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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3/05/31 13:25:33수정됨 |
Name | 컴퓨터청년 |
Subject | 요즘 네티즌들을 보면, 문과를 너무 무시하는 경향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
저는 수학을 못하는 빼박 문과인인데, 요즘 SNS(특히 네이버뉴스 댓글)를 보면 "문과충은 합리적이지 못하고 감정적이다." "이과는 논리적, 이성적, 합리적이다"라는 식의 댓글들이 주류입니다. 아마 한 5~10년 전부터 이랬던 것 같네요... 빼박 문과인으로서 서럽습니다 ㅠㅠㅠ 정말 문과 전공자는 이과 전공자에 비해 평균적으로 IQ가 낮고 감정적이며 이성적이지 못할까요? 저는 이렇게 주장하는 네티즌들이 얼마나 IQ가 높고 이성적, 합리적인지 알고 싶습니다. 막말로 대한민국 네티즌들 중 아이비리그나 옥스브리지에서 수학(또는 이론물리학)박사학위를 받은 사람이 얼마나 될지도 궁금하고요. 갑자기 흥분해서 좀 격하게 나갔네요.... ㅠㅠ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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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예민하실 필요 없는 게 저 말 중에서 80~90%가 농담입니다. 애초부터 티격태격 하면서 노는거에요. 찍먹 vs 부먹, 민초 vs 반민초 이런 놀이 정도에 가까운 성격도 있습니다. 장난의 일환이기도 하니 넘어가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물론 선 넘는 말들이 실제로 있고, 진심으로 문과 무시하는 부류가 있긴 합니다만 그런 케이스는 애초부터 개념이 없거나, 어그로꾼인 경우가 많으니 진짜 무시해주시면 됩니다. 저도 진짜 가끔 선 넘는 경우 보면 기분 더러운데, 보통 그런 마인드인 사람들은 문과이과를 떠나서 문제가 많은 사람이더라구요.
그리고 꼭 문이과 아니더라도 인터넷상으로 선 넘는 말 하는 케이스들 너무 많으니 참 킹받긴 하죠...
물론 선 넘는 말들이 실제로 있고, 진심으로 문과 무시하는 부류가 있긴 합니다만 그런 케이스는 애초부터 개념이 없거나, 어그로꾼인 경우가 많으니 진짜 무시해주시면 됩니다. 저도 진짜 가끔 선 넘는 경우 보면 기분 더러운데, 보통 그런 마인드인 사람들은 문과이과를 떠나서 문제가 많은 사람이더라구요.
그리고 꼭 문이과 아니더라도 인터넷상으로 선 넘는 말 하는 케이스들 너무 많으니 참 킹받긴 하죠...
선생님 진정하십시오. 모든 네티즌이 그런 얘기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 말을 한다고 해서 사실로 증명되는 것도 아니며, 당연히 사실과 거리가 있는 의견이지만 그런 경향이 존재하는 게 조금이나마 사실에 기반한다 하더라도 그게 선생님과 관계 있거나 선생님을 지칭하지도 않습니다. 그런 의견이 눈에 띈다 한들 적극적으로 반론을 제기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말씀드리지만 IQ에 대한 집착을 버리시는 게 어떤지요. 아니 오히려 일부러라도 IQ와 관련된 생각은 하지 않으시는 편이 선생님께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그런 편견이 싫어서.
이과도 반대로 왜 그리 딱딱하냐.. 소리 듣거든요.
저 신입때 문과출신들 틈에 끼어서 오죽하면 부사장님이 저 잘 안웃는다고 잔소리를;;;
너무 했지여 그런건.
여튼.
나중에 터득하게 되거지만 말입니다.
간단하게 우선 감정 우선형, 사고 우선형.
으로 사람을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
이과들은 사고 기능을 많이 쓰니 감정형 조차도 사고기능이 발달하고,
문과는 그 반대겠죠.
그렇게 서로 잘 쓰는게 다를 뿐이고.
그런 사람들이 모여야 뭐가 돌아간다는 점인데요.
마케팅 하나만 보... 더 보기
이과도 반대로 왜 그리 딱딱하냐.. 소리 듣거든요.
저 신입때 문과출신들 틈에 끼어서 오죽하면 부사장님이 저 잘 안웃는다고 잔소리를;;;
너무 했지여 그런건.
여튼.
나중에 터득하게 되거지만 말입니다.
간단하게 우선 감정 우선형, 사고 우선형.
으로 사람을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
이과들은 사고 기능을 많이 쓰니 감정형 조차도 사고기능이 발달하고,
문과는 그 반대겠죠.
그렇게 서로 잘 쓰는게 다를 뿐이고.
그런 사람들이 모여야 뭐가 돌아간다는 점인데요.
마케팅 하나만 보... 더 보기
제가 그런 편견이 싫어서.
이과도 반대로 왜 그리 딱딱하냐.. 소리 듣거든요.
저 신입때 문과출신들 틈에 끼어서 오죽하면 부사장님이 저 잘 안웃는다고 잔소리를;;;
너무 했지여 그런건.
여튼.
나중에 터득하게 되거지만 말입니다.
간단하게 우선 감정 우선형, 사고 우선형.
으로 사람을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
이과들은 사고 기능을 많이 쓰니 감정형 조차도 사고기능이 발달하고,
문과는 그 반대겠죠.
그렇게 서로 잘 쓰는게 다를 뿐이고.
그런 사람들이 모여야 뭐가 돌아간다는 점인데요.
마케팅 하나만 보더라도.
심리적인 요소와 통계적 요소도 필요하지만,
마케팅을 위해서 제조 설계와 손발이 맞아야 하고,
제조 설계는 사고 기능 우선인 사람이 많겟죠.
결국엔.
서로 트집잡을건 없는건데..
그냥 나와 다름으로 인해서 넌 왜 표정이 딱딱하냐. 넌 왜 이성적이지 못하냐.
이런 지적은 성숙해 보이지 않습니다.;;;
서로 비교우위 같은거 될 수가 없고.
특화된 분야가 다른거에요.
서로 그걸 받아들여야.. 한다고 봐요.
이과도 반대로 왜 그리 딱딱하냐.. 소리 듣거든요.
저 신입때 문과출신들 틈에 끼어서 오죽하면 부사장님이 저 잘 안웃는다고 잔소리를;;;
너무 했지여 그런건.
여튼.
나중에 터득하게 되거지만 말입니다.
간단하게 우선 감정 우선형, 사고 우선형.
으로 사람을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
이과들은 사고 기능을 많이 쓰니 감정형 조차도 사고기능이 발달하고,
문과는 그 반대겠죠.
그렇게 서로 잘 쓰는게 다를 뿐이고.
그런 사람들이 모여야 뭐가 돌아간다는 점인데요.
마케팅 하나만 보더라도.
심리적인 요소와 통계적 요소도 필요하지만,
마케팅을 위해서 제조 설계와 손발이 맞아야 하고,
제조 설계는 사고 기능 우선인 사람이 많겟죠.
결국엔.
서로 트집잡을건 없는건데..
그냥 나와 다름으로 인해서 넌 왜 표정이 딱딱하냐. 넌 왜 이성적이지 못하냐.
이런 지적은 성숙해 보이지 않습니다.;;;
서로 비교우위 같은거 될 수가 없고.
특화된 분야가 다른거에요.
서로 그걸 받아들여야.. 한다고 봐요.
한 아이가 자전거에서 넘어져 팔에 금이 갔는데,
넘어진 그 바닥에 앉아서 팔이 아프니 망연자실 하고 있더라고요.
아빠는 뒤에서 오는 자전거를 의식해서 아파도 참고 옆으로 이동해야돼 (사고형)
엄마는 많이 아프지~~ 다독다독 (감정형)
뭐가 필요한가요? ㅋㅋㅋㅋㅋ
사고형이 볼땐 2차사고 예방으로 사고형이 옳고,
감정형이 볼땐 트라우마 예방으로 감정형이 옳고.
이 조합이 잘 만들어지면 최적이긴 하죠.
넘어진 그 바닥에 앉아서 팔이 아프니 망연자실 하고 있더라고요.
아빠는 뒤에서 오는 자전거를 의식해서 아파도 참고 옆으로 이동해야돼 (사고형)
엄마는 많이 아프지~~ 다독다독 (감정형)
뭐가 필요한가요? ㅋㅋㅋㅋㅋ
사고형이 볼땐 2차사고 예방으로 사고형이 옳고,
감정형이 볼땐 트라우마 예방으로 감정형이 옳고.
이 조합이 잘 만들어지면 최적이긴 하죠.
내가 아니면 되는 거 아닌가요,
문과 무시 받는다고 해서 내가 무시 받는 건 아는데,
괜한 자격지심?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일단 공부 잘하는 순서대로 이과 채우고 남으면 문과 가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런 얘기 보면 아무래도 문과는 무시 당해야........
아, 저도 문과입니다.
문과 무시 받는다고 해서 내가 무시 받는 건 아는데,
괜한 자격지심?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일단 공부 잘하는 순서대로 이과 채우고 남으면 문과 가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런 얘기 보면 아무래도 문과는 무시 당해야........
아, 저도 문과입니다.
네이버 댓글을 멀리하십시오 ㅠㅠ
쓰레기장에 가서 쓰레기가 많다고 화내시면 아니됩니다. 이렇게 쓰레기들이 잘 분리되어 있구나 하고 감탄을 하셔야지요.
쓰레기장에 가서 쓰레기가 많다고 화내시면 아니됩니다. 이렇게 쓰레기들이 잘 분리되어 있구나 하고 감탄을 하셔야지요.
실제로 이과가 문과보다 평균 IQ가 높다고 해도 거기에 별다른 의미는 없읍니다. IQ를 왜 그렇게 절대적 기준으로 삼으시나요? 실제 삶을 살아가는데 IQ는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읍니다. 그리고 이과 문과와 같은 분류 틀 자체도 참 의미없는 분류입니다. 예를 들면 INTP은 주식 투자를 잘한다는 말이 떠돌고 있는데, 설령 그 말이 사실이라고 해도 제 계좌는 우하향하고 있는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읍니까? 키워들이 뭉뚱그려서 지껄이는 말들에 신경 쓸 이유가 하등 없읍니다.
문과는 감정형, 이과는 사고형으로 구분하는 자체가 아둔한 일반화라 보네요.
이론과 가설을 세운 후 실험을 통해 실증하는 과학적 방법론은 문이과 학문 대부분에 해당하지 않나.
문과라 해서, 난 부자한테 많은 세금을 걷는 게 기분 나쁘니 감세해야 해 식으로 사고하는 게 아닌데.
그리고 기본적으로 인간은 이성, 논리<감정인 동물 같고
한국 사람이 일부 국가보다 좀더 감정에 휩쓸리는 경향이 있는 듯 합니다.
이론과 가설을 세운 후 실험을 통해 실증하는 과학적 방법론은 문이과 학문 대부분에 해당하지 않나.
문과라 해서, 난 부자한테 많은 세금을 걷는 게 기분 나쁘니 감세해야 해 식으로 사고하는 게 아닌데.
그리고 기본적으로 인간은 이성, 논리<감정인 동물 같고
한국 사람이 일부 국가보다 좀더 감정에 휩쓸리는 경향이 있는 듯 합니다.
뭐 인터넷만 보면 전부다 인서울 상위권에 중산층인 거랑 별반 다를거 없는 이치죠. 실제로야 뭐 더 형편없이 사는 애들이 그런거에 과몰입합니다.
그 사람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가는 중요하지만, 삶의 요소 중 일부입니다.
그 사람이 어떤 성취를 이뤘는가는 중요하지만, 대단함을 이루는 요소 중 일부이지요.
그 사람의 학벌이나 능력 역시 성취에 있어 중요하지만, 전부가 아닌 일부요소일 뿐이고
지능은 그 사람이 학벌이나 능력을 갖추는데 있어 일정 요구치를 충족하면 족합니다.
IQ는 지능을 조명으로 비춰서 나타나는 그림자에 가깝지만 착시가 존재하는 참고자료 중 하나일 뿐이지요.
그 사람이 어떤 성취를 이뤘는가는 중요하지만, 대단함을 이루는 요소 중 일부이지요.
그 사람의 학벌이나 능력 역시 성취에 있어 중요하지만, 전부가 아닌 일부요소일 뿐이고
지능은 그 사람이 학벌이나 능력을 갖추는데 있어 일정 요구치를 충족하면 족합니다.
IQ는 지능을 조명으로 비춰서 나타나는 그림자에 가깝지만 착시가 존재하는 참고자료 중 하나일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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