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3/01/03 07:48:39
Name   realwealth
Subject   운이냐? 실력이냐?
저는 가장 중요한 것이 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옛말에도 있듯이, 결과적으로는 운칠기삼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다만,
(무슨 법사님을 통해서 또는 어떤 보살님을 통해서 운을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지만....)
저는 운은 통제 불가능하기 때문에 극복의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운을 극복(risk hedge)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1. 실력을 키운다.
  결과는 결국 실력에 수렴한다고 생각합니다.
  실력이 없이 성공하는 행운은 한 두번은 일어나겠지만, 지속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2. 시행횟수를 늘린다.
  제가 말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우리가 많이 놓치는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고등학교에서 '확률과 통계'에서 배우죠.
  결과를 실력에 수렴시키려면, 시행횟수가 충분해야 합니다.

  시행횟수가 충분하지 않으면, 실력이 있어도 재수 없어서 결과가 안 좋은 경우가 생깁니다.
  주변에서 많이 보지요.
  좋은 제품이나 가게, 그리고 사람이 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운이 나빠서 시험 한 번 망하는 경우는 있어도, 계속 보고 결과가 같다면, 그것은 실력입니다.    
  
저는 이렇게 믿습니다.
실력을 키우고, 계속 시도하면 성공한다고.



2
  • 춫천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453 일상/생각신년 잡생각2 2 moqq 23/01/03 2977 3
13451 일상/생각신년 잡생각1 1 moqq 23/01/03 2600 0
13447 일상/생각운이냐? 실력이냐? 6 realwealth 23/01/03 3147 2
13446 일상/생각새해 복 많이 주고, 짓고, 받으세요~ toheaven 23/01/02 2630 1
13445 일상/생각꼰대란? 35 realwealth 23/01/02 5265 0
13441 일상/생각내 인생의 전환점, 2022년을 결산하다 7 카르스 23/01/01 3500 22
13437 일상/생각유니버셜 스튜디오 저팬에서 60만원 날린 이야기 8 메타휴먼 22/12/31 4166 12
13431 일상/생각함께 티비 본다는 착각 2 OneV 22/12/27 3243 3
13423 일상/생각크리스마스 캐롤 모음집 18 트린 22/12/23 3978 0
13422 일상/생각장모님께서 회수를 거부하시네요. ㅋㅋㅋ 8 큐리스 22/12/23 5204 7
13410 일상/생각4가지 각도에서 보는 낫적혈구병 4 열한시육분 22/12/18 4297 10
13405 일상/생각성 상품화에 대한 뻘글_일반적인 입장 7 meson 22/12/17 4275 6
13401 일상/생각최근에 아들과 제가 여자보는 취향이 같다고 느낀 순간이 있습니다. 22 큐리스 22/12/16 5029 16
13393 일상/생각연장근로시간 개편안.... 조삼모사도 못되는 것 같네요. 11 Picard 22/12/13 4088 0
13388 일상/생각날도 추운데 어릴적 귀신 본 썰. 9 tannenbaum 22/12/10 3672 0
13383 일상/생각당신의 목표는 안녕하십니까? 29 whenyouinRome... 22/12/09 3890 2
13377 일상/생각가족이란 함께 나이테를 만들어가는 나무 같습니다. 10 큐리스 22/12/07 3607 11
13372 일상/생각와이프랑 산타고 왔습니다 7 큐리스 22/12/05 3073 6
13349 일상/생각금리가 뭔지 궁금하신 분 계실까요?? realwealth 22/11/25 3735 5
13338 일상/생각근무시간만 제대로 인정 받아도 30%는 더 받을 수 있다. 18 Picard 22/11/21 4148 1
13337 일상/생각우울증일수도 있구요 성인ADHD 일수도 있어요 8 원금복구제발ㅠㅠ 22/11/21 3942 0
13331 일상/생각박사생 대상 워크숍 진행한 썰 16 소요 22/11/19 4507 23
13325 일상/생각농촌생활) 7.8.9.10.11월 21 천하대장군 22/11/15 3765 33
13321 일상/생각아무것도 안했기 때문에 책임을 지울 수 없다. 7 Picard 22/11/13 4904 1
13312 일상/생각7년동안 끊은 술이 생각나는 밤입니다. 29 비사금 22/11/10 5594 42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