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9/02/22 13:26:46수정됨 |
Name | 덕후나이트 |
Subject | 30세인데 귀신, 유령을 무서워 합니다. |
30살 아재입니다. 겁이 많습니다. 어릴 때부터 미신에도 약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무신론자인데도 유령, 귀신, 악마, 외계인 이런 거 무서워 하고... 공포 영화도 못 봅니다. 스티븐 킹의 '그것', 할로윈 1편, 스크림 1편 등등...별로 안 무섭다고 들어서 봤는데 셋 다 무서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뭔가 해결법이 없을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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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존재 즉 잘 모르기 때문에
더 무서운 건데
몰입하지 않고 보면 됩니다
이걸 바꾸어 말하면 <재미없게 보는 방법>인데요
분석합니다 공포영화에는 관객을 무섭게 만드는 다양한 장치들이 동원되는데 이것들을 예측해봅니다
유사하게,
분석하면서 보는 혹은 스포하는 친구와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옆에서 다 이럴거다 저럴거다 하면서 보면 재미도 없고 안 무섭습니다
놀래키는 장면의 실감나는 연출과 기술을 칭찬합니다
와 진짜 피인줄! 어떻게 만든거지 싱기방기
이 영화 미쳤다 적절한 연출 칭찬해
볼륨을 ... 더 보기
더 무서운 건데
몰입하지 않고 보면 됩니다
이걸 바꾸어 말하면 <재미없게 보는 방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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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하게,
분석하면서 보는 혹은 스포하는 친구와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옆에서 다 이럴거다 저럴거다 하면서 보면 재미도 없고 안 무섭습니다
놀래키는 장면의 실감나는 연출과 기술을 칭찬합니다
와 진짜 피인줄! 어떻게 만든거지 싱기방기
이 영화 미쳤다 적절한 연출 칭찬해
볼륨을 줄이거나 느리게 보는 방법
최적화된 긴장감을 다 떨어뜨리는 방법입니다
딴생각을 합니다
저 배우 분장은 몇시간 걸렸을까 밥은 먹었을까 양치질은 누가 해줄까
화장실 갔다와서 손은 씻었을까 눈꼽하고 코딱지는
저분은 움직임보니깐 액션스쿨 출신이구만
제작비는 얼마나 들까 탈모같은 부작용은 없을까
이 과정으로 정복한 영화를 반복해서 봅니다
그럼 영화를 줄줄이 알게 되고 공포영화에 익숙해지고 재미가 없어집니다 화이팅
더 무서운 건데
몰입하지 않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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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하게,
분석하면서 보는 혹은 스포하는 친구와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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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래키는 장면의 실감나는 연출과 기술을 칭찬합니다
와 진짜 피인줄! 어떻게 만든거지 싱기방기
이 영화 미쳤다 적절한 연출 칭찬해
볼륨을 줄이거나 느리게 보는 방법
최적화된 긴장감을 다 떨어뜨리는 방법입니다
딴생각을 합니다
저 배우 분장은 몇시간 걸렸을까 밥은 먹었을까 양치질은 누가 해줄까
화장실 갔다와서 손은 씻었을까 눈꼽하고 코딱지는
저분은 움직임보니깐 액션스쿨 출신이구만
제작비는 얼마나 들까 탈모같은 부작용은 없을까
이 과정으로 정복한 영화를 반복해서 봅니다
그럼 영화를 줄줄이 알게 되고 공포영화에 익숙해지고 재미가 없어집니다 화이팅
41년째 숨쉬고 있는데 저도 무서워합니다. 그래서 그런류의 영화는 아예 못보고 티비보다가 음란... 아니 음산한 음악이라도 나오면 자리를 피합니다. 특히 여름 즈음 공포영화 광고를 많이 해서요. 일요일 낮에 하는 서프라이즈 그런것도 못봅니다. 근데 혼자 야근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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