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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5/09/30 09:44:54 |
Name | 난커피가더좋아 |
Subject | 23년만의 새 은행 허가, 전쟁의 시작 |
http://economy.donga.com/3/all/20150930/73906453/2 인터넷 전문은행 한 곳 혹은 두 곳정도를 인가하기 위한 사업신청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내일까지네요. 다음은 기사 발췌입니다. [현재 △인터파크 컨소시엄(인터파크 IBK기업은행 SK텔레콤 NHN엔터테인먼트 등) △KT 컨소시엄(KT 우리은행 현대증권 등) △카카오 컨소시엄(카카오 한국투자금융지주 KB국민은행 등) 등 3곳이 ‘3강’ △500V 컨소시엄(500V 소상공인연합회 등)이 ‘1약’인 구도를 보이고 있다. 교보증권 황석규 연구위원은 “고객들의 달라진 금융 수요에 맞는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보여주느냐가 인가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 가장 중요한 산업분야 중 하나로 일컬어지는 핀테크의 중심, 인터넷 전문은행 사업권을 둘러싼 쟁탈전이 흥미롭게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7월 10일 HDC신라와 한화갤러리아가 각각 사업권을 따낸 신규 면세점에서는 사업자 지정 뒤 정보 사전 유출 등으로 약간의 잡음이 있었습니다만, 이번에도 워낙 큰 사업권이라 진통이 예상됩니다. 예전 면세점 사업권 획득 과정 분석 프로젝트를 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괜히 한 번 예측해보면, 조심스럽게 '근혜찡' 앞에 바짝 엎드렸던 황창규의 KT, 카카오 컨소시엄. 이렇게 두 군데가 가져가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만... 글쎄요. 이런건 원래 아무도 모르죠 뭐. 알고있던 분들도 계셨겠지만, 어쨌든 이런일이 벌어지고 있다 정도로 기사 함 보고 넘어가시면 될 듯 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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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은 누가 하건 \'되면 대박!\' 느낌이었고, 사실 누가하거나 무슨 사업인지 뻔하고 그게 그거일거다는 느낌이라면, 인터넷 은행은 주식하는 사람들 아니면 \'근데 인터넷 은행이 뭐지\' 같은 느낌에,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를 각 컨소시엄이 낼지도 가시화된게 없이 가능성만 언급되고 있죠.
그리고 면세점 경쟁 때야 컨소시엄 이래봐야 두개 정도가 짠 케이스 정도지만, 인터넷은행 쪽은 참여 업체 개수나 이해관계가 상당히 복잡하죠. 기본적으로 참여 조건 자체가 까다롭기도 하고..
결론적으로 뭔지도 모를 사업을 뭔 기업이 주인지 부인지도 모르게 여럿이 섞여서 경쟁하는 구도라, 관심 받기가 힘들만한..
그리고 면세점 경쟁 때야 컨소시엄 이래봐야 두개 정도가 짠 케이스 정도지만, 인터넷은행 쪽은 참여 업체 개수나 이해관계가 상당히 복잡하죠. 기본적으로 참여 조건 자체가 까다롭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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