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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8/17 23:28:05
Name   OneV
Subject   아이돌도 결국은 노래가 좋아야한다.
저는 일단 위즈원, 원스 출신입니다.
아이즈원 해체됐으니 어쩔 수 없고 원스는 계속 하고 있어요.
아이즈원 해체 후 저는 제 친구와 달리 담담히 받아들였습니다. 계약 기간 다 채웠고 이제 갈길 가는거고 그거 응원해준다구요.
그래도 가재는 게편이라고 아이즈원 출신들에게 호감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브니 르세라핌이니 파생그룹도 응원해주고 조유리, 최예나 개인 활동도 응원해주고 있습니다만 곡이 좋아야만 앨범을 삽니다. 아이즈원때처럼 무지성으로 다 사고 보지는 않아요. 음원도 스트리밍으로 그렇게 안 돌리고 이제는 노래 구리면 그냥 안 들어요.

트와이스로 넘어와서 솔직히 what is love까지는 되게 두근 거리고 항상 제 기대치를 충족 시켜줘서 그 이후부터인거 같은데 좀 실험적인 곡들을 많이 써요….. 그래도 팬심이 있고 의리가 있으니 앨범도 사고 계속 들어서 뇌이징되서 노래 괜찮은데(?) 생각이 들지만 트둥이 라이징 스타시절에 비하면 대중성 같다버린거 같아요.(아이돌 별로 안 좋아하는 친구들은 이미 곡 이제는 트와이스 곡 구리다고 극딜)

예나 스마일리 보면서 컨셉 잘 잡았다고 노래 좋다고 잘 들었는데 스마트폰은 한번 듣고 안 듣네요. 그냥 곡이 별로라서요.
르세라핌 멤버들 보고 기대 많이 했는데 노래가 좀 안 나와서 안 듣게 되더라구요. (제 친구중 이 친구도 위즈원 출신이고 최애가 채원이었는데 한껏 기대한 르세라핌 노래 처음에 듣고 실망….)


올초 톰보이 듣고 아이들 팬도 아닌데 노래 너무 잘 빠져서 앨범도 구매하고 되게 좋았고, 요즘 제가 푹 빠진 뉴진스도 사실 애들 얼굴 보기도 전에 곡이 너무 좋아서 노래가 좋아서 찾아보게 됐어요. 그래서 입덕까지 간거구요. 너무나 오래동안 팬질하고 콘서트도 간 트와이스도 결국 제가 입덕하게 만든 곡은 치얼업입니다.

결국 아이돌도 본질은 가수이니만큼 좋은 노래가 우선이 됐으면 해여. 에스파도 넥레부터 곡 좋을때는 앨범 종류별로 다 사고 엄청 들었는데 이번에 곡 구려서 안-삼


소신발언 - 아이즈원 관련 굿즈 싹 다 사고 앨범도 싹다 샀는데 노래  좋았다고 느낀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팬심으로 열심히 팬질 했지만 노래는 별로였음 하지만 프듀로 다져진 팬심으로 열심히 응원함






+++++ 노래가 좋다 아니다 물론 개인 취향입니다. 불편하다면 좌송한데 제가 쓴 글이니 제가 구리면 전지적 제 시점에서 구린거고 좋으면 좋는 곡 들려준거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팬아니어도 앨범 사주는 편입니다. 소장 하는 느낌도 들구요.
노래가 좋고 아니고는 개인차이가 있다는거 충분히 이해하고 개인의 다름 이해합니다. 저는 좀 대중적인 취향을 좋아해요. 실험적인 사운드 진짜 잘 빠지지 않는 이상 별로 안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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