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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6/05/12 18:43:36
Name   마스터충달
Subject   <곡성> - 어찌 현혹되지 않을 수 있으랴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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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 스포에 신경안쓰는 스탈이라서 그냥 읽었는데 보고 싶어졌습니다.


켈로그김
일본에서 온 버섯을 먹지 않겠습니다
마스터충달
방사능 무섭죠.
다람쥐
벌레로 일광을 되돌린 ..? 이부분 이해가 안되네요 ㅠㅠ
나홍진 감독... 인간적으로는 좋아하지 않지만 이번 영화는 정말 무슨 말을 해도 스포가 될것 같네요.
어이없음과 예측불허 사이를 오가며 끝까지 다음을 예상할 수 없었어요
마스터충달
스포 글이라 스포 하셔도 됩니다.
일광이 서울로 튀다가 벌레떼 습격 맞고 돌아오는 장면을 말한 거였습니다.
잘 읽었어요. 아 빨리 보고 싶어서 좀이 쑤시는데 담주나 돼야 시간이 날 거 같아 시간이 너무 괘씸해요.
그런데 여담인데... 본문 정도의 글이 스포일러성 글로 분류될 수 있을까요? 물론 케바케라고 하면 할 말이 없긴 한데, 스포일러는 어쨌건 \'영화감상을 해치는\' 폭로잖아요. 관람자의 무지를 전제로 하는 명백한 영역들( XX가 범인이다라든지)에 대한 침해인데, 사실 곡성 정도로 해석이 갈리는 경우면 A의 정체가 뭐고 B는 뭐고 하는 말 자체가 확고부동한 사실도 아닐 거고요. 어차피 영화 아직 안 본 사람들은 이 글을 읽어도... 더 보기
잘 읽었어요. 아 빨리 보고 싶어서 좀이 쑤시는데 담주나 돼야 시간이 날 거 같아 시간이 너무 괘씸해요.
그런데 여담인데... 본문 정도의 글이 스포일러성 글로 분류될 수 있을까요? 물론 케바케라고 하면 할 말이 없긴 한데, 스포일러는 어쨌건 \'영화감상을 해치는\' 폭로잖아요. 관람자의 무지를 전제로 하는 명백한 영역들( XX가 범인이다라든지)에 대한 침해인데, 사실 곡성 정도로 해석이 갈리는 경우면 A의 정체가 뭐고 B는 뭐고 하는 말 자체가 확고부동한 사실도 아닐 거고요. 어차피 영화 아직 안 본 사람들은 이 글을 읽어도 저처럼 무슨 말인지 알쏭달쏭해하는 수준일 것이고..
사실 요사이 스포일러라는 단어가 너무 남용된다는 느낌이 있어요. 스포를 피한답시고 영화기자들이 기사를 제대로 못 쓰고 맹숭맹숭한 말만 하게 되는 것 같아 아쉽고, 일반적인 기사를 읽는 독자들과 영화비평 독자들 간의 거리가 점점 더 멀어지는 것도 거기에 약간의 원인이 있는 것 같고요. 저는 스포일러를 견디지 못하는 작품은 원래부터 별 재미가 없는 작품이란 생각이라서.. 수익에 신경쓰지 않을 수 없는 영화사가 민감한 거야 이해가 가는데 개별 문화예술 향유자들이 스포에 그렇게 민감해하는(혹은 그런 민감함을 지지하거나 용인하는) 트렌드는 좀 이해가 가지 않더라고요.
마스터충달
작가 입장에서는 한 명의 독자일지 모르지만, 독자 입장에서는 스포글이 영화 관람을 망치는 전부가 될 수 있죠. 저는 작가로서 이런 마음가짐으로 영화글을 씁니다. 그래서 단 한명이라도 관람을 망치게 된다면 \'노스포\'라는 말을 쓰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건 작가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고, 독자가 이런 걸 요구하면... 머랄까... 손님이 \'손님은 왕이다\'라고 외치는 꼴이 되겠죠. 가끔 보면 자신은 스포를 당하지 않았으면서 스포를 당할지도 모르는 임의의 독자를 대변해 항의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오지랖이고 심술이라고 봅니다... 더 보기
작가 입장에서는 한 명의 독자일지 모르지만, 독자 입장에서는 스포글이 영화 관람을 망치는 전부가 될 수 있죠. 저는 작가로서 이런 마음가짐으로 영화글을 씁니다. 그래서 단 한명이라도 관람을 망치게 된다면 \'노스포\'라는 말을 쓰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건 작가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고, 독자가 이런 걸 요구하면... 머랄까... 손님이 \'손님은 왕이다\'라고 외치는 꼴이 되겠죠. 가끔 보면 자신은 스포를 당하지 않았으면서 스포를 당할지도 모르는 임의의 독자를 대변해 항의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오지랖이고 심술이라고 봅니다.

<곡성>과 스포에 관해 썰을 풀자면, 일단 이 영화의 반전은 장르가 오컬트라는 점이었습니다. 끝까지 장르를 숨기며 리얼리즘인지 판타지인지 분간할 수 없게 만들어 긴장감을 유지하죠. 만약 시작부터 오컬트 영화라는 점을 명시했다면 전개 과정의 긴장감도 사라질 것이고, 낚였다는 쾌감도 사라질 겁니다. 그래서 스포없는 글을 쓸 수가 없었어요. 이 영화의 핵심은 장르 변주인데 이걸 말하면 영화의 최대 쾌감 요소가 사라져 버리니까요.

저도 스포에 취약한 영화보다 <쇼생크 탈출>마냥 제목으로 스포해도 재밌는 영화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반전이 중요한 영화도 있고, 특히 장르물은 서사가 어떻게 꼬이느냐가 굉장히 중요해서 스포에 민감해야 한다는 생각도 합니다. 예를 들자면 <왕좌의 게임>이 있겠네요. 수 많은 주인공급 인물의 죽음이 나오죠. 이게 예술성이나 작품성을 담고 있진 않습니다. 그들의 죽음에 심오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죠. 하지만 독자나 시청자 입장에선 그 죽음 자체에서 경악을 느끼고 그게 이 작품이 주는 카타르시스의 핵심이거든요. 그러니 스포당하면 안되겠죠.
진지한 답변 감사해요. 글쓰는 이의 윤리를 지적하시는 말씀에는 동의할 수 있고요. 뭐랄까 스포일러와 관련해서도 일종의 \'글쓰기의 제로지점\' 비슷한 것을 상정할 수 있다는 말씀인데, 글에서 행여 불필요한(불미스러운?) 정보를 최대한 깎아내겠다는 방망이 깎는 노인의 자세랄까요?

독자의 입장에서는, 음... 사실 인터넷 글쓰기에서 독자의 입장과 작가의 입장을 명확하게 구분하기란 쉽지 않아요. 누구나 영화 감상글을 읽기도 하고 동시에 쓰기도 하니까요. 자기가 쓰는 글에 담는 스포일러의 윤리가 자기가 읽는 글에도 대부분 적용되어야... 더 보기
진지한 답변 감사해요. 글쓰는 이의 윤리를 지적하시는 말씀에는 동의할 수 있고요. 뭐랄까 스포일러와 관련해서도 일종의 \'글쓰기의 제로지점\' 비슷한 것을 상정할 수 있다는 말씀인데, 글에서 행여 불필요한(불미스러운?) 정보를 최대한 깎아내겠다는 방망이 깎는 노인의 자세랄까요?

독자의 입장에서는, 음... 사실 인터넷 글쓰기에서 독자의 입장과 작가의 입장을 명확하게 구분하기란 쉽지 않아요. 누구나 영화 감상글을 읽기도 하고 동시에 쓰기도 하니까요. 자기가 쓰는 글에 담는 스포일러의 윤리가 자기가 읽는 글에도 대부분 적용되어야 하는 거죠. 물론 독자의 입장에서는 최대한 관대하게, 글쓴이의 입장에서는 최대한 엄격하게 판단하는 것이 이상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적정선의 가이드라인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최근에 시빌워랑 곡성 개봉 이후 스포일러 문제로 약간 놀란 적이 있는데요. 어떤 사람들은 \'제작사가 공개한 내용(트레일러)\' 이외의 다른 모든 것을 스포일러로 간주하기도 하더라구요! 게다가 \'내가 곡성 스포를 당한 게 맞냐\'라는 질문들(그리고 스포입니다 스포 아닙니다 라는 답변들)을 몇몇 사이트에서 보면서 당혹스러운 게, 아니 줏어들은 것 땜에 영화감상에 방해가 실제로 됐으면 결과적으로 스포가 되는 거지 마이너리티 리포트도 아니고 그걸 어떻게 남이 미리 판단하냐고요. 영등위에서 청불 감별하듯이 스포일러도 감별해야 하는 건지...

독자/관객의 입장에서 저같은 사람은 <왕좌의 게임>에서 다음 사망자가 누구냐조차 치명적인 스포일러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시즌1 정도에서나 스포일러였지 어차피 다 죽을거...) \'ㅂㅇ가 귀신이거든, ㅈㄹ가 범인이거든\' 그런 식으로 확 김을 빼버리는 나이브하고 단언적인 트롤성 진술만 아니면 터부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사실 반전의 카타르시스라는 것이 오늘날 영화에서 너무 일상화되어 있어서 그런지 그다지 쾌락으로 다가오지도 않고요. 순간적으로 억 하고 자극은 오는데, 그런 자극이 주는 쾌감이 굳이 다른 쾌락을 포기하고 추구할 만큼 강하지 않거나, 너무 많이 들어간 향신료처럼 느끼한 거죠. 말씀해 주신 <곡성>의 반전은 상당히 흥미로운데요, 지금 이렇게 글로 읽은 탓에 이후 실제로 영화를 보았을 때 제가 느낄 쾌감이 줄어들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장르를 불문하고 밀도가 높은 영화에는 언제나 새로이 발견해낼 수 있는 흥미로운 요소들이 남아 있을 거니까, 그리고 정작 영화에서 중요한 건 결코 말로 전달되지 않는 영역들이니까요.

그리고 어차피 영화를 볼 때쯤이면 나의 소교세포들이 열심히 뇌청소를 끝내고 났을 거니까! 기억력 나쁜 인간의 장점이랄까요 ㅜㅜ
마스터충달
굳이 가이드라인을 정해야한다면 저도 \"제작사가 공개한 내용 이외의 모든 것\"이라고 두는 게 좋다고 봅니다. 그나마 라인을 정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니까요. 전개를 알수 있냐 없냐를 따지면 개인마다 다 기준이 달라져서 말이죠.
간만에 잘 만든 한국 상업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 이상이였네요.
개연성 없는 스토리지만 배우들의 연기와 연출, 편집으로 영화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몰입하게 만든건 정말 수작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인셉션에 비한다면 영화 끝나고 열심히 퍼즐맞추는 재미는 덜하지만, 한국영화중에 비슷한 느낌을 주는 영화들이 얼마나 있었나 생각해보면 살인의 추억 정도 외에는 잘 떠오르지 않네요.

토속신앙과 살인사건을 결합시켜 우울함을 이어가는 분위기는 \'혈의 누\'와 비슷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근데 황정민이 길을 되돌리게 한게 벌레였군요.
저는 까마귀떼가 와서 싸고가는 새똥인줄 알았습니다 ㅋㅋ
마스터충달
새똥 ㅋㅋㅋㅋㅋ
레지엔
어 사실 저도 새똥인줄... 그래서 까마귀 또 썼구나 했죠(..)
레지엔
영화를 보고와서 이 감상을 봤습니다. 살굿씬은 맥거핀을 의도했다기보다는 사실 이 작품의 대비된 괴리를 보여주려는 감독의 의도가 있었는데 전달에 실패하면서 논란이 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굿씬에서 확연히 보여준 부분이 일광이 못을 박고->효진이는 못이 박힌 눈을 잡고 아파하는데->왜놈은 배를 잡고 아파하는 연속씬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 왜놈이 무명을 보게 되지요. 가해자->피해자->설계자이자 또다른 피해자->가해자이자 수호자의 연속적 대비이고, 특히 통증 부위의 차이를 보여줘서 \'살굿도 낚시를 위한 설계다\'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더 보기
영화를 보고와서 이 감상을 봤습니다. 살굿씬은 맥거핀을 의도했다기보다는 사실 이 작품의 대비된 괴리를 보여주려는 감독의 의도가 있었는데 전달에 실패하면서 논란이 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굿씬에서 확연히 보여준 부분이 일광이 못을 박고->효진이는 못이 박힌 눈을 잡고 아파하는데->왜놈은 배를 잡고 아파하는 연속씬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 왜놈이 무명을 보게 되지요. 가해자->피해자->설계자이자 또다른 피해자->가해자이자 수호자의 연속적 대비이고, 특히 통증 부위의 차이를 보여줘서 \'살굿도 낚시를 위한 설계다\'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사실 이 영화가 일관되게 보여주는게 \'내가 낚시할건데 니들이 알만한 놈이면 잘 찾아봐ㅋㅋ\'라는 좀 기분나쁜 우월감의 표출이었습니다. 주로 매니아 출신이고 매니아 대상의 작품을 만들면서 여러 이유때문에 일반 흥행을 노릴 때 취하는 별로 좋지 않은 접근법인데, 이 영화에서는 그게 흥행을 크게 방해하지는 않을 정도에서 끝나긴 했습니다만... 특히 이 영화의 이례적인 러닝타임도 이러한 괴리(매니악한 제작 방향과 대중적 제작 방향 사이의 괴리)때문에 있었다고 보는데, 감독은 코드를 단순화하는 \'타협\'을 하고 싶지 않았고 그래서 코드로 점칠된 작품을 만들었는데 이대로 내면 전달력과 이해도의 문제가 있으니까 러닝타임을 길게 잡아서 설명을 오래 해보자라는 의도가 있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마스터충달
나중에 돌이켜 보면 살굿도 낚시를 위한 설계임은 분명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일광과 왜인의 관계가 말이 안 되니까요. 하지만 살굿이 효진을 향한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감독은 과도한 연출을 했죠. 맥거핀을 향한 과도한 욕심이 부른 무리수. 살굿은 이란 영화의 클라이맥스이자 가장 큰 구멍이라고 봅니다.

곡성에서 \"내가 낚시할건데 알만한 놈이면 찾아봐\" 이런 의도는 없다고 봅니다. \"내가 낚시할거고, 너는 낚일거야. 낚였다는 게 이 영화가 주는 쾌감이다.\"라고 봐야 옳죠. 왜냐면 관객과 실랑이를 벌이지 않거든요. 전... 더 보기
나중에 돌이켜 보면 살굿도 낚시를 위한 설계임은 분명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일광과 왜인의 관계가 말이 안 되니까요. 하지만 살굿이 효진을 향한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감독은 과도한 연출을 했죠. 맥거핀을 향한 과도한 욕심이 부른 무리수. 살굿은 <곡성>이란 영화의 클라이맥스이자 가장 큰 구멍이라고 봅니다.

곡성에서 \"내가 낚시할건데 알만한 놈이면 찾아봐\" 이런 의도는 없다고 봅니다. \"내가 낚시할거고, 너는 낚일거야. 낚였다는 게 이 영화가 주는 쾌감이다.\"라고 봐야 옳죠. 왜냐면 관객과 실랑이를 벌이지 않거든요. 전형적인 추리물이라면 관객과 두뇌싸움을 펼칩니다. 고전 추리 영화에서 많이 보여주는 연출이죠. 그런데 이게 트릭이 갈수록 낚기 위한 것에 집중하다 보니 결국 장르 자체가 망했죠. 그럼 <곡성>은 왜 관객과 실랑이를 한다고 볼 수 없을까요? 그것은 장르 때문입니다. 이 영화는 오컬트 영화죠. 영화에 등장하는 리얼리즘은 모두 맥거핀이었고요. 악마가 나오고, 증거는 거짓인데 추리를 할 필요는 없죠. 따라서 관객과 실랑이할 필요도 없고요. 나홍진은 관객이 낚였다는 사실에 분노하길 바라지 않았을 겁니다. 그랬다면 두손 두발 다 들게 만드는 이야기를 썼겠죠. 이렇게 판타지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니고요. 그런데 황당함을 무릅쓰고 판타지로 끝냈다는 건? 그 황당함에 의도가 있다고 봐야 합니다. 즉, 맥거핀 그 자체를 즐기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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