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5/02/05 16:22:19
Name   Picard
Subject   윤수령이 탄핵 기각되고 복귀하면.. 국힘은?

국힘의 일부 극윤을 제외한 친윤/비윤은 적당히 시간 끌어서 이재명 대선 못 나오게 되는 시점에서 조기대선 하는게 목적이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처음에는요..
그런데 이게 중심을 못 잡고 선을 넘어버렸거든요.
이제는 뭐 윤 지지율이 50%를 넘어버렸으니까요. 세부사항이 어떻든 간에..

그래서.. 윤수령이 복귀를 하게 되면 나라 꼴이야 뻔한거고..
국힘은 어떻게 될까가 궁금해요.
안철수, 김상욱, 조경태는 의원사퇴하고 한동훈은 본인 및 처가 수사 들어가고.. 뭐 그럴거잖아요.
그런데, 국힘의 친윤들은 어떤 상황을 맞이할지가… 참..



0


    맥주만땅
    복귀하면, 계엄령 각 아니겠읍니까?

    국힘 걱정할 필요까지야....

    체육관 선거하지 않으면 다행으로 생각해야?
    9
    나라야 망하는거고, 국힘애들이 어떻게 될가가 궁금..
    1
    맥주만땅
    줄 선 애들은 국회의원 한 턴 더 할지도....
    2
    일단 빠루 누나는 공천 못 받는다에 500원 겁니다.
    1
    집에 가는 제로스
    윤을 지지하는게 51%인데 탄핵 인용되어야 한다도 51.4%.. 글쎄요 해당 여론조사에 오염이 있다,
    혹은 탄핵되어야 하지만 좀 불쌍하네 라는 동정여론이 있다 이상의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4
    여론조사 이상하다 싶지만 보고 싶은 사람들은 ‘51%’ 숫자만 보고 더 난리 칠테니까요.
    1
    cheerful
    지금 윤발놈이 직접적으로 헌재를 공격하지 않읍니까?
    헌재로서는 뒤가 없읍니다 ㅋㅋ 법리에 맞게 업애버려야지 ㅋㅋ
    2
    윤수령이 ‘헌재 탄핵 인용 인정 못함! 난 대통령이다!‘ 라고 하고 폭동 나면 국힘이 지금와서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하기에는 너무 갔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때 최상목이 진짜 계엄령 때리는거 아닌지..
    2
    허락해주세요
    지지율이 51프로라는걸 국힘이 믿겠습니까 ㅎㅎ
    이용이야 하겠지만 그사람들이 그렇게 바보는 아닙니다.
    1
    하는짓 보면 단체로 바보가 된것 같아서요.
    3
    개인적으로 국힘 정치인들을 바보로 프레이밍하는걸 썩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그 누구보다도 똑똑한 악인들이에요.
    the hive
    극우에 휘둘라고 있는 국힘이 최하 인용은 할겁니다.
    VinHaDaddy
    어제까지만 해도 탄핵 인용은 문제없다고 생각했는데, 헌재 영상이나 몇 가지를 보고 나니 5대3 기각 나올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
    1
    the hive
    윤이 선관위의 자기가 습격했다 자백한 시점에서 그게 기각의견이 나온다는건, 부정선거 관련해서 계엄을 한거니 정당하다는 헛소리가 먹힌다는 소리인데..성향만 보면 박근혜쪽이 안정성이 있었을겁니다. 2:7 기각이였겠죠. 그리고 이 건은 좌우 이념대립의 문제가 아니라, 독재냐 민주냐의 문제라 봐야해서..
    VinHaDaddy
    상식적인 상황에서는 당연히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저 치들이 상식적이라는 생각이 안 들고, 몇몇 재판관들은 잠시 상식에 눈을 감아버릴 수도 있겠다는 걱정이 들기 시작했읍니다. 학문과 역사에 남는 악평따위를 잊기로 하고, 대신 (탄핵이 기각된다면) 세세토록 대한민국을 지배할 극우세력의 총애를 받으며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을 테니까요.
    the hive
    https://www.biztribu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8931

    저쪽 반응을 보면 ㅎㅎ;;
    다만 설령 가각이 되도 홍준표,나경원은 토사구팽조에 속하겠죠.
    cruithne
    헌재가 지금의 위상을 갖기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를 본다면 헌재 재판관들이 부귀영화 따위에 역사에 남을 오명을 감수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당근매니아
    갑자기 관습헌법 드립이 생각나네요.
    본인들 집값 수호를 위한 게 아니라면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결정이었습니다.
    1
    허락해주세요
    몇 영상만 보고 판단하시면 안 됩니다.
    헌재에서 인용될 확률을 거의 100프로에 가깝게 보고있어서.. 아니면 박근혜는 .. ㅋㅋㅋ
    3
    사실 지금은 탄핵 인용이 중요한건 아닌거같아서...

    우리가 생각하는 '미친 사람'의 정의와 또 궤가 다르다는 걸 계속 인증중이시니
    파로돈탁스
    이럴때마다 포고령 1호를 보면서 마음의 안정을.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할 나라라 생각한 적 없었는데, 계엄이 선포되긴 했어도.

    이 대통령이 탄핵되지 않는, 그런 나라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만약,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대다수의 시민이 정말 거리로 뛰쳐나올듯 합니다.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375 일상/생각우리 강아지 와이프^^;; 6 큐리스 25/04/09 1089 5
    15374 기타[설문요청] 소모임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정에 대해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21 오른쪽의지배자 25/04/09 877 4
    15373 과학/기술챗가놈 이녀석 좀 변한거 같지 않나요? 2 알료사 25/04/09 918 1
    15372 과학/기술전자오락과 전자제품, 그리고 미중관계? 6 열한시육분 25/04/09 850 3
    15371 꿀팁/강좌3.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감정 36 흑마법사 25/04/08 1258 19
    15370 기타만우절 이벤트 회고 - #3. AI와 함께 개발하다 7 토비 25/04/08 763 12
    15369 정치깨끗시티 깜찍이 이야기 3 명동의밤 25/04/08 754 0
    15368 일상/생각우연히 폭싹 속았수다를 보다가.. 8 큐리스 25/04/08 1031 0
    15367 영화지쿠악스 내용 다 있는 감상평. 2 활활태워라 25/04/08 705 1
    15366 경제[의료법인 법무실] 병원관리회사(MSO) 설립, 운영 유의사항 - 사무장 병원 판단기준 1 김비버 25/04/08 883 1
    15365 정치역적을 파면했다 - 순한 맛 버전 5 The xian 25/04/07 1168 13
    15364 정치날림으로 만들어 본 탄핵 아리랑.mp4 joel 25/04/06 720 7
    15363 경제[일상을 지키는 법]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보증금 반환' 방법 2 김비버 25/04/06 904 5
    15362 일상/생각조조와 광해군: 명분조차 실리의 하나인 세상에서 4 meson 25/04/05 748 2
    15361 정치"또 영업 시작하네" 10 명동의밤 25/04/05 1619 10
    15360 일상/생각계엄 선포 당일, 아들의 이야기 6 호미밭의파스꾼 25/04/04 1359 36
    15359 오프모임내란 수괴가 만든 오프모임(4) 5 노바로마 25/04/04 1208 4
    15357 정치2024헌나8 대통령 윤석열 탄핵사건 선고요지 전문 15 즐거운인생 25/04/04 3355 11
    15356 정치[불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선고 146 T.Robin 25/04/04 5655 9
    15355 꿀팁/강좌2. 인스타툰을 위한 초보적인 기초를 해보자! 12 흑마법사 25/04/02 941 17
    15354 일상/생각이상적인/사악한 아름다운 한국 사회 11 골든햄스 25/04/02 1412 9
    15352 기타만우절 이벤트 회고 - #2. 캐릭터 설정은 어떻게 했나 15 토비 25/04/02 1013 21
    15351 기타만우절 이벤트 회고 - #1. 왜 했나, 왜 그런걸 했나 82 토비 25/04/02 1884 43
    15350 오프모임4월 5일 5시 학동역 세종한우 갑시다. 20 송파사랑 25/04/01 1365 6
    15349 정치젊은 공화국의 미망 - 12·3 계엄과 장기 내란 3 meson 25/04/01 1111 7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