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8/09/28 21:23:57 |
Name | Danial Plainview |
Subject | 달리기를 오래 하면 나타나는 증상은 왜일까요? |
안녕하세요. 오늘도 부질없이 달리기를 하던 중 문득 궁금증이 생겨 의료넷의 도움을 요청해봅니다. 달리기를 하다 보면 오는 여러 증상들이 있죠. 근육통이야 이해가 되는데 문득 입-식도에 느껴지는 증상들은 도대체 왜 올까요? 예컨대 피맛이 난다던가 침의 점성이 진해진다거나 하는 일들이요. 생각나는 증상들만 열거해보면 -숨이 가빠지며 폐부에 찌르는 통증이 느껴지는 증상 -침의 점성이 증가 -피맛이 남 그리고 이런 증상들의 원인이 심인성일 수 있을까요? 저는 예전에 장거리 달리기를 할 때 주로 점심 때 먹을 걸 상상하는 식으로 딴생각을 하며 뛸 때가 많았는데 좀 더 통증이 덜했거든요.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Danial Plainview님의 최근 게시물
|
그건 저도 궁금해요. 근데 뛰면서 그런 생각했었는데 달리면 체온이 올라 기도의 수분이 먼저 증발하게 되고, 그러면 순수한 신체의 향이 느껴지는게 아닐까하고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 돼지갈비같이 핏물을 빼야하는 제 맛이 나는 고기류같은거요. 사람 몸도 기본적으로 피로 가득차있으니 굳이 상처같은게 나지 않더라도 원래 향은 피냄새가 나는게 아닐까 생각했거든요. 피부쪽은 체취같은걸로 그 향이 가려지지만, 다른 향으로 가려지지않는 몸 안쪽은 원래 피냄새가 원래의 냄새가 아닐까 하고요.
확실히 아는건 없는데 저도 예전부터 궁금했던터라 생각했던거 그냥 말씀드려봐요. 저은혀 과학적 근거 같은건 없는 제 생각입니다ㅋ
확실히 아는건 없는데 저도 예전부터 궁금했던터라 생각했던거 그냥 말씀드려봐요. 저은혀 과학적 근거 같은건 없는 제 생각입니다ㅋ
폐포(허파꽈리)가 터져서 미세출혈이 생겨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사람에서는 심각하게 되는 일이 없지만(그렇게 될만큼 다리 근육이 받쳐주지 못하고, 직립 보행을 하므로 복강 장기가 흉강에 충격을 주지 못함.), 말에서의 폐출혈은 중대 사고입니다. 심하면 질식으로 즉사하지요.
목록 |
|