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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0/24 11:26:27
Name   아재
Subject   힙한 사이드바 브라우저! Arc 브라우저 찍먹 후기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2003
우연치 않은 기회에 새롭고 괜찮은 마인드의 프로그램을 발견하여 아크 브라우저를 일주일간 찍먹중이고,
현재는 그 편의성에 메인 브라우저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브라우저와는 다른 모습들이 많아 적극 추천하고 싶어, 글을 써보았습니다.

1. 사이드바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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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브라우저의 가장 큰 특성은 사이드바입니다.
보통 브라우저 상단에 몰려 있는 메뉴를 좌측에 몰아 넣은 것인데요.
PC UI의 경향으로 봤을 때 좋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PC웹 UI가 모바일화 되어가며,
좌우 공간을 공백을 남기거나, 반응형으로 페이지를 만들다보니, 스크롤 및 눈의 시선이 자연스레 상하로 이동이 되거든요.
상단에 무언가가 많은 것 보단, 좌단에 위치하는 것이 좀더 화면 활용에 용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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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커맨드 S만 누르면 사이드바를 숨길 수 있어, 더 시원하게 작업이 가능하구요.


2. 용이한 사용자 전환

사이드바 하단의 버튼을 누르거나, 컨트롤 + 1,2,3 등의 키를 누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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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이 사용자 전환이 가능합니다.
저는 이 기능을 용이하게 쓰고 있습니다.

(1) 기존 브라우저의 경우, 사용자 전환이 어려웠습니다. 반면 아크는 사용자 전환이 용이하다 보니, 업무 사용자는 업무만 하고, 개인 사용자는 월도만 주로 탭 구성을 합니다. 업무 사용자로 전환될 경우 업무 집중도가 올라가더라구요.

(2) 단축키를 이용해서 컨트롤 1을 눌러 월도를 막 하다가, 뒤에 상사가 오면 컨트롤 2를 눌러 바로 업무 모드로 전환을 합니다.


3. 사이드바의 적절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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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바의 경우
최상단의 아이콘 이동을 통한 즐겨 찾기
바로 아래의 탭으로 구성한 즐겨찾기
하단에는 새로운 페이지의 탭 구성
최하단에는 사이드바 구성
으로 나뉩니다.

이 구성이 기가 막힌 것은
최상단은 정말 자주 쓰는 페이지들 링크를 만들고
그 하단에는 자주들어가는 사이트를 폴더화 시켜 즐겨찾기로 만들고,
그 아래에 실제 접속한 탭구성을 만들어,
인터넷 쇼핑을 용이하게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적절하게 원하는 페이지로 이동이 용이하도록 UI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4. 미디어 재생의 용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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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P 재생 및 좌하단 플레이어 재생이 가능하여, 미디어 재생과 동시에 다양한 작업을 지원합니다.


5. 기타 메모 및 이젤 기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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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및 이젤 기능을 지원하여 원하는 것들을 작성하고 기록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대부분의 작업을 브라우저에서 하고, 프로그래밍 기술이 발전한 만큼 웹과 브라우저 내에서 다양한 작업 환경을 지원
(합니다만? 아직은 메모는 다른 곳에 하고 있습니다.)


6. 힙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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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 기능을 활용하여, G메일, 구글 캘린더 등의 사이트의 디자인을 원하는 대로 리폼이 가능합니다.
이것 외에도 브라우저 내에서는 상당히 힙한 디자인 요소가 많습니다.

---

여러 찍먹 요소들이 많지만,
안타깝게도 정식 서비스는 맥에서 밖에 지원이 안됩니다.
(윈도우는 오픈 베타 사용이 가능한거 같고, 겨울에 정식 출시가 되네요.)

크로미움 기반이라 구글 오피스 관련 기능도 잘 먹힙니다.

개발적으로는 특색있는게 적어 보이지만, 나름 독창적이고 상큼하고 유용한 UI디자인을 만나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당분간은 Arc 브라우저를 쭉 사용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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