만큼은 굳이 물어보기전에 말하지않겠다...고 하시는 이유가 더 궁금하네요
    김덕배
    그런데 제가 게임을 하는 사람 중 어느 정도에 위치해있는지 감은 안잡히지만 탄막슈팅은 하나같이 정말 어렵더라구요
    언더테일도 그래서 그냥 스토리 읽고 말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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