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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6/06/14 16:30:12 |
Name | 관대한 개장수 |
Subject | 매화반점 |
건대에서 유명한 양꼬치집 매화반점입니다. 장사가 잘되서 같은 곳에 분점이 있을 정도입니다. 기본찬은 조촐합니다. 매화반점의 장점은 양꼬치를 구워서 준다는 겁니다. 여름이 되면 밖에서 쉴새없이 꼬치를 굽는 아재를 볼수있죠. 미리 한번에 구워서나오기 때문에 빨리 식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원하신다면 직접 구우실수도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메뉴인 가지 튀김입니다. 여전히 맛은 좋으나 갈 때마다 조금씩 편차가 존재하더군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등심튀김입니다. 막 튀긴 등심을 소금에 찍어먹는데 매우 고소하고 바삭바삭합니다. 다른 것들이 맛이 변해도 등심튀김은 아직 괜찮더군요. 위생도 별로이고 불친절한 직원들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집입니다. 맛도 요즘엔 좀 기복이 있는 것 같구요. 그래도 등심튀김은 아직 괜찮은 편이고 양꼬치를 적당한 굽기로 잘구워주기때문에 종종 찾는 곳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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