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는 조금만 기량이 떨어져도 연봉이 깎이고 은퇴를 해야 되는데
왜 신판은 메이져나 크보나 공무원인줄 모르겠습니다

세이버메트리션의 발전에 따라 볼스트라이크 정확도 비율, 오심률 등만 수치화 해도
정확한 심판의 기량을 평가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연봉 인상/삭감 혹은 방출 등이 필요할 듯 합니다

승부조작이나 편파판정이 전혀 없다고 가정을 하고
시속 150키로의 볼을 정확하게 스트라이크 볼 판정을 하고 강습타구의 인/아웃 구별
간발의 차이에서의 아웃/세이프 판정 및 정확한 태그가 이루어 졌는가를 판단하려면
심판도 선수처럼 동체시력이 떨어지지 않는 젊은 심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늙은사람 = 베테랑 심판, 심판의 판정이 곧 법이라는 말도 안되는 올드스쿨 야구는
화질이 구리고 다각화 된 영상이 제공되지 않는 과거의 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이트한 야구 TV 시청자들도 이제 고화질 다각도 화면, 가상의 스트존 등을 통해
심판이 정확하게 판정을 내렸는지 파악 할 수 있습니다

선수의 ops 발사각 삼진률 등등 세세한 선수평가의 잣대를 심판에게도 조금만 적용하여
경기 시작전에 오늘 주심은 XXX 이고 스트라이크 볼판정 정확률 몇% 오심률 몇%
몇등정도의 심판이라는 것을 관중들에게 알리고
등급이 높은 심판만 플레이오프등 중요경기에 배치하고
등급이 떨어지는 심판은 과감하게 퇴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