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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6/07/06 15:11:17
Name   klaus
Subject   계란 한판이 넘도록 살아온 평생이지만 몇가지 확실히 깨닫게 되는게 있더군요.
하나는 어지간하면 무조건 외국제품이 압도적으로 좋다는거랑(제가 깨달은 사실을 얘기하는겁니다. 사대주의적 그런 관점에서 쓴거 아닙니다. 어지간하면 한국 국내 제품이 좋은 분야가 있는진 잘 모르겠네요.)
또 하나는 거의 무조건 한국게임을 하는건 그다지 별 이득될게 없다는것
이 두가지를 게란 한판 넘게 사는동안 거의 확실하게 깨달은 것들이네요.
일부러 이런식으로 생각하도록 의도하는 세력이 있나는 의심마저 들 정도로 이 두가지는 제 평생에서
확고하게 깨달은 것들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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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대한 개장수
    그럼하지마 콰아아아아!!
    관대한 개장수
    가 생각나네요.
    Las Salinas
    왠지 오늘 갓든어택 2 플레이하는걸 방송으로 보고있자니 그 짤방이 다시금 재조명을 크게 받고 있는게 생각나는군요...
    응 안할게....
    안해 콰아아아아!!
    Beer Inside
    저도 계란 한판 넘게 살아오면서 느낀 점은.....

    이제 한국산은 비싸서 사기도 힘들구나.... 그래도 한국산 사고 싶다........

    게임은 이제 체력이 떨어져서 못하게구나..... 어릴 때 게임만 하지 말고 운동할 껄.....
    전기공학도
    계란 한판이 몇이더라..?
    전기공학도
    이제 게임은 할 시간이 없어요. 시간이 있어도 할 체력과 건강이 없어요. 체력과 건강이 있어도 게임을 하기 위해 뭘 배우기 싫어요.
    졸려졸려
    1. 잘하는놈이 잘한다.
    2. 이정도면 괜찮다.
    3. 상식은 대체로 옳다.
    은채아빠
    마흔이 되어서도 동감합니다.
    빠독이
    음 손톱깎이는 어떤가요? 우리나라 제품 좋은 거 뭐 있나 급히 생각하다보니 777 손톱깎이 밖에 생각이 안 남...
    반도체?
    빠독이
    크크 그 생각도 했는데 많이 쓰는 것임에도 눈에 보이질 않다보니...
    YORDLE ONE
    어우 기운빠져
    원추리
    저도 한국제품이 좋은 게 뭐가 있나 떠올려보려니 잘 생각이 안나네요.
    음... 핸드폰?
    엠피리컬
    미끄럽지 않으면서 쫙 달라붙는 양말은 한국산이 최곱니다.
    켈로그김
    경쟁력도 없는 외국제품을 수입해서 쓸 일이 거의 없고,
    비슷한 품질-가격이라고 해도 운송료 고려하면 비용이 상승하고,
    그나마 떨어지는 경쟁력 + 운송료를 커버할 수 있을만큼 품질을 낮출 수 있는 원자재, 식자재 정도나 가능한 일인데
    그나마도 점점 녹록치 않을 것입니다.

    동시에 한국 제품이 충분히 '좋은' 것도 많지만 그건 물과 공기처럼 단순히 느끼지 못할 뿐이지요.
    이것도 이해가 되는 부분인데,

    남은 것은 그렇게 형성된 인식과 현실이 얼만큼 합치되는지, 혹은 괴리되어 있는지 한 번 직접 확인을 해 보는 편이
    ... 더 보기
    경쟁력도 없는 외국제품을 수입해서 쓸 일이 거의 없고,
    비슷한 품질-가격이라고 해도 운송료 고려하면 비용이 상승하고,
    그나마 떨어지는 경쟁력 + 운송료를 커버할 수 있을만큼 품질을 낮출 수 있는 원자재, 식자재 정도나 가능한 일인데
    그나마도 점점 녹록치 않을 것입니다.

    동시에 한국 제품이 충분히 '좋은' 것도 많지만 그건 물과 공기처럼 단순히 느끼지 못할 뿐이지요.
    이것도 이해가 되는 부분인데,

    남은 것은 그렇게 형성된 인식과 현실이 얼만큼 합치되는지, 혹은 괴리되어 있는지 한 번 직접 확인을 해 보는 편이
    스스로를 위해서도 바람직하다는 것이지요.

    한국게임은 뭐.. 동의 ㅡㅡ;;
    어. 가전 제품은 이제 한국산이 좋지 않나요?
    일본서 엘지 티비와 세탁기가 가격 이 너무 착하고 품질도 좋아 만족하구 있어요 라고 쓰고 또 뭐가 좋은가 생각해 보니 마땅히 떠오르는게 없긴 하네요
    알료사
    40 바라보는 아재인데 한국 게임 가망없는거는 10대 시절부터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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