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9/04/27 16:25:17
Name   [익명]
Subject   부부싸움 질문입니다
대판 부부쌈하고 화해했는데요.
저보고 어머니께 전화하는걸 줄여달랍니다.

어머니에게 매일안부전화는 드렸었고.
와이프도 장모님과 매일 통화하거든요.
둘다 부모님께 전화드리는게 괜찮지않냐했더니
서로 줄이자네요.

여차하면 안보일때 통화하자..  생각하고ㅡ.ㅡ
그러겠다곤 했습니다...

얼마전 사소한 부부쌈하다 와이프와 통화한 장인장모가 개입해서 싸움이 굉장히 커졌습니다.
그래서 줄이자는걸까요.

베테랑 유부님들은 부모님과 통화를 잘 안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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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bin
결혼 만 8년차입니다.
한달에 많으면 두세번, 그것도 용무가 있을 때만 합니다.
저도 집사람도 다 그렇습니다.
[글쓴이]
전 하루한번..
일이 있으면 하루 3~4번 할때도 있습니다
다람쥐
저도 갈수록 줄어들어요
그냥 부모님이랑 얘기를 미주알고주알 많이 하면 부모님이 개입도 많이 하시게 되고 서로 일러바치고 갈등부추기는게 될 수도 있어서 그런거같아요
집 방문 횟수도 갈수록 줄어드네요
[글쓴이]
처가랑 신혼집이 가깝습니다.
와이프울먹이는 목소리듣고 장인장모가 신혼집에 들어와서 쌈이 커졌거든요.
다람쥐
서로 너무 시시콜콜 전화하지 않는게 좋을거같아요
연락을 하더라도 철저히 안부만.
감정적인 이야기는 하지도 듣지도 않는걸로 ㅠㅠㅠ
엄마곰도 귀엽다
저는 매일해요
그냥 진지는 잡수셨냐 정도 묻고
애기들 오늘 어땠는지 얘기하는 정도고요
긴 통화는 아니고 5분 안으로 끊어요
엄마곰도 귀엽다
부부끼리의 일은 거의 얘기 안하고요

그정도가 딱 좋은거 같아요
[글쓴이]
전 그정도만 통화한다고 생각하는데...
와이프의 시선에선 다른가봐요.
하우두유두
222 저도 퇴근길에 그냥 전화합니다 그정도는 괜찮지않나요?
엄청 효자신듯.. 전 이주에 한번쯤? 것두 와이프가 하라해야 하거든요
[글쓴이]
얼굴은 1~2달에 한번 뵙니다..
소원의항구
그런데 전화가 문제가 아니라 무슨 내용을 주고 받느냐가 문제인 것 같은데요.
아니면 통화하는 시간이 문제이던지.
예를 들어 하루에 부부가 같이 있을수 있는 시간이 세시간정도인데, 통화를 한시간을 하신다면 문제가 되죠.
22. 케바케이긴한데 부부간에 일에 장인장모님이 끼신다는게 잘 이해는 안갑니다. 끼시는 것도 그런 얘기를 흘린 것도..
[글쓴이]
말다툼하다 와이프 울먹울먹-> 장모가 전화 ->우는거에 놀라서 신혼집에 들어옴.
이렇게 됐어요
[글쓴이]
하루 20시간정도 같이 있습니다.
통화는 3~10분?
저는 매일 합니다.
부모님 살아계실날 그리 많지 않아요.
[글쓴이]
저도 이 생각이었죠
사십대독신귀족
삼남매인데 부모님, 누나네 가족, 저 는 같이 살아서 전화할 일이 없고, 결혼하고 따로사는 형은 매일 부모님께 전화하더라구요
[글쓴이]
안보일때 전화할까 고민중입니다.
와이프가 설마 시모한테 물어보겠어요? ㅋ
사십대독신귀족
네. 저희 형도 전화를 형수가 없을 때 자주 합니다. 차안에서 조카 유치원 데려줄 때 같이 한다거나, 형수가 나갔을 때 한 다거나...
녹차김밥
제 부모님한테만 한달에 한두번 합니다. 주거지가 멀어서 뵙는건 일년에 한두번입니다. 관계 좋습니다. 와이프는 장인장모께 좀더 자주 카톡이라든지 하는 것 같지만 딱히 용건없이 안부전화를 하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글쓴이]
홀어머니십니다. 그게 걱정이에요
침묵의공처가
이제 부모님보다 와이프를 배려하셔야합니다. 글쓴님은 이제 부모님의 아들 역할보다 중요한게 와이프의 남편 역할이거든요. 역할의 우선순위를 거스르기 시작하면 불화가 시작됩니다. 그러면 당사자들과 양가부모님 모두에게 불행이 되죠. 자신의 역할에 우선순위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본인도 주변도 모두 편합니다. 부모님도 포함해서...
[글쓴이]
아이디에서... 어흑 ㅠㅜ
사나남편
부모님 살아계실때 잘하고 사는게 맞습니다. 서로부모님께 결혼생활이야기를 왜하는가 싶습니다. 서로 결혼생활은 각자 해결해야죠
[글쓴이]
저도 그 생각인데요...
잘살자
부모님께 연락 자주 드리는 건 좋은 거 같습니다. 저는 오히려 그렇게 해야해하는데 잘 못해서 반성 중입니다. ㅜㅜ

부모님께 전화 드릴 때 가족이 함께 전화하면 어떨까요(스피커폰이나 영상통화로)? 그러면 서로 상처가 되거나 예민할 수 있는 부분은 얘기하지 않을 수 있을 꺼고, 아이가 있으시다면 얼굴도 보여드리고...^^
[글쓴이]
부모님과 통화때 서로에 대한 비난은 없었습니다.
어렵네요
미스터주
그냥 질문자님 질문 목적과 관계없이
제 이야기만 하면
집에 정말 전화 잘 안합니다
집에서 전화좀 하라고 엄청 나무라신게 몇번인데 잘 안합니다
심지어 집에서 너가 이러면 너 아내가 미워보인다
아내가 부모님 서운하지 않게 집에 연락좀 자주해라
하는데도 안합니다

그냥 사는게 바쁘고 애들키우고 내 주변 챙기기도 바쁘다보니 잘 안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연락 안하는 문제가 스트레스인데
글쓴님은 연락 자주하는 문제가 스트레스이니
참 결혼생활이라는건 가정마다 다양한문제를 안고 살아가는것 같네요... 더 보기
그냥 질문자님 질문 목적과 관계없이
제 이야기만 하면
집에 정말 전화 잘 안합니다
집에서 전화좀 하라고 엄청 나무라신게 몇번인데 잘 안합니다
심지어 집에서 너가 이러면 너 아내가 미워보인다
아내가 부모님 서운하지 않게 집에 연락좀 자주해라
하는데도 안합니다

그냥 사는게 바쁘고 애들키우고 내 주변 챙기기도 바쁘다보니 잘 안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연락 안하는 문제가 스트레스인데
글쓴님은 연락 자주하는 문제가 스트레스이니
참 결혼생활이라는건 가정마다 다양한문제를 안고 살아가는것 같네요
[글쓴이]
독신이 좋았단 생각이 듭니다.
37에 장가갔거든요
부부만의 문제는 진짜 아주 큰 문제가 아닌이상 부부끼리
해결하는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혹은 전문 카운슬러에게 상담을 받아야지, 양부모 끌어드리면 싸움만 납니다.
[글쓴이]
처가댁에서 끼어들었습니다.
뭐라하고 싶은데 와이프때문에 그럴수도 없고...
저도 매일 전화 드리는데 이해 못하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제 친구 중에 하나는 매일 아침 부모님 댁으로 문안 인사 드리러 가는거 보고 배워야 겠다고 생각하구요...
[글쓴이]
집안일이 밖으로 나가는게 부담된다나요
와이프가 할말은 아닌데 ㅋㅋ
오리꽥
이게 왜 대판 싸울 일인가 싶습니다. 제 기준으로 본다면요 ^^; 일단 저라면 그냥 사모님이 인지하지 못하는 시간대나 장소에서 하던대로 계속 하겠습니다. 집안일을 미주알 고주알 말씀하시는 것 같지도 않은데 (오히려 처가집에 그런 말이 더 들어가는 뉘앙스입니다) 다툼의 원인만 없애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가깝고 그래도 장인장모가 그렇게 분가한 자식부부집에 무작정 와서 개입한다는 것 자체가 저로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네요... 상대방이 어른이지만 제 기준 예의에 어긋나보입니다. 그렇게 방문하는 것은요... 5년차 공처가입니다....
[글쓴이]
늦게 답변드려서 죄송합니다..^^;;
말씀하신 방향대로 가고 있습니다. 와이프 안보이는데서 통화중이에요.
이전엔 매주 1~2회는 처가댁가야했는데 그게 없어져서 오히려 편하고 좋습니다 ^^
아이폰6S
글쓴이님이 어머님과 매일 통화하니
와이프분도 부모님과 매일 연락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는 것 같고,

글쓴이님은 드라이하게 잠깐 목소리만 듣고 끊는데
와이프분은 장모님이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게 되고 (자의던 타의던)

그 와중에 자꾸 남편과 가정사가 흘러 나와서 (자의던 타의던)
장인어른, 장모님이 자꾸 본인 가정사에 개입하게 되는데

(울먹거렸던 사건도, 와이프분 본인은 감정이 벅차올라서 울먹거리긴 했지만 그런 걸 장모님한테 밝힐 생각은 아니었는데, 어찌저찌 전화를 하다보니 울먹거리는 목소리가 장모님 귀에 들어갔고,... 더 보기
글쓴이님이 어머님과 매일 통화하니
와이프분도 부모님과 매일 연락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는 것 같고,

글쓴이님은 드라이하게 잠깐 목소리만 듣고 끊는데
와이프분은 장모님이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게 되고 (자의던 타의던)

그 와중에 자꾸 남편과 가정사가 흘러 나와서 (자의던 타의던)
장인어른, 장모님이 자꾸 본인 가정사에 개입하게 되는데

(울먹거렸던 사건도, 와이프분 본인은 감정이 벅차올라서 울먹거리긴 했지만 그런 걸 장모님한테 밝힐 생각은 아니었는데, 어찌저찌 전화를 하다보니 울먹거리는 목소리가 장모님 귀에 들어갔고, 장모님이 와서 집안 뒤집어 놨는데 본인이 보기에도 이건 좀 아닌 것 같고, 어쨌든 본인이 울먹거린 것 때문에 장모님이 온 거니 본인이 주요 잘못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애초에 통화를 좀 덜 했으면 이런 문제는 없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관심법 써봅니다.)

딸인 본인 입장에서 봐도 이건 좀 아닌 것 같고

그래서 애초에 분란의 싹을 줄이기 위해 와이프분은 장인어른, 장모님과 통화를 줄이고 싶은데
남편이 계속 하니 눈치가 보이고
그러니 둘 다 좀 줄이자 뭐 이런 스탠스 같습니다.

글쓴이님이 쓰신 글만 보면요.

드라이하게 통화가 안 되는 사람한테 드라이하게 통화를 하라고 강요하는 것도 좀 무리 아닌가 싶습니다.

와이프 없을 때 밖에서 부모님께 안부전화 드리시는게 최선 아닐까요?
[글쓴이]
늦게 답변드려서 죄송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방향대로 가고 있습니다.
저랑 비슷하게 생각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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