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5/12/18 23:04:54
Name   kpark
Subject   의사의 \'벌이\'에 대한 질문입니다.
의료넷이라 대놓고 질문드립니다. 저는 의알못입니다. 티타임게시판 보고 궁금해졌습니다.

'의사들 돈 많이 벌잖아?'라는 질문에 대한 간략한 반박 논리가 궁금합니다.

주변의 의사 인맥만 보면 무조건 돈 많이 버는건 아닌것 같긴 합니다. 특히 대학병원 외과에서 수술 스케줄 잡히는 거 보면 노예같기도 하고...

근데 막상 '그럼 의사가 돈 잘벌지 못버냐?'라고 하면 할 말이 없습니다. 의사에 대한 일종의 스테레오타입 이미지가 견고하고,

저도 의료업에서 일하는 게 아니라 큰 그림에 대해서 알지 못해서요.

의료수가가 막장이란 소리는 많이 들었는데, 전체의 95%가 저가에 고급노동력을 공급하고 있다거나 그런 상황인지... 간략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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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과 근무여건이 극단적으로 대조되네요.
Beer Inside
상대적인 비교는 많이 법니다

문제는 지속가능성이 떨어지고 있고 핵심은 고용창출 능력과 부가 가치입니다

삼성이나 아산 카톨릭 세브란스 서울대 같은 병원은 고용하고 있는 의사만 1000명이 넘습니다

문제는 이 정도의 인력을 고용하면 산업적인 측면에서 부가가치가 높아야하는데 현실은 공사장 숙련공 수준의 부가가치입니다

결국 근로시간의 연장으로 수입을 늘리는 수준인 것이 문제입니다

돈은 월급이 적으면 집에서 쉬면 됩니다 실제로 집에서 놀고 있는 인력도 꽤 되구요

한국에서 간호사 직종이 이 분야에서는 가장 ... 더 보기
상대적인 비교는 많이 법니다

문제는 지속가능성이 떨어지고 있고 핵심은 고용창출 능력과 부가 가치입니다

삼성이나 아산 카톨릭 세브란스 서울대 같은 병원은 고용하고 있는 의사만 1000명이 넘습니다

문제는 이 정도의 인력을 고용하면 산업적인 측면에서 부가가치가 높아야하는데 현실은 공사장 숙련공 수준의 부가가치입니다

결국 근로시간의 연장으로 수입을 늘리는 수준인 것이 문제입니다

돈은 월급이 적으면 집에서 쉬면 됩니다 실제로 집에서 놀고 있는 인력도 꽤 되구요

한국에서 간호사 직종이 이 분야에서는 가장 앞장서고 있지요
대학병원에서 20년 버티면 남 부럽지 않은 월급을 받을 수 있지만,현실은 가장 많이 집에서 쉬고 있는 직종이 간호사입니다

솔직히 의사 한명이면 돈을 버는 것은 둘때문제이고 최소 5명을 고용할 수 있는 부가가치를 가져야 합니다 한국은 보통 2-3명정도 고용할 수 있을 겁니다

미국의 탑 10병원이면 병상규모는 한국의 빅5보다 적지만 고용인원은 5만에 달합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 같은 경우는 도시를 먹여 살립니다

개인이 돈을 벌고 못버는 문제는 개인적인 문제로 제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산업적으로는 방향을 정해야 합니다

산업으로 생각하고 제한을 풀 것인지
아니면 필수 서비스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제한을 할 것인지

아니면 두방향을 별개로 인정할 것인지

여기에 대해서 국가와 국민 모두 방향이 정해져 있지 않은 것이 문제입니다
이건 천차 만별입니다. 의사라고 뭉뚱거리지만 사실 이 집단에는 자영업자, 병원노동자, 자본가가 섞여 있고요. 이들은 각각의 직종간 비교하는게 타당합니다. 전반적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급여수준은 높지만 근무시간과 강도가 높지요. 병원의사만 따져 본다면 평균적으로 미국에 비하면 대략 3배 정도의 환자를 보고 1/3~절반 정도의 페이를 받는 것 같습니다. 일본과 비교하면 페이 격차는 줄어드는데 환자 수는 잘 모르겠네요. 짤방 같은거 보니 의원급 노동시간이 한국의 절반도 안되는거 같더군요. 요즘 신규 개업의사들 중엔 2인 1조로 해서 365/24시간 돌리는 병원도 있으니. 아마 세계에서 한국이 유일할겁니다. 개인병원의 편의점화 시스템은
ohmylove
1. 위에 2014 한국의 직업지표 보니까 의사 중에서도 치과의사는 급여가 의외로 엄청 낮네요? 호오..

2. 사람들이 의사가 되고 싶어하는 건 급여와 고용안정성 때문인 것 같습니다. 반면 근무시간과 강도는..
Beer Inside
치과의사도 나이 많은 여자는 대부분 집에서 쉬거나 건강검진괴 같은 수입이 적은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ohmylove
답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구분법을 사용해보자면
의료수가의 문제는 병원노동자에겐 심각한 문제일 것 같고, 자영업자 & 자본가에겐... 어떠려나 모르겠네요.
이 두 집단에게도 큰 문제라고 볼 수 있나요?
자영업자는 이미 자리잡은 고령의 의사와 신규의사간의 불공정한 경쟁으로 신규 진입이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를 타개하기 위해 365라던지 연합이라던지 등등의 새로운 서비스(라 부르고 몸으로 때우기)를 하고 있고요. 자본가도 사실 천차만별이라 길병원이나 을지대병원/차병원 같은 병원재벌과, 망해서 야반도주하는 준종병원 오너까지 넓은 스펙트럼이 있죠. 물론 이쪽도 저수가 문제는 심각해서 자영업자들은 수액팔기를 포함한 비급여항목을 하거나 미용/성형쪽을 하는 경우가 많고, 종합병원도 건강검진 시장 등등의 캐쉬카우가 필요합니다. 돈안되는 영역 (산부인과 특히 분만, 각종 외과)은 가능한 줄여야 서바이벌이 되죠.
이래저래 문제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 어메이징하네요. ㅠㅠ
대학병원 교원 부분은 좀 아닌거 같긴 합니다. 물론 이게 정말 케바케긴 합니다만 대략 빅5급 혹은 지역거점병원의 대학병원교원들은 엄청나게 바쁩니다. 밖에서 의사들 보기엔 외래 보는거만 일하는건줄 알지만 이는 진료-연구-교육의 3가지 역할중 진료의 일부일 뿐입니다. (물론 교육은 거들뿐인 경우가 많긴 하지만) 요즘 대학병원, 특히 연구중심병원은 진료수익보다 연구비 수주를 더 높은 가치로 평가하는 경우가 있어서 환자 안볼때도 열심히 연구활동이라고 쓰고 펀딩 따오기라고 읽는 일들을 해야 합니다. 월화수목금금금 6시출근 10시 퇴근 하는 사람들도 꽤 많이 압니다. 물론 평일 공치러나가는 사람도 있기도 있습니다만...
damianhwang
연구비도 타와야 하고 수업도 해야 하는 대학교수인데 진료로 실적도 올려야 하는 중노동 케이스라 봐야죠;
물론 명예가 따르는 일이긴 하지만요 ;-)
Beer Inside
그리고 돈은 많이벌면 건강보험 국민연금까지 포함하면 수입의 절반을 국가에서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어느 수준을 넘어가면 단순비교는 큰 의미는 없습니다
거시적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해내지 못하면 유능한 인력들의 엑소더스도 우려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석해도 될런지요?
절반은... 박탈감이 확실히 엄청나겠네요.
Beer Inside
산업의 지속가능성이 사라지고 투자여력이 없어지는 것이 문제이지요

돈은 고학력자가 돈을 벌겠다면 mb처럼하면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연간 2억이상의 소득이 있고 누군가 고용하고 있다면 소득의 절반을 국가에 돌려주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소득세 35% 건강보험 6% 국민연금
여기에 각종 세금
ohmylove
mb처럼 한다는 게 어떤 의미죠?
Beer Inside
사기를 친다?
ohmylove
아...;; 답변 감사합니다.
Beer Inside
사기군이 많은 산업은 결국 망하지요
DoubleYellowDot
정신과 페닥인 고교 동창이 월급이 월 천 대인데도 깎인게 아쉽다는 투로 말해서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전문성을 생각하면 받을만 하다 싶으면서도, 초봉 억대 스타트라니 차라리 허세라고 해다오........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전반적인 얘기가 아니라 사례일 뿐입니다.
푸른발가마우지
면허로 보호 받는 직업인지라 어렵다어렵다해도 아직은 다른직업에는 비할바가못되는것같습니다. 그 암울하다는 한의대만해도 전문의없이 6년만에 졸업하고도 요양병원 들어가면 세후 5-600씩 버는걸요.
damianhwang
4년제 약대 나온 약사도 경기도 지역 약국가면 세후 4-500은 충분히 법니다;;; 서울쪽은 그보다 낮을테지만;;
뭐 장기적으로야 이쪽도 물론 암울하지만요 ;-)
약대가 학제도 늘고, 학교 수도 늘고, 면허자 수도 계속 늘어날 것이니까요.
damianhwang
연봉 1억이면 세후 실수령액이 한달 600만원 초반대죠.
월천을 넷으로 받으면 실제 연봉은 1억 6천이라고 잡아야 합니다 ;-)
그리고 실제로 페닥들이 그 정도 받는 경우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죠.;
(물론 어떤 전문과는 몇백이고 어떤 전문과는 2천이라고는 합니다만;;)
damianhwang
이 직종의 수익은 시간당 급여로 계산해서 다른 OECD국가와 비교해보면 명확해지죠;
자본가 계층으로 올라선 이들은 올라간 부동산 가격으로 인한 이득을 확실히 벌고
그 아랫세대의 월급쟁이들은 죽을 맛일 겁니다.
물론 기타 직종이 더 헬이라는게 문제라면 문제지만요;
90년대만 해도 상위권 공대 나와서 박사 정도 취득하고 R&D쪽에 간 인원도 전문의와 비교해서 삶의 질과 시간당 급여 비교시 나쁜 편은 아니었습니다.
(월급쟁이 기준..자본가..그러니까 공대 나와 벤처 차린 사람과 개업한 사람 비교가 아닌 순수 월급쟁이 비교요) ... 더 보기
이 직종의 수익은 시간당 급여로 계산해서 다른 OECD국가와 비교해보면 명확해지죠;
자본가 계층으로 올라선 이들은 올라간 부동산 가격으로 인한 이득을 확실히 벌고
그 아랫세대의 월급쟁이들은 죽을 맛일 겁니다.
물론 기타 직종이 더 헬이라는게 문제라면 문제지만요;
90년대만 해도 상위권 공대 나와서 박사 정도 취득하고 R&D쪽에 간 인원도 전문의와 비교해서 삶의 질과 시간당 급여 비교시 나쁜 편은 아니었습니다.
(월급쟁이 기준..자본가..그러니까 공대 나와 벤처 차린 사람과 개업한 사람 비교가 아닌 순수 월급쟁이 비교요)
IMF이후 다들 아시다시피....

게다가 로스쿨로 인해 쏟아져 나올 변호사들중에 의료계열 학과 다니다가 변호사 된 이들의 주 시장이 어디가 될 것인가를 생각해본다면;-)
앞으로 더 암울해 질 지도 모르죠;

그나마 다들 영어를 잘 못해서..;;;; (네이티브 수준으로요)
필리핀이나 인도처럼 영어가 자유로운 국가의 의료 전문직들은 능력되는 이가 미국 가는게 아예 디폴트 옵션이더군요;

커뮤니케이션 능력보다는 술기가 중요한 쪽 전문의들은 많이들 미국 진출하더라고요;
신환 1명 보면 매출이 15000원 정도고, 구환은 10000원 정도입니다. 환자를 10분에 1명씩 8시간 근무하면 48명을 볼 수 있고, 대략 50~70 정도의 매출이 나옵니다. 그 매출 중에서도 2/3는 보험이랍시고 나라에서 주는데, 제 때 주는 경우도 없을 뿐더러, 삭감시켜서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도 하루 70만원 매출이라고 생각하면 한달에 20일 근무한다고 치면 2000만원 정도의 매출이 나오죠.

동네 고기집만 해도 매출 2000이 맥스라고 생각하면 아마 장사 접을 겁니다. (자영업의 대표격인 치킨집과는 비교하기 ... 더 보기
신환 1명 보면 매출이 15000원 정도고, 구환은 10000원 정도입니다. 환자를 10분에 1명씩 8시간 근무하면 48명을 볼 수 있고, 대략 50~70 정도의 매출이 나옵니다. 그 매출 중에서도 2/3는 보험이랍시고 나라에서 주는데, 제 때 주는 경우도 없을 뿐더러, 삭감시켜서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도 하루 70만원 매출이라고 생각하면 한달에 20일 근무한다고 치면 2000만원 정도의 매출이 나오죠.

동네 고기집만 해도 매출 2000이 맥스라고 생각하면 아마 장사 접을 겁니다. (자영업의 대표격인 치킨집과는 비교하기 힘든게, 병원 오픈에는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사이즈가 다르기 때문에 당연히 비교 대상이 달라야겠죠.) 대학6년 수련 5년 펠로우 1~2년해서 고작 한 달 매출 맥스 2000이에요. 순이익이 아니라 매출이요.

게다가 가끔씩 분쟁에 휘말리면 1년 벌은거 다 까먹는 거구요. 게다가 산부인과 같은 경우는 의사가 잘못한 것이 없어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개떡같은 법안마저 있죠. 이런 법이 다란 과에서 생기디 말라는 법이 없고, 게다가 위에서 말씀하신 의료인 출신 법조인들이 로스쿨 덕분에 많아지게 되면 더 힘들어질 수 밖에 없어요. high risk low return이 되어가는 거죠.
damianhwang
그래도 업장 빌딩이 자기 개인 소유라면 매출 2000으로도 많이 남을 겁니다만;
빚내서 차리면 결국 오랜 시간을 은행과 동업을 해야 한다고 자조적인 말들을 하시죠 ;-)
그쯤 되면 봉직의하지 않나요?
월급 세후 천 넘는과들도 많은데 왜 개원하나요?
레지엔
그래서 실제로 \'이제 더 이상 개원은 메리트가 없다\'고 판단하고 페이닥터로 선회한지 10년이 넘었습니다. 그 결과로 페이닥터의 몸값이 떨어졌죠. 페이닥터의 몸값은 개원의의 기대수익에 상당부분 직결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페이닥터 자리는 한정적이므로 몸값의 하락속도는 상당히 빠른 추세고 뭐 그게 의사들 우는 소리가 늘어난 이유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과마다 다른데, 저는 내과이다 보니.. 아무래도 같은 내과 사람들 이야기를 주로 듣게 되는데요. 봉직의도 예전같지 않아서 점점 깝깝해지네요..(이유는 레지엔님이 잘 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내과가 신흥 막장과로 등극하면서 전공의 지원도 줄어들고 있구요. 한 때는 어느 병원이던 2:1 경쟁율 찍던 때도 있었는데 말이죠. 요즘에는 그 개고생을 하면서 굳이 왜 내과를 했을까.. 후회와 고민이 많습니다.
레지엔
생각해보면 예전에 메이저과 몰락이 눈 앞에 다가올 때 \'그래도 내과는 안 망한다 이거 망하면 의사 다 같이 한강 가는거다\' vs \'내과라고 별 수 있냐 심평원느님 앞에서\'의 논쟁이 학생과 전공의와 전문의를 막론하고 꽤 유행하는 술자리 논쟁거리였는데... 아 이렇게 될 줄은 진짜 몰랐습니다. 정말 다 같이 한강가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제가 내과가 아님에도...
한강다리에서 정모라도 한 번 해야하나요 크크

기왕이면 2차가기 좋도록.. 술마시기 좋은 곳 근처에 있는 다리로 크크
damianhwang
정모 장소 추천 1. 두바이행 비행기 2. USMLE 스터디...뭐 이렇게 되는건가요;; 덜덜덜;;
damianhwang
수익창출 압박이 심한 세미 종병..(제가 있는 병원 같은 경우)...
내시경 돌리는 소화기내과 의사분들 >>>> 다른 세부전공 내과의...딱 이렇죠; 대우가;;;
어쩄거나 이것도 수요공급 법칙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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