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 21/06/10 16:17:40 |
Name | 초공 |
File #1 | 979711.jpg (1.02 MB), Download : 17 |
Subject | 캐럴라인 냅 <욕구들> |
캐럴라인 냅 책은 처음 읽어 봤어요. 전작 <명랑한 은둔자>가 워낙 인기가 많아서 읽어보고 싶긴 했는데 뭔가 그런저런 비슷한 책일 것 같아서 안 읽다가 <욕구들>은 친구 추천으로 읽어 봤네요. 표지도 예쁘고요. 캐럴라인 냅에 왜 이렇게 난린가 했는데, 책 읽어보니 그럴 만 한 듯해요. 이 책은 작가가 거식증 앓게 된 계기?부터 시작해서 여자들이 먹는 욕구를 통제하는 것, 성적인 욕구를 통제하는 것 등.. 뭔가 사회적으로 자기도 모르게 욕구에 대해 통제받게 되는 상황과 현상에 대해서 쓰고 있어요. 아직 다 읽진 못했는데 앞부분에서부터 공감 많이 하면서 읽게 되더라고요. 친구들한테도 추천하는 책이에요. 5
이 게시판에 등록된 초공님의 최근 게시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