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5/11/05 04:18:58
Name   Lionel Messi
Subject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에이핑크 노래들
타이틀곡은 제외했습니다.




1. 하늘 높이 (Feat. Joker)


Une Annee의 9번째 트랙입니다. Joker는 비스트 용준형입니다.
뭐 대충 하늘 높이 날아오르자, 힘을 내자 뭐 이런 파이팅송입니다.
안무는 윤보미가 만들었다고 하는데, 윤보미가 만든 안무 답게 안무가 가사랑 딱딱 맞아 떨어지는 단순한 안무입니다.
두번째 영상은 130924 세명대에서의 행사입니다. 행사핑크의 열정적인 행사 진행을 볼 수 있는... 뉴힛스나이퍼를 외쳐줄 박초롱이 없는게 아쉽네요.




2. Prince

Snow Pink의 5번 트랙입니다.
너는 원래 내가 바라던 유형의 사람은 아니지만 너를 사랑하게 되었다 뭐 대충 이런 이야기입니다.
"엄마야 아니야 너는 내가 꿈꿔왔던 사람이 아냐 키도 작고 뚱뚱하고 얼굴도 못생겼어 넌 말야"라는 가사를 매우 발랄하게 부르니 돌직구가 콱콱 꽂히는 기분입니다...




3. 꿈결처럼

Snow Pink의 4번 트랙입니다.
에이핑크의 발라드는 대개 극단적인 슬픔을 추구하기 보다는 이런 소녀소녀한 감성을 기본으로 깔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 꿈결처럼도 마찬가지입니다.




4. U You

Secret Garden의 1번 트랙입니다.
하이라이트는 엄청나게 마른 윤보미... 아마 저때가 보미 인생 최고로 말랐던게 아닐까 싶어요.




5. So Long

Pink Blossom의 5번 트랙입니다.
남자사람친구를 남자로 느끼는 마음을 풀어낸 가사입니다. 친구를 좋아함에도 친구라는 이름 뒤에 숨어서 고백하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보니 응칠 생각이 나네요. 윤윤제 주제곡, 아니 '남자'로 다가온댔으니 강준희와 더 잘어울릴지도




6. Perfume

Pink MEMORY의 2번 트랙입니다.
핑크 메모리 앨범은 이전까지의 스타일을 답습하지 않는, 새로운 시도가 가득 담긴 앨범입니다. 당장 타이틀곡 Remember부터도 여러 차례 조바뀜을 통해 노래가 그냥 스멀 스멀 흘러가는 것이 아닌, 전조 부분에서 다시 집중을 이끌어내고 있죠. 앨범 전체적으로 새로운 시도가 많이 담긴 만큼, Perfume도 이제까지 에이핑크와 제법 다른, 상당히 펑키한 스타일의 곡입니다.




7. 사랑동화

Pink Blossom의 4번 트랙입니다. 이것도 이별노래인데, 초반부엔 소박한 감정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다가, 후반엔 오케스트레이션과 일렉기타가 추가되어 가슴 벅찬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은 전형적인 발라드 전개이지만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에이핑크 특유의 감성이 담겨있는 곡입니다.



0


    파란아게하
    은지양 좋아요~
    *alchemist*
    저는 여기에 이번 앨범의 dejavu도 얹고싶습니다! +_+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3042 7
    15433 사회중대재해처벌법은 악법인가 19 당근매니아 25/05/08 1153 21
    15432 방송/연예백종원 사태에 대한 생각 16 Daniel Plainview 25/05/07 1381 18
    15431 정치덕수옹은 대체.. 16 Picard 25/05/06 1649 0
    15430 방송/연예2025 걸그룹 2/6 15 헬리제의우울 25/05/05 597 15
    15429 음악오늘 유난히도 다시 듣게 싶어지는 곡들 이이일공이구 25/05/05 450 0
    15427 육아/가정광명역에서 세 번의 목요일, 그리고 어머니 22 그런데 25/05/05 739 48
    15426 정치운석은 막을 수 없다: 정상성(Normality)의 관점에서 8 meson 25/05/05 681 13
    15425 정치내각제와 대법원 4 당근매니아 25/05/04 582 13
    15424 정치한국현대사에 파시즘 정권이 존재했는가? 10 meson 25/05/04 568 2
    15423 스포츠[MLB] 김혜성 LA 다저스 콜업 김치찌개 25/05/04 306 0
    15422 정치당연히 이재명이겠거니 하는 공유된 태도 29 명동의밤 25/05/03 2197 19
    15421 일상/생각옛생각에 저도 suno로 하나 만들어봤어요. 1 큐리스 25/05/02 517 0
    15420 정치양비론이 가소로워진 시대 1 meson 25/05/01 801 11
    15419 게임(ChatGPT게임) 2025 콘클라베 -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시뮬레이션 똘빼 25/05/01 381 0
    15418 도서/문학백종원과 신창섭 사이에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 2 구밀복검 25/05/01 743 6
    15417 정치오늘의 일에 부쳐 영원한웬디 25/05/01 645 3
    15416 오프모임서양근대사 세미나에 참여하실 회원을 모집합니다 3 영원한웬디 25/05/01 583 1
    15415 창작탐라를 지키는 100명의 회원들 MV 13 수퍼스플랫 25/05/01 686 11
    15414 기타노트북LM으로 만들어본 팟캐스트 16 토비 25/04/30 658 9
    15413 일상/생각나아가고 있겠죠? 9 골든햄스 25/04/29 782 28
    15412 음악탐라를 지키는 100명의 회원들 68 토비 25/04/29 1725 38
    15411 오프모임(급벙)칡이 광주에 내려온다 4.30 22 25/04/29 790 8
    15410 도서/문학쳇가씨 답정너 대담 백치 1 알료사 25/04/28 443 2
    15409 요리/음식옛 중국집에 관한 환상? 15 당근매니아 25/04/28 1021 8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