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비엣젯 타고 다낭 다녀왔습니다.(정확히는 갈때 제주항공 올때 비엣젯)
항공권은 싼데 수하물요금+앞쪽자리 유료좌석+기내식 하니 가격 메리트도 크지 않은것 같습니다.
베트남에서 출발할때 15-20분정도 늦게출발했고요. 느낌상 다른 항공사들에 우선순위가 밀리는 것 같았어요.
기내식도 별로였는데 뭐 LCC 기내식이야...
아이 우유주게 따듯한 물 달라고 했는데 너무 뜨거운 물 줘서 영어도 잘 안통한다 느꼈습니다.

다 떠나서 가격때문에 고른건데 결론적으로 가격메리트가 없었어요
만약 혼자 배낭여행 식으로 여행가는게 아니라 가족과 동반한 여행을 가신다면
국내 LCC 나 걍 아시아나 대한항공 타시는게 어떨지

저도 비엣젯타고 다녀왔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미스터주님 말씀대로 가격은 사실 우리나라랑 큰 차이가 없는데
저는 시간대 때문에 이걸로 갔습니다.

타시면 주의하실점은 수하물이 우리나라 저가항공들은 기본으로 포함되있는데
이건 아니라서 예매하실때 따로 추가하셔야합니다.

공항가서 하시는거보다 예매할때하면 조금 저렴하니까 그거만 신경쓰시면되고
기내에는 7kg제한 조그만 캐리어 들고가실수있어서 그렇게 가는분들도 있습니당
저는 귀찮아서 예매시 kg수 추가해버림

택시는 엄청많고 저도 그랩이용했는데,
일단 이게 좋은점은 외쿡인이라고 돈 왕창 뜯어내는게 불가하거든요
비용이 바로 뜨는지라 그 점때문에 이동할때 죄다 이걸로 했어요
엄청 바로바로잡혀서 좋습니다.

추가로 조금 나쁜짓(?)이긴한데 그랩으로 택시잡으면 차종이 뜨거든요
그래서 차종확인하고 작으면 취소해버리고 큰거 잡아서 타고그랬습니다 ㅋㅋㅋ
사람이 많아서 그랬던건데 뭐 혼자시면 아무거나 타셔도 상관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