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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왕 24.06.27 17:37
개인적인 고백 : <블레이드 앤 소울>이 게임성은 좋았다는 되잖은 소리에 동의를 안 하는 것뿐이지, 제 개인으로서는 사실 블소 좋아했습니다. 포화란이 그렇게 이뻤는데

호연에선 왜;
이거도 다 김형태 씨가 없어서 그런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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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왕
아장아장 뛰는 린족 기공사로 초창기 뭔뭔대성이나 포화란 가면 다들 껌뻑 넘어졌음. 뭐 그 때가 기공 보막이나 반토막 스텝이 최고로 빛날 때기도 했고요. 개인 입장에서 재미는 있었어요.
백청산맥 패치전, 야황육손 잡을때는 재미있었습니다.
게임성도 괜찮았다고 생각해요. 당시 시대 기준으로 따져보면 ㅎㅎ
세인트
보스 이름은 기억 안 나고, 지인 추천으로 딱 그 개틀링 쓰는 아가씨 보스 업뎃될때까지만 했었습니다 그때까진 던전 공략이 재밌었던 것 같아요. 파티던전이지만 개인기술로 보스 순차적으로 다운시키고 패턴회피하고 하는게 재밌던 기억이 납니다. 그거 딱 잡고 바로 접어서 그 이후는 잘 모르겠어요.
오늘도 대구 모 숙박업체에서 외박합니다
그저께는 맘이 편한 술자리였다면
오늘은 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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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느른 속쓰릴정도로 드시지 마시읍시오 ㅋㅋ
세인트
건강 챙기십시오ㅜㅜ
cheerful 24.06.27 17:09
오랜만에 영외PX에 갔는데 제 최애 화장품인 아이오페 맨 계열이 더이상 들어오지 않는다고 하네융 ㅠ 아이오페 선크림 7천원 개꿀이었는데 크흑 ㅠ

국군복지단은 현역 장병들(과 그리고 나를 위해!!) 아이오페와 빨리 재계약을 체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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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darin
선생님 구늬관이셨습니까..
cheerful
ㅋㅋㅋㅋㅋ 저는 아부지께서 군인이셔서 전역 후에도 이용 가능하옵니다 ㅎ
Mandarin
앗 그러시군요오옹....
오디너리안 24.06.27 16:55

간만에 푸드파이팅하러 쿠우쿠우에 왔읍니다.
들어올때는 다섯접시(과일빼고) 예상했는데 세접시 먹으니 과부하 걸려서 더 못먹겠읍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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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햄스
으악 쿠우쿠우 먹고 싶다
오디너리안
어서 가서 몽땅 드십시오
골든햄스
버스로 한시간 ㅋㅋㅋㅋㅋㅋㅋ
whenyouinRome...
햄스님은 쿠우쿠우말고 오마카세 가셔야죠
골든햄스
저두 학생입니다 ….
whenyouinRome...
미리 땡겨쓰고 따갚되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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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bin
선생님 실망입니다(?).
오디너리안


저도 늙어가는지라 어쩔수가 없읍니다ㅠ
whenyouinRome...
전 담으신 양으로 하면 한접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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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질리어
햄최몇이온지요?
오디너리안
한개나 한개반이읍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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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존일각
와 요새 쿠우쿠우 얼마인지 검색해보니 평일 런치가 24900원이군요. 엄청 올랐습니다.
오디너리안
다섯그릇 비워서 가성비 인증했어야 했는데.. 제 불찰이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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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요일에 장거리 훈련을 하는데,
어제 수요일은 마침 직장 워크샵 날이었습니다.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 바로 앞이 숙소였는데,
어제는 135분을 뛰는 계획이라
아침 소집 시간 전에 뛰기 위해 5시 반쯤 일어나서
메타세콰이어 길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달리는 도중에 아침에 산책을 나오신 분들과 몇 번 마주쳤습니다.

운동 끝나고 아침 소집 시간에... 더 보기
저는 수요일에 장거리 훈련을 하는데,
어제 수요일은 마침 직장 워크샵 날이었습니다.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 바로 앞이 숙소였는데,
어제는 135분을 뛰는 계획이라
아침 소집 시간 전에 뛰기 위해 5시 반쯤 일어나서
메타세콰이어 길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달리는 도중에 아침에 산책을 나오신 분들과 몇 번 마주쳤습니다.

운동 끝나고 아침 소집 시간에
'오늘 오래 뛰는 것 같던데 오늘 뛴게 얼마나 되나요? 한 7~8킬로 되나요?'
라고 물으시길래,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제가 오늘은 좀 많이 뛰는 날이라서요....22킬로 정도 뛰었습니다' 라고
답을 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22킬로를 뛰지 않기 때문에 놀라우셨는지,
그 이후에 사람들이 하나씩 모일 때마다,
아니 글쎄 gogogo 선생이 오늘 아침에 22킬로를 뛰었대요 라고 소문을 내셔서
참 난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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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만땅
매일 매일 하프 하시는 분....
매일 그렇게 뛰다가는 죽을지도 모릅니다 ㅋㅋ
커피대신낮잠
2키로도 안뛰는뎁...
저도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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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잘 들으세요.. 일반인들은 2.2km도 장거리라 생각합니다...
그렇긴 하죠...ㅋㅋ
보이차
저도 소문내야 겠읍니다
외쳐 EE!
비오는압구정 24.06.27 16:42
그룹 A - 북한 키르기스스탄 UAE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이란
그룹 B - 쿠웨이트 팔레스타인 오만 요르단 이라크 대한민국
그룹 C - 인도네시아 중국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일본

일본 제발...물론 그럴 일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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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 귀화선수들이 꽤 있어 복병이라 들었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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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확정이 된건가요? 올 중동이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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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압구정
네 방금 확정됐읍니다..
맥주만땅
우리가 middle east에 있으니 산유국 쌉 가능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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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저번이랑 또 비슷하네요 중동으로
길을 잃다..수정됨
2위까지 진출이고 3,4위들끼리 모여서 리그전 한번 더 하니
피파가 오매불망 바라고 있는 중국은 이번에도 쉽지 않겠군요
비오는압구정
중국 운빨로 왠지....ㅋㅋㅋ
요즘 조금 난감한 게, 주변에 뛰는 사람들이 좀 늘면서 저보고 어떻게 하면 잘 뛸수 있냐고 묻는 것입니다.

저는 누굴 가르칠 실력이 안 됩니다. 솔직히 서브3 한다 쳐도 저는 누구 못 가르칩니다. 지금도 제가 제 스스로 어떻게 뛰는지 잘 모르겠읍니다. 저는 협응력이나 바디컨트롤 등 몸에 관련된 거에서는 타고난 게 없고 오히려 평균 이하에 그런 지각이 대... 더 보기
요즘 조금 난감한 게, 주변에 뛰는 사람들이 좀 늘면서 저보고 어떻게 하면 잘 뛸수 있냐고 묻는 것입니다.

저는 누굴 가르칠 실력이 안 됩니다. 솔직히 서브3 한다 쳐도 저는 누구 못 가르칩니다. 지금도 제가 제 스스로 어떻게 뛰는지 잘 모르겠읍니다. 저는 협응력이나 바디컨트롤 등 몸에 관련된 거에서는 타고난 게 없고 오히려 평균 이하에 그런 지각이 대단히 안 좋은 축에 들어가서...

그리고 자세는 진짜 한번 잘못 가르치면 부상오기 딱 좋은데다가, 어지간하면 본인이 뛰면서 느끼다가 조금씩 변화하는 자세가 대체로 부상이 적은 자세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게 최선의 자세인가와는 별개로요.

그냥 '제가 아는 선에서' 제가 영상을 보고 이거 괜찮겠다 싶은 코치 세네 분 유튜브를 알려주고 이거 보면서 맞는거 따라하라고 넘깁니다. 그냥 아무거나 보세요...하기엔 유명했던 유튜버 중에 제 기준 핵지뢰가 한분 있어서 그건 빼고 보라고 하긴 합니다.

여튼 저는 제 다니는 클래스에서 하라는 대로 따라하고 있고, 제가 동작을 취하면 그 사람들이 오케이하는 선에서 그걸 굳히려고 노력중인 거지 제가 딱히 동작들의 어떤 균형에 관해서 이해하고 그렇게 달리는 레벨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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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진남편
타고났다고 하셔야..
제가 손발 기능 협응력이 얼마나 떨어지냐면, 남들 다 하는 종이접기나 신발끈 묶는게 잘 안됩니다. 어릴 때는 제가 제 스스로 장애인인줄 알았어요.
저는 러닝 관련된 유튜브나 이런건 전혀 보지 않는데, 달리기라는게 인간 혹은 동물의 가장 본능적이고 기본적인 움직임인데 이게 뭘 배울게 있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효율적인 훈련 프로그램 같은거라면 몰라도, 자세는 그냥 자기 편한대로 뛰면 되는거지 그게 과연 고칠 의미가 있는 것인가 싶은...
저는 제 느낌을 못 믿어서 돈주고 배우는 거긴 합니다 ㅋㅋ 그런거 아니면 보통은 자기 뛰는 자세가 맞을 확률이 높죠
그러니까 어떻게 잘 뜁니까 선생님
선생님은 일단 좀 뛰셔야(위이잉)
일리지
트랙을 달려보니 다른사람들 자세를 자주보게 되는데 확실히 멋진폼이란게 있는거 같더라구요. 안정감 있고 리듬감 있고 자연스러운 딱봐도 잘뛴다 싶은 분들이 보입니다.
전 제가 멋진 포즈로 뛰는줄 알았는데 영상을 찍어서 보니 케이던스는 높은데 비해 상체가 너무 꼿꼿해서 펭귄뛰듯이 뛰더라구요ㅠ
상체가 자연스럽고 리듬감 있게 뛰고싶은데 어렵습니다
1
하체의 탄력차이도 크더군요
삼유인생
거 대충 옛날 황영조 이봉주 선수 뛰는 영상 찾아보고 따라하면 되는 거 아임까?(아님. 그분들은 인간계 아님)
그게 되면 선생님도 올림픽 나가실 수 있..

특히 황영조는 설명으로는 당시 기준 굉장한 파워주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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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진남편 24.06.27 16:32

장보러와도 살게 없네요...ㅠㅠ
9
Darwin4078
술 좀 그만 드십시요.
허윤진남편
술 안샀읍니다.
Mandarin
삿포로가시나요
허윤진남편
마시는데요?
https://kongcha.net/qna/15952

법적문제 후속 질문입니다.

상대방에게 지급명령이 도달한지 3일만에 집주인이 돈 넣어주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인지대랑 원금을 어떻게 계산해서 받아야 하나요? 돈 받으면 지급명령 취하해야 하나요?
9
자공진
이미 지급명령이 나왔으니 굳이 취하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지급명령 신청비용(독촉절차 비용)은 신청할 때 자동으로 계산이 되었을 것이니 그 금액을 청구하시면 되고, 이자 계산 또한 지급명령 신청 시 쓰셨던 청구취지(ex. 임대차 종료일 다음날부터 지급명령 정본 송달일까지 연 5%, 그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12%)에 맞춰 계산하시면 됩니다.
계산기 사이트 https://www.klac.or.kr/legalstruct/otherCases2.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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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동아마라톤 풀코스를 위해 원기옥을 모으고 있는 와중에,
내년 1월~2월 기간 동안은
가족들과 하와이 50일 살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내년 1월 중에
하와이에서 하프 마라톤 대회가 하나 있네요.

올 해 기록을 보니 하프는 참가자 110명에,
1시간 40분이면 10등 안에 들고
하프 완주 기록 4시간 되는 사람들도 있는... 더 보기
내년 3월 동아마라톤 풀코스를 위해 원기옥을 모으고 있는 와중에,
내년 1월~2월 기간 동안은
가족들과 하와이 50일 살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내년 1월 중에
하와이에서 하프 마라톤 대회가 하나 있네요.

올 해 기록을 보니 하프는 참가자 110명에,
1시간 40분이면 10등 안에 들고
하프 완주 기록 4시간 되는 사람들도 있는 동네 잔치 대회 느낌인데,
참가비는 대충 100불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재미니 한 번 나가 볼까 하는 생각과,
서양 인싸 파티에 찐따 아시안이 감당 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에
망설여지기도 하네요.

일단 고민을 좀 더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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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musa
1등하면 자동인싸가 됩니다.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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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론도
고 민 고 mean 고 Go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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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거기 가시면 대회 찢고 알아서 인싸되실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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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는 제로스
50일 살기 왕부럽습니다! 놀러가서 가장 좋았던 건 하와이였음..
Mandarin
와 하와이 50일살기라니..
카르스 24.06.27 16:08
나 이제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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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로마
무슨일 있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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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스
지도교수님께 요즘 좀 많이 깨졌습니다..
1
노바로마
카르스님의 상세한 상황은 잘 모릅니다만 제가 봤을 때 지도교수님께 깨지는거면 그 자체가 학업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속상하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풀어나갈지를 고민하는게 더 생산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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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소
다른 건 모르겠지만, 우선 믿을 수 있는 주변에 선생님의 현 상황을 가능한한 공유해두는 편이 좋읍니다. 그러다보면 생각하지 못했던 형태로 일단 개인의 안위라도 어느정도 확보할 방법을 발견할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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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스
늘 좋은 위로와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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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로 깨지셨는지는 모르겠지만, 태도의 문제가 아니라 연구의 문제인거라면 깨지는게 당연한겁니다. 괘념치 마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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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스
연구와 태도가 겹쳐진 문제입니다. 대학원생으로서 잘못된 습관을 고쳐야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대학원생으로서의 잘못된 습관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게 무엇이건 원래 대학원생들은 다 그렇습니다.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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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스
게으름입니다. 석사 땐 게을러도 무리없이 과정 마무리할 수 있었는데 박사되니까 그게 안 되네요
원래 다들 게으릅니다...괜찮아요. 교수님은 그냥 경각심을 주려고 꾸짖으신 것일테고, 반성(?) 하셨다면 그걸로 되는겁니다.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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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스
자꾸 이런식이면 아웃이라는 경고까지 들었습니다..
앞으로 그렇게 안 하면 아웃이 아니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나가라고 해서 교수님 방 앞에서 무릎 꿇고 비는 사람들도 있는 곳이 박사과정입니다.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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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입에 달달구리한것부터 넣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고민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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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락해주세요
깨지지 않고 박사가 되는 사람은 없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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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웃된거 아니시잖아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앞으로 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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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각심이라도 생기면 특급인재입니다. 너무 심려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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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win4078
걱정은 홍차넷에 놓아두시고, 저녁은 삼겹살 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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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그저 위로를 드릴 뿐...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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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콘과홍차 24.06.27 16:05
논문을 더 많이, 폭 넓게 읽고 싶습니다.
네이처에 나오는 칼럼들과 오피니언까지 읽을 수 있는 여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학계가 흐르는 큰 방향을 보고 싶습니다.
제가 하는 연구가 이 큰 물결 속에서 어디에 위치하는지 파악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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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로마
솔직히 저는 게을러서 하는 연구 관련 논문도 자세히 안보고 초록이랑 일부만 훑어보는데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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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콘과홍차
앗 저도 희망사항일뿐, 현실은 시간압박에 쫒겨 뽑아놓고 안보는 논문이 쌓여있습니다ㅋㅋ
니르바나 24.06.27 15:59
작년에 부산 다녀오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녔읍니다. 맛집이나 관광지는 잘 떠오르는 게 없는데, 해운대와 광안리의 분위기 차이가 기억에 남읍니다. 해운대는 정적이고 가족단위가 많으며 클래식한 느낌이라면 광안리는 시끌벅적하고 젊은 사람 많고 신나는 느낌이었읍니다. 같은 부산이지만 광안리같은 곳이 느는 게 좋지않을까 생각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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