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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1/07/22 10:45:12 |
Name | cummings |
File #1 | 1626882535.jpg (334.6 KB), Download : 29 |
Subject | 천안함 유족 분께서 도움이 필요하시다고 합니다. |
<천안함 전사자 유가족에게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오늘(7월 21일) 오후 12시 30분경, 천안함 전사자의 부인께서 40대의 나이에 암투병 중 소천하셨습니다. 이제 막 고등학교에 입학한 생떼같은 고교 1학년 아들 하나만 세상에 두고 눈도 제대로 못감고 돌아가셨습니다. 지난 2010년, 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떠나 보내고, 오늘은 세상에서 유일하게 기댈 수 있었던 어머니까지 잃었습니다. 아직 세상을 알지 못하는 어린 아들은 어머니마저 떠나보낸 후, 홀로 남겨진 세상을 깨닫기도 전에 깊은 충격과 좌절에 빠져 있습니다. 어울리지 않는 상복을 입고, 미성년 상주가 돼 눈물 흘리며 어머니의 마지막을 지키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심지어 부인은 주변에 폐 끼칠까봐 암투병 사실을 알리지도 않고, 외로이 투병하다가 제게 조용히 하나뿐인 아들을 부탁하고 가셨습니다. 조국을 위한 남편의 의로운 죽음이 자주 폄훼되는 것이 평소 깊은 스트레스로 다가왔다고 지인들이 전해주기도 했습니다. 아들은 당장의 장례비용이 걱정인 상황입니다. 부디 천안함의 가족인 어린 아들이 용기를 내 세상에 일어설 수 있도록 여러분이 힘을 보태 주십시오. 저 또한 염치 불구하고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본인 동의를 얻어 유자녀 계좌를 함께 올립니다. 세상의 따뜻함과 혼자가 아님을 알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하나은행 873-910274-23107 예금주 정주한 #천안함 #천안함장 #최원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아드님께 작은 위안이라도 되길 바라면서 소액이나마 송금하였습니다. 인스타나 페북을 따로 하지는 않아서 진실여부를 확인할 순 없지만 커뮤니티들 보다보니 사기는 아닌것 같아서 티타임에도 올려봅니다. 11
이 게시판에 등록된 cummings님의 최근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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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도 소액이나마 보탰습니다만.
천안함 폭침사건 당시 국민성금으로 400억이 모였고, 절반을 떼어 천안함 재단을 설립했는데, 장례비가 걱정이 된다니 이해가 안가네요..
http://cheonanham.org/oper_01.php
유가족의 경조사 지원이 분명 있는데..?
재단은 뭐하고, 보훈처는 뭐하길래 고등학생 자녀가 장례비를 걱정해야 하는지..
납득이 안갑니다..
천안함 폭침사건 당시 국민성금으로 400억이 모였고, 절반을 떼어 천안함 재단을 설립했는데, 장례비가 걱정이 된다니 이해가 안가네요..
http://cheonanham.org/oper_01.php
유가족의 경조사 지원이 분명 있는데..?
재단은 뭐하고, 보훈처는 뭐하길래 고등학생 자녀가 장례비를 걱정해야 하는지..
납득이 안갑니다..
보훈처는 그렇다 쳐봐도, 천안함 재단에는 유가족 경조사 지원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버지도 군시절 공상입으셔서 돌아가시고 현충원에 모셨는데, 납골당에 보면 배우자 자리까지 함께 제공됩니다. 물론 장례비 지원 같은건 없었지만...
찾아보니 천안함재단은 16년에 문제가 있다는 기사가 나긴 했었네요.
그리고, 저희 아버지도 군시절 공상입으셔서 돌아가시고 현충원에 모셨는데, 납골당에 보면 배우자 자리까지 함께 제공됩니다. 물론 장례비 지원 같은건 없었지만...
찾아보니 천안함재단은 16년에 문제가 있다는 기사가 나긴 했었네요.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7538804&memberNo=38212397
찾아보니 공익 목적으로 하는 모금은 얘기해주신게 맞고
개인후원이나 조의금 등의 목적은 해당되지 않는것 같읍니다.
찾아보니 공익 목적으로 하는 모금은 얘기해주신게 맞고
개인후원이나 조의금 등의 목적은 해당되지 않는것 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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