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5/03/06 10:40:02수정됨
Name   간로
Subject   홍차넷 시모임 3월 12일(수) 밤 9시
https://kongcha.net/free/14804

지난번에 했었는데, 할 때가 다시 되었나 봅니다. 적적하읍니다. 슬슬 몰려오는 봄기운에 띄워봅니다.
온라인 모임입니다. 방식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줌 유사 플랫폼으로 진행할건데, 캠은 켜주셔야 합니다.

-같이 이야기해보고 싶은 시 한편 정도를 각자 가져오셔야 합니다. 같이 보자 할 시의 종류는 크게 상관없습니다. 이 시가 재밌었다, 혹은 이 시로 수다 떨고 싶다, 아니면 이게 대체 먼 시인지를 다함께 들여다보자... 등등 뭐든 무방합니다.

-일리아드나 오딧세이아 같이 너무 긴 서사시 같은거는 분량상 자제 부탁드립니다. 시공간의 물리적 한계가...
한국어로 된 시가 아니어도 됩니다. 다만 공유하는 판본은 번역본을 올려주셔야 합니다.
자작시도 환영합니다. 열심히 물고 뜯고 맛보고 즐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져오는 시는 단톡방에 일괄적으로 모임 전날까지 올려두는 것으로 하려 합니다.
페이지를 찍은 사진이든, 텍스트든 무방합니다. 다만 시 전편을 공유해주셔야 합니다. 일부 발췌는 불가합니다.

-인원은 3인 이상시 진행, 6인 이하로 마감하려 합니다.

올라온 시를 가지고 한 명씩 돌아가며 나는 이렇게 봤다 이야기하고 자유만담/토크 하는식으로 진행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모임전에는 다른 분들이 올린 시들을 한번은 읽어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시모임이라고 크게 부담가지실건 없고 시를 명분으로 하는 수다모임에 가깝다... 머 글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만해도 무슨 시 가져가서 개드립칠 것인가에만 골몰하고 있는지라. 별 허들없는 모임일테니 그냥 오십셔. 지난번에도 아무 허들없이 성황리에 재밌게 이야기 나눴습니다.

일시는 일단 3월 12일(수) 밤 9시로 하려 합니다.

신청해주시면, 단톡방 초대쪽지 드리겠습니다.

현재 참여자: 하얀, 녹색문, 간로



5
  • 문학모임은 춫천...!
  • 이럴수가 일정있어 불참


redtea.kr is the mother-in-law...
1
효모 루덴스
제목 보고 정확하게 이걸 생각했읍니다 ㅎㅎ
처음부터 노린건 아닙니다... 써놓고나서 보니 이럴수도 있겠군 했는데 ㅎㅎ
저 하고 싶은데...8시면 아이도 참여할텐데ㅠ 9시 어떠시나요.
육아 동지분(? 저는 아니지만)들을 위하여 저녁 9시로 바꿨습니다. 일자는 수요일로... 일단 1명입니다!
감사감사 저번 타임 신선하고 즐거웠어요ㅎㅎ 이번에도 다른 시들 보는 재미가 있을 거 같아요.
녹색문
저도 참여하고 싶은데 혹시 옆에 앉아서 구경할 1인 동반해도 괜찮을까요?
홍차넷 회원이시면 괜찮은데 구경만 하는건 어려울거 같네요. 간단하게라도 같이 시를 가져오시면 어떠실지요. 자기소개가 가능한 분이셨으면 합니다.
녹색문
예비 와이프입니다... 자기소개는 가능하지 싶은데 상의해보고 댓글 남기겠습니다 ㅠ
아 그러시군요. 알겠습니다! 참가가능하시면 환영해요 ㅎㅎ
1
녹색문
자기소개 가능하다고 하네요 ㅎㅎ 쪽지 주시면 참여하겠습니다 :)
네 그럼 추후에 쪽지 드리겠습니다. 시 고르고 계시면 될거 같아요:-)
혹시 자제분이시거나한거면 무방할거 같습니다!
바이오센서
저도 재참가해볼까용…?
오십시오. 오십시오. 쪽지 보내드립니다.
시모임을 빙자한 개드립의 향연들 잘 보았읍니다. 다들 담에 또 보아요, 제바알~~~
1
바이오센서
재밌었어요 ㅎㅎ Συμπόσιον를 즐깁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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