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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5/02/13 17:21:30
Name   Leeka
Subject   KBO에서 영구결번 지정된 레전드 17명 명단

두산 베어스 (2명)


김영신 (지정일 : 86년 8월 16일 / 번호 : 54번)

-> KBO 리그 최초의 영구 결번. 

-> 추모의 의미로 영구 결번이 된 유일한 선수. 

(추모의 의미라서 잠실 야구장에는 영구결번 깃발이 따로 걸려있지 않는 등. 구단 내에서 같은 대우로 취급하고 있진 않음)


박철순 (지정일 : 02년 4월 5일 / 번호 : 21번 / KBO 공식 레전드 순위 11위) 

-> 은퇴 후 5년 뒤에 영구결번 지정이 되었으나.. 그 기간동안에도 아무도 21번을 쓰지 않아서 사실상 영결 대우를 받고 있었음. 



롯데 자이언츠 (2명)


최동원 (지정일 : 11년 9월 30일 / 번호 : 11번 / KBO 공식 레전드 순위 2위)

-> 롯데 구단 최초의 한국 시리즈 우승의 주역. 

-> 롯데는 최종원이 사망할때까지도 영결을 해주지 않았으나..  사망 후 여론이 겉잡을수 없이 안좋아지면서 영결로 지정됨. 


이대호 (지정일 : 22년 9월 29일 / 번호 : 10번 / KBO 공식 레전드 선정 후 은퇴해서 순위 없음)

-> KBO 역사상 전무후무한 타격 7관왕 & 2회 트리플 크라운. 



삼성 라이온즈 (3명)


이만수 (지정일 : 03년 6월 16일 / 번호 : 22번 / KBO 공식 레전드 순위 12위)

-> 삼성에서 막판에 방출된 후 6년뒤에 영구 결번으로 지정함. 

-> 덕분에 은퇴식 / 은퇴경기 / 영구결번식 모두 없이 영결 지정만 됨. 


양준혁 (지정일 : 10년 9월 19일 / 번호 : 10번 / KBO 공식 레전드 순위 7위)

-> 장효조 코치의 번호와도 같으나, 양준혁 본인이 장효조 선배와 공동 영구결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힘. 


이승엽 (지정일 : 17년 10월 3일 / 번호 : 36번 / KBO 공식 레전드 순위 4위)

-> 지정은 17년에 했는데..  사실 03년 10월 3일에 이미 삼성에선 '은퇴하면 무조건 영구 결번해주겠다' 라고 밝혔음. 



한화 이글스 (4명)


장종훈 (지정일 : 05년 8월 29일 / 번호 35번 / KBO 공식 레전드 순위 10위)

-> KBO 역사상 최초로 은퇴 경기 + 결번식을 같은 날에 치룬 선수


정민철 (지정일 : 09년 9월 10일 / 번호 23번 / KBO 공식 레전드 순위 13위)

-> 정민철의 전성기 시절 번호는 55번이였으나, 정민철이 자기의 초중고후배인 윤규진에게 55번을 주고 싶어서 일부러 23번을 택함. 


송진우 (지정일 : 09년 9월 22일 / 번호 21번 / KBO 공식 레전드 순위 5위)

-> KBO 유일 200승 - 2000탈삼진 - 3000이닝 투수


김태균 (지정일 : 21년 5월 18일 / 번호 52번 / KBO 공식 레전드 순위 14위)

-> 코로나로 인해, 영구결번식&은퇴식이 연기되어서 21년에 지정됨. 

-> KBO 은퇴경기 특별엔트리제도 (은퇴경기에 한해서는 엔트리 초과 등록 가능한 특별룰)의 첫번째 수혜자



기아 타이거즈 (2명)


선동열 (지정일 : 96년 1월 16일 / 번호 18번 / KBO 공식 레전드 순위 1위)

-> 올타임 KBO 넘버원. 선동열의 기록이 깨질리가 없다고 모두가 생각하는 이유는..  

-> 선동열만큼 잘하면 메이저리그 바로 진출할꺼라서..


이종범 (지정일 : 12년 4월 4일 / 번호 7번 / KBO 공식 레전드 순위 3위)

-> 바람의 아들로 불린 최고의 타자.  이젠 자식농사도 잘지음..



LG 트윈스 (3명)


김용수 (99년 4월 20일 / 번호 41번 / KBO 공식 레전드 순위 16위)

-> KBO 최초 100승&200 세이브

-> 현역 시절에 이미 영구결번된 유일한 선수이자, KBO 최초 영구결번식을 치룬 선수


이병규 (17년 7월 9일 / 번호 9번 / KBO 공식 레전드 순위 19위)

-> 90년대부터 10년대까지 LG에서 뛴 레전드


박용택 (22년 7월 3일 / 번호 33번 / KBO 공식 레전드 순위 15위)

-> LG서만 19년을 뛰면서 리그 유일 2500안타 기록

-> 코로나로 인해 만원관중 은퇴식을 치루면서 영결 지정을 하려고 해서 영결 지정이 늦게 됨. 



SSG 랜더스 (1명)


박경완 (14년 3월 31일 / 번호 26번 / KBO 공식 레전드 순위 23위)

-> 포수 최초의 20-20을 달성한, SK 왕조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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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enyouinRome...
    기아는 진짜 우승12번 할 동안 영결이 단 두 명이라니 ..
    영결 기준이 넘 빡셈...
    2
    shadowtaki
    타자에 김성한, 투수에 이강철은 해줘도 된다고 보는데 다들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까요..
    특히 이강철은 기록으로만 보면 해주고도 남음..
    진짜 이강철은 지금이라도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너무 빡쎄서 후배들이 넘어야할 턱이 너무 높아졌어요.
    양현종이 지금도 꾸준히 잘해줘서 나중에 은퇴 후 영결이 거의 확실한거지 좀만 못했어도 이강철 얘기 나오면서 논란이 됐겠죠.
    12월의 바캉스
    현역 중 가능성 있는 선수가
    류현진, 김광현, 양현종 말고 또 누가 있으려나요?
    최정까지는 확정이고

    나머지는 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는 선수들? (오승환이라거나..)
    12월의 바캉스
    아.. 마그넷과 돌부처가 있었네요
    김선빈도 기아에서만 뛰었으니까 해줄만도 하지 않을까요?
    크보 구단들의 영결 기준이.. 옆에만 봐도 '크보 올타임 레전드' 에 선정될 수 있는 레벨이 아니면 보통 안해주는 구단들이 즐비해서..
    ㅠㅠ 개인적인 바램이었습니다.
    whenyouinRome...
    2000안타 + 리그 통산 3할 + 한국시리즈 mvp3회 정도면 이야기는 꺼내볼듯 합니다.
    송파사랑
    김성한은 그래도 해줬어야 하지 않나?
    - 영결 기준이 빡센건 롯데도 마찬가지입니다. 윤학길과 임수혁은 영결을 해줬어야 한다고 봅니다.
    - 박용택 해설위원의 리그 유일 2500안타는 작년에 다이노스의 31번 선수에 의해 갱신이 되었습니다.
    - 류현진 김광현 양현종 최정 이후 크보 전체에서 영결급 선수가 또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기아 김도영 선수가 원클럽맨이면 ......아냐 그냥 나가줘 제발
    - 이정후 선수가 메이저에서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마치고 히어로즈로 복귀해서 명예롭게 은퇴하면 영결 가능성은 있겠네요.
    세인트
    ㅠㅠ 임수혁 ㅠㅠ
    타팀 팬들은 동의하지 않는 분이 많지만
    유격수 커리어로 몇년 더 골글 근접한 성적을 유지한다면 저는 오지환 줘도 좋다 생각합니다.
    1
    크보 유격수 goat
    당근매니아
    강........ 아오 진짜
    오지환은 100%죠. 엘지 자체 영결에 타팀 팬이 동의하고 말고도 필요 없구요.
    1
    revofpla
    엘지 영구결번인데 타 팀이 뭐라 하든 자기 팀 팬들만 지지하면 충분하지 않겠습니까.
    다른 3명에 비해서 공헌도나 로열티가 부족한것도 아니고...
    동의합니다.
    억까 당해서 날린 골글도 여러번인데
    팀내에서의 공헌도는 자팀 팬 아니면 누가 알아주겠습니까!
    달지않고맛있어요
    타이거즈는 줄만한 선수 몇 생각나는데, 그것보다 김응용 먼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9번 70번.
    히어로즈는 왜 없음?
    → 잘하면 팔아버려서 ^^;
    1
    저는 박뱅이 진짜 히어로즈 첫 영결이 될 줄 알았습니다.
    danielbard
    마트박 등등 여러 잡음 있었지만 박민우는 NC에서 그대로 은퇴하면 영결이죠 양의지 나성범 박민우중 유일하게 남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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