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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5/11 15:21:53
Name   날이적당한어느날
Subject   나에게 기적이란?
신이 내게 기적을 주신 것 같다.
해묵은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이런 것이 기적 아닐까…
적어도 나에겐 진실로, 로또를 맞은 것보다 이러한 것이 더 큰 기적이다.
돈은 어차피 벌 것이지만,
해묵은 마음의 짐은 쉽게 덜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무엇인가?
나 아닌 다른 이의 마음을 내 뜻대로 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니,
나에게 먼저 손 내밀어주는 그들의 마음이…
나에게는 진정 기적이다.

늘 감사한 하루하루 이지만,
오늘은 정말 기적과도 같은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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