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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16/04/07 13:38:41 |
| Name | 바코드 |
| Subject | [MLB]2016 다저스의 첫 홈런을 투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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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내가 친다 사실 시리즈 전체로 볼 때 23-0이었어 그만해! 샌디에이고의 HP는 이미 0이야!! 중계진 : 이게 실화야? (그대로 한동안 말을 잃어버림) 올 시즌 무려 3선발 투수로 시작한 마에다 켄타가 2016시즌 다저스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0-2 상황 82마일짜리 실투성 슬라이더를 그대로 당겨쳤습니다. 프렌차이즈 역사로 데뷔 게임에서 홈런을 친 기록은 1990년 8월 19일 호세 오퍼만(IF)이 홈런을 친 이후로 처음입니다. 이창섭 기자 기사를 토대로 수정합니다. 투수로서 데뷔전 홈런은 많았군요... 어째 다저스의 분위기가 요상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추가 : 오늘 다저스가 27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세우면서 구단 역사상 개막 이후 무실점 이닝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개막 3연전을 완봉으로 쓸어담았는데, 이것은 1963년 세인트루이스가 최초로 달성한 후 처음 달성한 대기록입니다. 현재 진행형이고, 앞으로 6이닝을 무실점으로 넘긴다면, 1963년 세인트루이스의 기록(32이닝)을 넘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매팅리를 내쫓고 그레인키도 안잡은 것은 저도 모르는 큰 그림이 뒤에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까지 말고 가만히 있어야겠어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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