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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8/26 14:54:19
Name   moqq
Subject   맹신과 후원, 폭주하는 유튜버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82221410004249

한국일보 기획기사네요.
여러편이 올라와있는데 마음에 드는 것만 골라보셔도 됩니다.
중간에 양산사저와 서초아크로비스타에서 집회하는 사람들을 다루는 기사가 있어요.
그 집회에 열심히 참여하는 일반인들에 대한 얘기도 나옵니다.
보면 일용직하면서도 후원하고, 몸이 안좋은데도 좀 나아지면 열심히 나오고..
객관적인 상황을 보면 자기 몸을 더 챙겨야할 사람들 같은데..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에 대한 대답 중 하나는 믿음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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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zygii
    저것도 종교라고 보고, 종교에 빠진 사람 보면 저는 동의 못할 가치이지만 저런 삶의 형태가 더 행복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 사람들이 염세적인 성격이면 더 버티기 힘들거같아여
    현실 상황을 초월하는 힘을 주니까 더 행복한 게 맞는 것 같습니다.
    행복이라는 게 흔히 고통이 없고 쾌락이 있는 상황을 상상들 하지만
    온갖 고난 속에서도 하고 싶은 걸 하는 행복도 있으니까요.
    2
    명상의시간
    똘스토이는 사랑으로 살자고 했는데.. 미움과 분노로 사는게, 참 안타까워 보입니다..
    1
    말씀하신 것이 다 옳습니다.
    다만 일용직이 저런데 낀다고 안 좋게 볼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해의 여지가 있었네요.
    죄송합니다.
    일용직이라서 안좋다기보단 기사에 나오신 분이
    아내와 자식도 내버려두고 저리 활동하셔서
    좀 안타깝고 본인과 주변을 더 챙기는게 맞지 않나 싶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말씀 들어보니 제가 오해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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